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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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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스님, "왜 사는지 생각하지 마라"
촘크래커 추천 0 조회 8,202 22.08.02 21:1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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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mbti S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08.02 21:56

    이걸 박신양 연기선생이 그랬다더라
    "너는 왜 네가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니?"라고

  • 22.08.02 21:57

    ㅋㅋㅋㅋㅋㅋㅋ아ㅜㅠ여샤ㅜㅋㅋ

  • 22.08.03 05:03

    ㅈㄴㄱ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새침여시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개웃겨

  • 22.08.02 22:00

    삶이 무의미하기에 인간은 그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게 된다 -스탠리 큐브릭

  • 22.08.02 22:32

    스님 그러면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하죠

  • 나 우리 아빠가 너가 왜 사는지 생각하라는 얘기를 진짜 어렸을때부터했거든 인간은 꿈이있어야한다 이런말 그래서 어릴때부터 진짜 고민이 많았고 고민할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웠어 나는 꿈도없고 왜사는지도 모르겠고 스 말처럼 생각의 끝은 죽음 뿐이였거든? 나는 무의미한 존재구나 하고.. 근데 더 살아 보니 존재의 의미는 없는거였어 그냥 사는거야 하루하루 행복찾으면서 꿈이없어도 되고 그냥 잘먹고 잘 사는게 꿈입니다 하면 그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일을 하면되는것이고 그렇게 살다보면 어떻게든 풀어져 나가있는게 내인생인거 같애 물론 어떤 목표가 있고 확실한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걸 쫒아 살면되는것이고...이렇게 생각하니 직업에 귀천없고 남이 어떻게 살든 아무 생각없어지더라

  • 22.08.02 23:30

    댓글 다 받아...

  • 눈물나... 요새 최대의 고민거리였는데 글 올려줘서 고마워여샤

  • 22.08.03 07:36

    난 왜 사는지 중고딩때부터 진짜 생각 많았고 개우울했거든? 왜태어났지 이런 질문.. 근데 20대에 깨달은건 걍 그냥 태어났으니까 사는거구나 였음. 진짜 존나 고민했는데 저게 답임. 생각해보니 나는 기독교 집에서 태어나서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 이런찬송 부르는데 난 사랑 못받는다 생각해서 더 이 질문이 나를 파고들었더라고 ㅋㅋ 그리고 이 글 보니까 진짜 개공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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