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덤...은 아닌데, 사랑받는다고 구김없이 크는건 아닌거같음ㅋㅋㅋ 나 완전 올바르게 사랑만 받고 컸는데, (오냐오냐만 아니고 엄할땐 엄하게 평소엔 한없이 사랑을...) 엄청 뒤틀린 어른이 됨. 도착증 집착증 화잘내고 난폭. 등... 할머니 말씀이 예전에 나 태어나기도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성격이랑 똑같대. 나는 그래서 교육이나 가정환경보다는 다 유전같아ㅡㅡㅋㅋㅋㅋㅋ
단순히 사랑을 많이 주면 어떻다라고 판단할 수는 없는거 같고 그 사랑을 어떤 방식으로 주고받으며 자랐는지에 영향을 더 받는거같아 사촌이랑 나랑 둘다 엄청 사랑받고 컸는데 나는 맨날 신나서 사방에 표현하고 다니는 재질이고 그 포지션이 몸에 벤 느낌임. 근데 사촌은 돌같이 딱딱한 성격인데 자기가 사랑받은것도 알고 그래서 끔찍하게 효녀야 나랑 유일하게 다른점은 가족과 애정을 주고받는 스타일인데 난 사랑을 주고받는 성향으로 길러졌고 사촌은 사랑을 좀 뭐랄까 일방적으로 받아옴 부모님이 애가 사랑을 표현하길 기다려주기보단 그냥 일방적으로 지지를 퍼부으심 그래서 그런지 자기감정을 잘 안 꺼내고 좀 돌맹이 같은 애로 크더라고(?)ㅋㅋㅋㅋ 이런 덤덤함을 말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그게 나이들수록 나랑 가장 차이나는 부분이야
첫댓글 나 저런말 많이 듣는데 페르소나여 숨기는게 익숙해서 남한테 의지도 못해
나 로봇이야
오히려 사랑받고 자라서 남한테 사랑받으려고 노력하지않는게 아닐까? 애정결핍이면 오히려 사랑받으려고 밝던데...!
3333
4 헐 그런듯
6 ㅁㅈㅋㅋㅋㅋ
나 가장 사랑많이받던 유아기~유치원때부터 무덤덤 그자체였는뎈ㅋㅋㅋㅋㅋ 엄마가 나한테먼저 애교부리면 나는 세상에서 나자신이 제일좋다고 말했음..
나도임
사랑 ㅈㄴ많이 받아서 굳이 남한테 애정 갈구할 일이 웂음ㅋㅋㅋㅋㅋㅋ
ㄹㅇ 나 그냥무덤덤충
진짜 사람 기질 따라 같은 환경이어도 다른 거 같음
사랑 많이 받았다 > 사랑 많이 준다 / 사랑 받는 거에 익숙하다
사랑 많이 못 받았다 > 사랑 많이 갈구함 / 시니컬해짐
등등..
덤덤...은 아닌데, 사랑받는다고 구김없이 크는건 아닌거같음ㅋㅋㅋ
나 완전 올바르게 사랑만 받고 컸는데, (오냐오냐만 아니고 엄할땐 엄하게 평소엔 한없이 사랑을...)
엄청 뒤틀린 어른이 됨. 도착증 집착증 화잘내고 난폭. 등... 할머니 말씀이 예전에 나 태어나기도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성격이랑 똑같대.
나는 그래서 교육이나 가정환경보다는 다 유전같아ㅡㅡㅋㅋㅋㅋㅋ
사랑 적당히? 받으면서 큰거 같은데 관심받으면 뚝딱거리고 스킨십도 싫어해.. 천성인거 같아 같은 집에서 컸는데 언니랑 다른거보면
나도 존나 무뚝뚝....
나도약간ㅋㅋㅋ우리집 딸3명인데 다 로봇 무뚝뚝 근데또서로 가족애는쩔어ㅋㅋㅋㅋㅋㅋㅋ
나야 나 막내고 딸 하나인데 그저 무뚝뚝..
그러나 마음만은 엄빠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해
나..친구들이 로보트 같대...부모님한테도 로보트 그자체인데 글애두 사랑하는 마음은 가슴 깊은곤에 존재한다,,
진짜 나 완전 개돌멩이임ㅋㅋㅋㅋㅋ 사랑 듬뿍 받고 자랐는디
반대로 나는 사랑많이받고 자란것처럼 보이는 성격인데 부모님께서 사랑은 해주셨겠지만 두분 다 무덤덤재질이라 엄청 엄하거 무뚝뚝하게 키우셨고, 그냥 나중에 내가 아 이게 사랑이었구나 유추하면서 큼
막내라서 귀염받고 컸는데 완전 무뚝뚝..오글거리는말 못하고 애정표현 아예 못해ㅠ
나도 막낸데 .. 무뚝뚝..감자칩임
단순히 사랑을 많이 주면 어떻다라고 판단할 수는 없는거 같고 그 사랑을 어떤 방식으로 주고받으며 자랐는지에 영향을 더 받는거같아 사촌이랑 나랑 둘다 엄청 사랑받고 컸는데 나는 맨날 신나서 사방에 표현하고 다니는 재질이고 그 포지션이 몸에 벤 느낌임. 근데 사촌은 돌같이 딱딱한 성격인데 자기가 사랑받은것도 알고 그래서 끔찍하게 효녀야 나랑 유일하게 다른점은 가족과 애정을 주고받는 스타일인데 난 사랑을 주고받는 성향으로 길러졌고 사촌은 사랑을 좀 뭐랄까 일방적으로 받아옴 부모님이 애가 사랑을 표현하길 기다려주기보단 그냥 일방적으로 지지를 퍼부으심 그래서 그런지 자기감정을 잘 안 꺼내고 좀 돌맹이 같은 애로 크더라고(?)ㅋㅋㅋㅋ 이런 덤덤함을 말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그게 나이들수록 나랑 가장 차이나는 부분이야
나야 로봇같대..ㅎㅎ;; 흠냥
나도 정말... 무뚝뚝 그잡채...
근데 사랑 많이 받고 자라도 사랑 뿜뿜하는 캐릭터도 있는가 하면...
사람 자체는 되게 무덤덤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안정적인 사람도 유형도 있는 것 같더라고
걍 사회 생활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그랬던 것 같아.
대체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감정 기복도 격하진 않은 듯...
기질이다다른거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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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약간.... 오바하는 거 싫어해 나든 남이든
나두 ㅎ 노잼이고 무뚝뚝함…
나는 무덤덤함이야말로 사랑받고 잘 자란 모습같음
나도 무뚝뚝 돌맹이야ㅋㅋㅋㅋㅋㅋㅋ집에서 맨날 나보고 까칠 공주님이라고 부름;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 목석같음;;; 근데 집에서 아가라고 불러,,,,🙄
나도 목석... ㅋㅋ 첫째들이 좀 그런가?
근데 어느쪽이든 안정되긴 했을 것 같아
나 가족들한텐 냉혈한 그 잡채… 개무덤덤 엄마가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것 같은 애라고 했음ㅋㅋㅋㅋ
원래 그러지않나?ㅋㅋㅋㅋ밝음밝음만 그렇간건 아니고 입밖으로 나 귀여워하지 다 나사랑하던데 노력노력 다 나만봐! 이런게 애결재질이라고하던데 오히려ㅋㅋ칭구중에 까부는경우 정도는 봄
나도 목석 첫째 ㅋㅋㅋㅋㅋ 엄마아빠 보고 나 보면 다들 놀람 ...
기질마다 다름
근데 공통점은 사람이 ㅈㄴ 긍정적이야 해맑고 밝다기보단 뭐든 불만이 별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