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빈 한소희 야망 있는 아버지 탓에 세자빈이 됐을 뿐, 세자를 사랑하진 않음 사랑이란 감정은 어렸을 때 책으로 배운 게 전부 궁 안에서의 생활은 너무 외로움 그런 한소희 곁에
동갑내기 궁녀가 들어옴. 외로워하는 소희에게 시장에서 본 소싸움 얘기, 봄에 피는 벚꽃 얘기를 해주며 가까워짐
그런 은빈 덕에 이제는 웃는 날이 더 많아짐 내일이 오지 않기만을 바랐는데 이제는 얼른 아침이 와서 그 애 얼굴을 보고 싶다, 생각함.
그 애가 저를 따라서 웃는 걸 보고 있노라면 이런 게 사랑인가, 연모일까… 생각하는 소희
그러다 세자와의 혼인 날이 가까워지고 차마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혼인할 수 없었던 소희는 다 포기하고 너와 같이 지내고 싶다며 은빈에게 고백함. 그날 밤 자정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던 은빈에게 다가온 건 소희가 아니라 둘의 계획을 알아차린 소희의 아버지였고, 이렇게 은빈은 짧은 생을 마감함.
은빈의 죽음을 안 소희도 며칠 뒤 스스로 삶 마감함. 그리고 현대, 고등학생
옆 반에 전학 왔다는 그 애가 자꾸만 신경쓰임. 말수가 많은 편도 아닌데 그 애 앞에서는 말이 많아지는 것 같음. 그 애가 가끔 웃는 게 너무 좋아서 뭐든 다 해주고 싶음.
옆 반의 그 애. 그 애 앞에만 서면 가슴 한 쪽이 콕콕 쑤셔 오는 게 꼭 데인 것 같음. 그 애를 보고 난 날 밤이면 서글프게 우는 여자 꿈을 꼭 꿈. 꿈에서 깨고 나면 본인도 서럽게 울고 있음. 그 애가 너무너무 신경쓰이지만 엮이면 엄청나게 큰 일이 벌어질 것 같음. 직감적으로. 10년 후
그러다 어느 날 본인 전생이랑 업보 알아버린 소희가 이번 생에서도 은빈하고 엮이면 둘 중 누군가는 반드시 죽는다는 걸 알게 됨 그게 은빈일 확률이 높다는 것도
은빈은 소희가 왜 저렇게까지 모질게 구는지 모르겠음 볼 때마다 상처받고 아프지만 점점 야위어가는 소희가 걱정됨
첫댓글 이 주식 사겠습니다
올인
얼만데요.,.,
와 이거 둘이 역할 바꾼게 더 내 취향이긴한데 존잼이겟다.... 뭐해 티비엔..
아 주식 삽니다 제발요
이거 된다
얼마에요... 저 리디에 돈많아여
어후 소름끼쳤어....... 다삽니다 얼른 내주세요
얼만데요ㅠ ㅠㅠㅠㅠㅠ
와 소름끼쳤어 제발 해주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행시켜
얼만데요
결제할게요
계좌 불러주세요
당장 찍으세요 맡겨놨어요
언제 개봉하나요
적이요ㅠ
얼마면 돼 얼마면 되나요ㅠㅠ
대박, 완전 잘했다… 더 줘!!!!!!!!!
제발제발 더 해줘
제발요
아 제발 더 줘요ㅠ
가져가!!!!!!!!!! 더내놔!!!!!!
돈내면되잔아요ㅜㅜㅜㅜㅜ
내가섬 다 찌저노코...
나 울고있어 어흑...
돈 낼테니까 풀어줘요 당장
돈낼게요 연재해주세요
테잌마 머니 앤 기브미 몰!!!!!!!!!!!! 라잇나우!!!!!₩
더주세요..!
세종대왕 며느리 생각난다
미쳤다
계좌불러주세요 당장
개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