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그때그사람
애인이 있는데도 앵기는 연하남.
옛날부터 좋아했다며 매달리는 연하남 중
가장 끌리는 사람은 누굴까?
1. 시완
“사귀는 사람 있다고요?
…오래 됐어요?”
“저 사람이에요? 너무 안어울리는데요.”
“옛날에 크면 내가 누나한테 장가간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했잖아요. 난 그거 잊은적 없는데.”
“아무 짓도 안할테니까
그냥 얌전히 기다리게만 해줘요.”
2. 세종
“여시씨한테 애인 생긴 이후로 이렇게
둘이 걷는거 오랜만이네요. 그쵸.”
“싸워서 밖에 혼자 있다고요?
…지금 어디에요?”
“왜 울면서 연애해요?
여시씨는 그것보다 더 나은 사랑 할 수 있잖아요.”
“전 지금까지 좋아하는 마음 숨긴 적 없고
앞으로도 숨길 생각 없는데요.”
3. 도현
“비 오는데 혼자 뭐해요?”
“그 잘난 애인분은 여자친구가 비 오는 날
길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도 없대요?”
여시:
“전화가 와서… 잠깐 받고 올게.”
“옆에서 몇시간동안 좋아하는 사람 애인
기다려주는 나도 한번만 봐주면 안돼요?”
4. 해인
“제복 입은 사람이 이상형이래서 경찰 됐는데.
내가 좀 늦었네.”
“누나 애인분이신 것 같은데.
내가 인사하러 갈게.”
여시: “꼴이 그래서 웃음이 나와?”
“그러게. 엄청 힘들었는데
누나 얼굴 보니까 갑자기 괜찮아졌어.”
“내 생일인데 오늘은 나랑 있어주면 안될까?”
행복한 상상 되세요!
첫댓글 음~ 마트다녀오셨어요?
이도현
한번 더 읽었는데 양세종도 너무 좋다..
여시 대사 너무 잘써서 몰입도 최고야
세종 도현 좋다
도현아 서너번도 봐주마
임시완은 그동안 맡았던 배역 때문인지 저러다 내 남친 죽일 것 같아서 고름ㅋ
천잰데......???
오 탐난다
도현아......
도현..맛도리..
세종...도현....
세종😋
세종아
양세종 서늘한 눈빛이 괜찮군...저런 역을 더 해보겠니...?
다 고르면 안댈가요
나 세종이 좋아하네..
갑분 나 대학때 생각난다 별일 아니긴한데 ㅋㅋ
한학번 후배 들 입학할때 오티자리 술자리엿는데 술좀 취햇을때 내가 친구들이랑 신입생중에 누가 젤 잘생겻냐고 막 물어봐서 그 테이블에 앉앗엇단 말야 구러다가 내가 걔한테 ‘ㅇㅇ아 지금은 아직 군대 안갔다 왔으니까 안되고~ 나중에 군대 갔다오면 그때 누나랑 사귈까? ㅎㅎ’ 라고 했는데 (장난이엇음ㅋㅋ)
걔가 쑥쓰러워하면서 ‘아 선배 왜그러세요~‘ 하몀서 내가 너 잘생겻다 그러면 ’ 아니에요 선배가 잘 봐주셔서 그렇죠‘ 머 이런식이엇거든 그리고 그이후에는 뭐 걍 가끔 밥먹고 인사하고 이런사이엿는데 걔가 2- 3 년뒤쯤에 군대 갓다 돌아온거여
학교앞 술집에서 난 다른 친구들이랑 서잇엇는데 걔가 자기 친규들이랑 지나가더라고 그래서 내가
어? 언제 전역햇어~ 누나한테 말도 안하구~ 뭐 대충 이렇게 인사했더니
누나 저 이제 군대 다녀왔어요 전 준비 다 됐는데 우리 언제 만나요?
하길래
진심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햇엇던.. 기억이 있다 ㅎㅎㅎㅎ
2 년 가까이를 내가 걔 당황 시키는 재미로 살았는데 그날이후로는 더이상 내가 걜 당황 시키지 못해따.. ㅎ
@mancity 갸아아아악 재밌닼ㅋㅋㅋ
@mancity 연어하다 왔는데 그래서 사궜어?!????
@메롱키티 안사궛어,,, 낄낄
도현 사랑한다
시완ㅠㅠ
세종아..
세종아 누나 이미 버리고왓다
아니 해인....나 해인한테 감기는거 처음이야..저꼴을 하고 누나 얼굴 보니까 괜찮아졌다고 웃는게.....
333
아니 대사 미친거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