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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음.. 뜻을 봐도 잘 몰라.. 이해는 가는데 내가 모르는 감정 중에 하나 같음.. 걍 피부로 와닿지가 않음... 심심 보다는 딮하고.. 우울보단 가벼운.... 그런 감정 같긴한데 외로움을 안 탄다고 생각하며 커왔는데 외로움의 감정을 잘 몰라서 그런가 ㅋㅋㅋ 안 탄건 맞는데 몰라 걍 아리송~~ 쩌리에서 슬픔인가 열등감인가없이 살아온 여자인가 그런 사람이 있다는 글 봤는데 내가 외로움 없이 산 사람의 표본같은 너낌;;;
첫댓글저요 애초에 인간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지 않아서 그런거같아 ㅋㅋ 나 esfp고 사람도 엄청 좋아하고 여럿이서 노는거, 파티에 환장하는데 그냥 그때 즐거웠으면 됐다 생각하는 편 ㅎㅎ 집에서 며칠째 아무랑 연락 안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해 외로움도 없고 부럽다거나 샘나는감정도 거의 없음 ㅋㅋ 내 조그마한 삶에 만족하고 그냥 흘러가는거
내가 그랬었는데 내가 외로움이라는 걸 자각을 못했던 것 같음 ㅋㅋ이제 내가 느끼는 감정이 외로움이라는 걸 알게됐어 나는 단순히 혼자만 있을때 옆에 누가 없을때 생일에 혼자일 때 외롭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내가 이해받지 못하는 상황에 외롭다고 느끼는 것 같음 예를 들자면 내 의견을 말했을때 모두가 틀렸다고 한다거나 듣질 않는다거나 그런? 단순히 혼자있거나 옆에 아무도 없는건 외롭지 않음..
진짜 유전인것 같아 오히려 사람이랑 계속 한 공간에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받아서 미쳐버릴것 같고 그냥 자연인 하고싶음ㅠ 숲속의 은둔자라는 책이 있는데 멀쩡하게 살다가 갑자기 아무도 없는 숲에서 은둔하는 사람 얘기임.. 그 사람은 사람마다 관계에 대한 온도가 다른것 같다고 하더라..
첫댓글 저요 애초에 인간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지 않아서 그런거같아 ㅋㅋ
나 esfp고 사람도 엄청 좋아하고 여럿이서 노는거, 파티에 환장하는데
그냥 그때 즐거웠으면 됐다 생각하는 편 ㅎㅎ 집에서 며칠째 아무랑 연락 안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해
외로움도 없고 부럽다거나 샘나는감정도 거의 없음 ㅋㅋ 내 조그마한 삶에 만족하고 그냥 흘러가는거
외로움과 심심함을 잘 구분 못하겠음.. 타국에서 혼자 살아도봤는데 외로움 전혀 못느끼겠던데
나도
나도 외로움을 거의 못느끼는듯..
아빠 유전자에서 온거같애. 아빠랑 언니 나 셋다 외로움이나 우울같은거 잘 안느낌.
근데 엄마는 느낌... 엄마는 남편에 자식들까지 다 이모양이니 더 외로울듯 ^_ㅜ
내가 그랬었는데 내가 외로움이라는 걸 자각을 못했던 것 같음 ㅋㅋ이제 내가 느끼는 감정이 외로움이라는 걸 알게됐어
나는 단순히 혼자만 있을때 옆에 누가 없을때 생일에 혼자일 때 외롭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내가 이해받지 못하는 상황에 외롭다고 느끼는 것 같음 예를 들자면 내 의견을 말했을때 모두가 틀렸다고 한다거나 듣질 않는다거나 그런?
단순히 혼자있거나 옆에 아무도 없는건 외롭지 않음..
난 혼자 있을땐 외로움 안느낌 오히려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외롭?다해야하나 소외감이 느껴진다 해야하나 그랬음 얕은 관계로 발이 넓었어서 그런가
오 나도 외로움이 뭔지 잘 모름ㅋㅋ 그게 먼디 심심하면 심심했지
나도 이십대 초반까지 외로움이란 감정이 뭔지도 모르고 살아왔고 외딴곳에 혼자 떨어져도 모를 것 같았는데 아빠 돌아가시고 어느날 뼈저리게 외롭더니 그 이후로 종종 마음에서 너무 외롭다란 감정이 들더라...혼자있어도 안외로워서 진짜 평생 모를 감정일줄...
난 이제까지 외롭다 = 심심하다 뜻인줄.. 정말 가끔 몇시간 정도 심심할때만 외롭다 생각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나도 ㅋㅋㅋㅋ
333 나도 ㅋㅋ
신기하다 타인하고 함께있다가 집에혼자있을때 외로움을 느끼는데
왜 외로워요? 외로울땐 심야괴담회를 보세요 더이상 혼자가 아닌듯한 기분이 들걸
ㄴㄷ... 심심하다는거밖에 모르겠어 ;;
나도ㅋㅋㅋ 뭐가 외로운건지 잘 모르겠어
나도 ... 뭐가 외로울까... 혼자 오랜시간 있어도 할게 많아서 심심하지도 않고,,
나도 외롭다는거 크게 느껴본 적이 없어...
나도 외로움을 느껴본젓이 없어서 진지하게 소시오패스인줄 알고 검사 받으러 가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예전에 여시에서 이런글보고 나만 그런게 아니란걸 알게됨ㅋㅋㅋㅋ안심이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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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본적이 없는 노인들도 있으려나.
진짜 유전인것 같아 오히려 사람이랑 계속 한 공간에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받아서 미쳐버릴것 같고 그냥 자연인 하고싶음ㅠ 숲속의 은둔자라는 책이 있는데 멀쩡하게 살다가 갑자기 아무도 없는 숲에서 은둔하는 사람 얘기임.. 그 사람은 사람마다 관계에 대한 온도가 다른것 같다고 하더라..
겨울에 한달 내내 덴마크레 있는 오두막에서 혼자 살았는데 폰도 안되고 걍 책만 읽으면서 외부랑 100% 단절돼서.. 걍 존나 행복했음 영혼이 치유되는 기분.. 근데 한국 돌아와서 영혼 바로 부셔짐
항상 느끼는건데 선택지가 없는 삶이면 외로운 것 같음
인생에 의지할 사람이 아예 없다는 감정을 모르는거랑 안느끼는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함..
나 알았던 사람도 본인은 외로움을 한 번도 못느껴봤다던디 넘 부러웠었어 당시의 나는 외로움 때문에 정신병 걸릴 정도였었어서
나도 모르겠어..ㅎㅎ
사실 수술도 그렇고 뭐 먹고싶을때나 이럴 때 '필요하다'라고 느낀적은 있는데 외롭다는건 잘 모르겠음. 이야기를 나눌 대상이 필요하다 같은 느낌? 그런데 필요하지 않을 때도 많아서 외롭다라는건 잘 모르겠어
외로움 잘 타는 사람이 있듯이 안 타는 사람도 있을듯
30대중반인데 옆에 누가 없어 외롭다 이런건 솔직히 모르겠어
근데 엄마가 없다면 그때는 느낄것 같아서 살짝 겁나
학창시절에 같이 놀던 무리에서 무시당하고 왕따처럼 지내니까 외롭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