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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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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나 마트알바하는데 중년 여사님들보면 안타깝고 내미래일까봐 두려워
뿛잉클 추천 0 조회 38,284 24.01.22 22:52 댓글 39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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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3 10:39

    여성일자리 처우 관심 가져야 돼..
    딸배는 500씩 벌어가는데 비오는날 일한다고 고생한다고 생각해주지
    청소여사님들 마트여사님들은 근무시간 엄청나게 길고 중간에 휴게시간 많이 넣어서 200 겨우 받고 ..
    마트 일요일 휴무 없애는 것도 8일 중 겨우 이틀 주말 고정해서 쉴수있는건데 바꿔버리고, 그분들은 주말 쉬는거 눈치보여서 절대 못쉬어 주말일해도 시급도 월급도 똑같아 ..

  • 24.01.23 10:44

    여초직장은 남초보다 대우도 안해주고... 여사님들 많이 근무하시는 화장실이나 지하 찬 곳에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있는거 보면 속상해 동정이 아니라 남초직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주목받지 못하고 처우도 몇십년전이랑 똑같은 것 같아서..... 남초는 택배다 뭐다 엄청 생색내고 챙기고 하는데 ㅠㅠ 나부터 관심 가져야겠다는 생각 들어

  • 24.01.23 10:59

    ㅇㄱㄹㅇ 남편은 승진해서 승승장구 하는데 여자는 경력단절되서 최저임금만 다녀야 하는게 암담 죽어도 커리어 지켜야돼 실제로 마트점장보다 캐셔하는분들이 더 학력 좋다하자나

  • 24.01.23 11:08

    진짜 남초는 부둥부둥에 돈 많이 주면서 여초는 몸만 아작나고 돈도 최저겨우주는게 같잖음

  • 24.01.23 11:46

    미비혼 얘기는 왜나와 그놈의
    기혼혐오좀 제발 여기선 하지마;...

  • 24.01.23 12:24

    정작 본문에는 불쌍하다는 말도 없는데 본인들이야말로 알지도 못하는 남의 인생 불쌍하다고 섣부르게 재단하고 무의식적으로 글쓴이도 같은 생각으로 글 썼을거라고 멋대로 생각하는거 아님? 그럼 누가 시혜적인 태도인지 ㅋ

  • 24.01.23 12:59

    나도 마트 알바 햇는데 다 사무직 일하ㅛㅣ다 온거더라 나는 걍 내 미래라고 포기 했어 지금은 사무직 그러다 아무도 안써주면 그럼 죽어야하나

  • 24.01.23 12:59

    레알 남자들은 나이들어도 딸배나 배송 일 할수있음 하다보다 노가다라도..근데 여자는 진짜 갈데없어 그나마도 최저 못받는 경우가 허다

  • 24.01.23 13:21

    아 진짜 너무 속상해…. 여초 열악한건 사회에서 아무도 관심 안 주고.. 당장 내 미래가 아닐지라도 대다수 주변 여성들이 퇴직압박받고 갈 곳 없어서 가게 되는게 쿠팡 마트 청소 서빙 이런 쪽인데… 이건 혼인 여부랑 상관 없는 여성의 삶임 현실이… ㅠㅠ

    월급쟁이에 만족하지 말고 자기만의 아이템을 평생 찾아다녀야될 것 같음 ㅠㅠ 무서워도 쫄지말자 여시들

  • 24.01.23 13:44

    다른 나라들만 봐도 할머니들 카페같은 곳에서 잘만 일하는데 우린 당장 30대만 돼도 서비스직 잘 안뽑아줄라고 함..ㅋㅋㅋ

  • 24.01.23 13:54

    와 근데 나 20대 초반에 파리바게트 알바할때 엄마뻘 이모님들이랑 같이했는데 나랑 시급 똑같았는디 .. 마트는 다르나.. ? 편의점 알바할때도 바통터치 애 키우는 이모님들이랑 몇번 했는데 시급 다 똑같았는데

  • 24.01.23 13:55

    택배기사남 딸배남들 처우개선보다 이쪽이 더 시급함 급식노동자, 마트노동자 여성일자리..

  • 24.01.23 14:13

    아 맞아 진짜… 어머니들 나이들면 청소 이런걸로 빠지는데 그나마도 자리가 없대… 하 노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거야? ㅠㅠ 무서워

  • 나이로 차별하는 거 진짜 너무 싫음

  • 24.01.23 14:43

    아 이거 읽으니까 예전에 본거 생각나서 괴로움 젊은 관리자 한남이 그래도 직책 좀 있는 여사님 ㅈㄴ무시하던거 보고 분노랑 알 수 없는 감정 느꼈는데..그 여사님 당연하다는 듯 화도 안내고 굽신거리셨음...한남들 지들이 누리는거 당연한지도 모르고 사는거 왤케 ㅈ같지 다 칼ㅃㅏㅇ놓고싶다

  • 맞아 같은 마트 시식 알바인데도 어머님들은 일급 더 적게 주더라...여초직장은 아무도 처우개선에 관심이 없음. 애초에 여성은 직장 선택을 함에 있어서 선택지도 없잖아. 그러니까 처우가 개선 될 수가 없음. 이런 처우 상태여도 할 수밖에 없다는걸 고용주들이 더 잘 알아서

  • 24.01.23 16:35

    어머니들 나이 들어서 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도.. 수급자들이 요양보호사 새로오면 월급 50:50으로 나누자고 한대ㅋㅋ 거절하면 센터에 보호사 바꿔달라고 한다더라..한둘이 아니고 울며겨자먹기로 월급나옴 나누는 보호사님들 많대 구조 진짜 더럽다고 느낌

  • 24.01.23 17:00

    우리나라 진짜 고령차별무시 겁나 심해

  • 24.01.23 17:02

    ㅠㅠ

  • 24.01.23 18:10

    나도 이생각 정말 많이함 ㅠ 주변에 어머니 할머님들 보면 일할곳없고 처우개선은무슨 몇년전보다 나아진게 없음ㅠ

  • 24.01.23 18:35

    게다가 어머니들 몸도 안 좋으신데 하시는 일들 다 몸 갈아쓰는 일이잖아...ㅠㅠ

  • 24.01.23 18:55

    글 고마워 ㅜ

  • 제목 보고 글도 다 읽었는데 글 내용 보면 어 그렇지 맞지 하는 내용인데 제목이 약간 오해의 여지가 있는 건 맞는 듯 울 엄마도 마트에서 일하시는데 안타까운 건가 두렵기까지 한가 생각들다가 내용 보니까 이해했음 물론 제목만 보고 이해하는 건 절대 안 된.ㄴ 건데 어쨌든 제목 보고 어라? 하고 들어오긴 하니까 .. 엄마랑 매번 하는 얘기랑 같은 얘기가 글에 쓰여져있어서 진짜 공감 많이 했음 ..

  • 24.01.23 19:29

    어제 뉴스에 규제 철폐한다고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안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하더라...그 규제 덕에 마트 노동자들이 한달에 2번의 의무 휴일이 보장됐었는데...지금 이 순간도 담담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 24.01.23 19:56

    안그래도 이거봄 ㅜㅜ

  • 24.01.23 19:57

    처우개선해주세요... ㅠㅠㅠ

  • 24.01.23 21:56

    속상하다 처우개선 돼야할텐데...

  • 24.01.23 22:51

    아 너무 속상하네.. ㅠㅠ

  • 24.01.23 23:26

    저거 진짜야....백화점 알바했을때 대부분 50대분들이셨는데 다들 젊을땐 괜찮은 대우 받으시면서 일하다가 일자리가 없어서 오신 분들이 많았음.. 젊은 애들한테 매출때매 엄청 눈치보고..걍 남일 같지않고 엄마 생각도 나서 속상하더라

  • 24.01.24 00:46

    이런 글 가져와줘서 너무 고마워 댓도 좋다

  • 24.01.24 05:44

    한국만 이런걸까..? 외국은 좀 나아? 우물안 개구리라 한국 벗어나고 싶어..

  • 24.01.24 14:07

    매일 치열하게 할 일을 해내고도 사유서를 쓰고 업체 갑질을 받으며 견뎌낸다는 게 참... 존경스러우면서도 너무 슬퍼

  • 24.01.24 16:36

    요즘 저정도는 아니고 마트 여사님들도 알바랑 비슷하게받음 근데 이제 휴게공간 어디든 들어가보면 작살남 혼자 살만한 방에 여사님들이건 젊은 직원 알바든 5- 10명씩 빼곡히 누워있는거 경험해봤을거임

    큰 백화점은 한 방 두개 합쳐놓른 공간에 20명 나란히 누워있는거 봐줘야 아 진짜 환경개선이 필요하구나싶어(근데 또.. 식품관 말고 지상 휴게실삐까뻔쩍임 ㅋㅋㅋ)
    그리고 브랜드 판매 직원이던 , 마트 판매여사님이든
    아줌마 나이또래 보면 (40대이상) 슬퍼하거나 맥없는 사람 없더라.. 다들 힘드시지만 일할 때만큼은 씩씩하고 긍정적이고 욕심, 활기차게 사셔 다들 웃으면서일해

    본문에 계약 연장안되고 그런건 슬프지만 정말 젊은 사람들보다 열심히 하신다는거 많이 느낌..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역시 강하시더라..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않으셔 그래서 알바할때마다 잘 챙겨주시고 배울점이 참 많음 근데 이제 여성인력이 갈 곳이 정말 마트밖에 없나싶어서 한계인가싶긴해

  • 24.01.24 23:21

    아 … 내 미래 어케되는거냐고진짜ㅜ

  • 24.01.28 11:47

    진짜 현실이다

  • 24.01.30 02:57

    이거 진짜 현실임… 난 그래서 사무실에서 청소 담당자분들 눈 마주치면 밝게 인사 하고 쓰레기 깔끔하게 정리함. 근데 이게 절대 동정이 아님 내 미래야, 내 일이라서 심각해지고 발벗고 나서는데 또래 직원들 다들 이게 남일이라고 생각함.. 평생 사무직이 가능한 사회가 아니라고요!!! 일있으면 다행
    그 서울대 청소노동자분 돌아가신 것 봐봐 그분 일간지 기자셨고 해외봉사 다닐정도로 자아 깨어있으신 분이야… 맘이 너무 아프고 이 현실에 화가나

  • 24.02.10 23:18

    내 미래네ㅋㅋ...

  • 24.03.01 15:54

    속상하다를 넘어서 살짝 공포가 느껴짐... 남일이 아니고 확정적으로 다가올 나와 내친구들 여시들의 미래라는게 점점 와닿아서.. 어찌할바를 모르겟다 ㅠㅠ 지금 2030이 5060이 되면 좀 바뀔까...

  • 24.03.01 16:01

    아주 늦은 뒷북이지만 약간 수능이 안와닿는 고2마인드 젊은여성들이 좀 있는거같음 아 난 스카이가겠지 내가 공부하기만하면 인서울은 걍 껌이지! 얼마나 공부를 안하고 놀았으면 고작 인서울을 못해? 어휴.. 불쌍하네... < 이런느낌임 첫 수능을 맞닥뜨리고 나서야 호락호락한 문이 아니라는걸 깨닫는...
    머 암튼 난 진지하게 40줄까지는 외국으로 나가려고...ㅎ...ㅎ..죽이되든 밥이되든.... 실패하든 성공하든...여성으로서 우리나라에서 나이먹기 너무 므서으ㅓ

  • 24.03.26 01:15

    무섭다 ..ㅜ뭐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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