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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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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어르신 어쩌려고 이런데서 무단횡단을 하시냐고요
상하목장 추천 0 조회 7,285 24.01.26 14:13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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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6 14:17

    첫댓글 글 넘 좋다 ㅠㅠ 우리도 언젠가는 늙을텐데

  • 24.01.26 14:17

    아이디어 대박이다…나도 생각 못햇어 그치 땡볕이나 추위에도 서서 기다리면 힘드니까ㅠ혐오만 할게아니라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간단한거엿는데ㅠ

  • 24.01.26 14:19

    배워갑니다ㅠㅠ너무 멋지시다

  • 24.01.26 14:21

    솔직히.... 난 내가 눈으로 본게 있어서... 공감은 하는데 이해를 못하겠다....

    아니 고가있는 6차선 도로를 무단 횡단 하시는데 솔직히 진짜 걸어서 1~2분 사이로 횡단보도 2개나 있는데 무단횡단하시고 반대편으로 넘어가셔서 유유히 횡단보도 앞을 지나가시는데.... 저러실꺼면 횡단보도로 지나가지..... 눈으로 보고도 내가 뭘 봤나 싶음... 심지어 고가 밑으로 나 있는거는 신호등도 없어서 차 오는지만 확인하고 가면 되는데....

    저런식으로 복지도 필요한데 제발 인식개선좀... 진짜 조마조마했다고 지켜보는데...

  • 24.01.26 14:22

    우리 할머니도 가끔 인도랑 차도랑 애매한곳에서 계속 차도쪽으로 가시길래 물어보니까 인도 보도블럭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무릎아파서 대놓고 차도 아니면 빤빤한 아스팔트인 차도로 가게된다 하시더라ㅠ 걱정돼

  • 24.01.26 14:29

    우리는 초딩 아니 유딩때부터 무단횡단하지마라 손들고 건너라 좌우 살피고 건너라 이런 교육을 주기적으로 배우는데 지금 노인세대는 교통교육이 뭐야 그냥 국민학교도 다 못나온 사람들이 태반인데… 우리의 가치관과 비교할수없지… 우리는 정말 어렸을때부터 교육된 가치관인거고….

  • 24.01.26 14:35

    그니까..너무 빨리 발전해서 우리는 당연하다고 여기는 게 윗세대에는 전혀 상식이 아닌 경우가 많더라

  • 24.01.26 14:35

    다리 아픈것도 있는데 걍 길에서 차를 피해다니는거 자체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는거같음... 우린 애기때부터 차의 존재가 당연한 세상에서 살았는데 노인들은 아니니깐... 당연히(?) 차가 자기를 피해갈거라고 생각하더라
    울 할배도 자전거타고 가다가 차에 치였는데 (다행히 별로 안다침) 평소에도 찻길에서 좌우도 안살피고 위험하게 타서 가족들 다 한번은 이런 일 생길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아무리 화내고 말해도 못알아먹더라,..,

  • 24.01.26 14:44

    222 나 어릴때 왕복2차선 촌에 살았는데 일단 횡단보도랑 신호등이 잘 없어.. 횡단보도 가려면 저~기까지 가여하는데 차도 많이 없고 2차선이니까 그냥 막 건너거든 .. 비슷하게 그런개념 (횡단보도로 건너기,파란불에 건너기)이 필요없는 삶을 살아오신거지..

  • 24.01.26 14:40

    횡단보도 신호도 길어졌으면.. 너무 짧아 진짜. 몇걸음 가지도 않았는데 깜빡거리고.. 횡단보도 코앞이 버정이라 내리면 바로 신호 바껴서 건너려고 걸어 가는데 항상 그 사이에 빨간불로 삭 바뀌더라.. 사람들은 그거 아니까 횡단보도 옆에 무단으로 뛰어가고ㅠ 어르신들은 오죽할까..

  • 24.01.26 14:42

    22222 신호대로 건너도 중간에 바뀌면 무단횡단하는 사람되는거아니냐고..
    젊은나도 빠듯한 시간주는 횡단보도보면 어이없어
    우리동네는 너무 짧은곳은 민원 몇번넣어서 고쳐진곳도 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짧음...

  • 24.01.26 15:46

    3333 허리 아플때 신호 바뀌자마자 건너도 빠듯하더라고ㅜ 신호 조금이라도 지났음 쉬었다 다음거 건너는데 그당시 너무 힘들었음..

  • 24.01.26 19:09

    4444 멀쩡할땐 몰랐는데 다리 다쳤을때 보니까 진짜 너무 짧더라고

  • 24.01.26 14:54

    오... 천재.. 멋있으시다

  • 24.01.26 15:46

    좋은 글 너무 고마워 여샤 나도 좀 반성된다...

  • 24.01.26 18:35

    나도 저런 문제해결과정을 가지는 사람이 되어야지

  • 24.01.26 19:08

    과장님 장수의자 저도 잘 이용하고있읍니다

  • 24.01.26 20:19

    와 진짜 대단하시다 그냥 비판하거나 혐오로 넘어가지 않고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려고 한다는게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 수가 있지?

  • 24.01.26 20:36

    글 써줘서 고마워
    안그래도 핫달에 리어카 무단횡단 보고 화났었는데 반성되네ㅜㅜ..
    여시가 올려준 글 덕분에 적어도 몇개의 악플은 삭제 됐을거 같아

  • 24.01.26 20:41

    바닥 led신호등도 진짜....너무너무 대단해 천재같음 저 모든 게

  • 24.01.27 00:58

    진짜 대단하신분 ㅠㅠ

  • 24.01.27 13:21

    길가에 벤치 없는것도.. 엄마가 거동 불편하신데 쉴 공간이 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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