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27"></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 <a href="https://naver.me/xfkGOv6T"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naver.me/xfkGOv6T</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세상에서 가장 슬픈 산책... 미아동 잉꼬 부부가 24시간 걷는 이유는" data-og-description="배회 심한 치매 아내 돌보려 직장 그만둔 남편" data-og-host="m.hankookilbo.com" data-og-source-url="https://naver.me/xfkGOv6T" data-og-url="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90717020003715?t=20230919191537"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6uibS/bl4uPyQeyTc/XBC8SKgKRyo9ieKlpFYaU0/kakaolink40_original.jpg?width=640&height=427"><a href="https://naver.me/xfkGOv6T"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aver.me/xfkGOv6T"><div class="og-image"><img src="http://scrap.kakaocdn.net/dn/6uibS/bl4uPyQeyTc/XBC8SKgKRyo9ieKlpFYaU0/kakaolink40_original.jpg?width=640&height=427" alt="" xxonerror="this.src="//img1.kakaocdn.net/thumb/C200x2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afe_image%2Fcafe_meta_image_190529.png""></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세상에서 가장 슬픈 산책... 미아동 잉꼬 부부가 24시간 걷는 이유는</p><p class="og-desc">배회 심한 치매 아내 돌보려 직장 그만둔 남편</p><p class="og-host">m.hankookilbo.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53adb11ba5a800472928dc67c750bac6153c50b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53adb11ba5a800472928dc67c750bac6153c50b4" data-origin-width="540" data-origin-height="1279"></div><p style="text-align: left;">평범한 주부로 자식 셋을 남부럽지 않게 키워낸 선아씨는 3년 전 기억을 잃기 시작했다. 그의 나이 만 54세. 초로기 치매(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였다. 막내딸이 스무 살 대학생이 되던 해였다. "밥솥에 생쌀만 넣어놓고 물 붓는 걸 까먹는 일이 잦아지더라고요. 건망증이 심해졌나 하고 넘겼는데, 치매라곤 상상도 못했죠." 성학씨의 눈가가 이내 뜨거워졌다.<br><br>아내의 기억은 빠르게 사라져갔다. 살림 베테랑이던 선아씨가 혼자 할 수 있는 건 이제 젓가락질밖에 없다. 아이들 이름이랑 얼굴을 헷갈리더니 이제는 본인 얼굴도 알아보지 못한다. 선아씨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건 남편뿐이다.<br><br>--<br><br>이 기사 지면판 제목은<br>"아내가 잊지 않게, 아내를 잃지 않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산책"이야<br><br>보다 눈물나고 먹먹해서 가져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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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치매는 너무 끔찍한병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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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워주는 직원분들 따뜻하다…
슬프다…. 아프지마요… 다들
원문에 위치 추적기 얘기가 있는데 이거 소용없는 분 많아
본인이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치매가 심한분들이 위치 추적기는 기가 막히게 빼놓고 나가는 경우 많음
나 이 기사들 읽고 치매환자 실종문자에 대한 내 생각이 바뀌었어...진짜 가족들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
원문다봤어..진짜 치매는 너무너무슬픈병이야..
인식스티커 궁금해서 이미지 찾아왔는데 앞으로 이거 붙어어있음 도움드려야겠다 ㅠㅠ 근데 경찰들도 사용법 잘모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