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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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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외로움' 의 감정을 잘 모르겠는 달글
Everything 추천 0 조회 3,094 24.01.29 11:05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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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저요 애초에 인간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지 않아서 그런거같아 ㅋㅋ
    나 esfp고 사람도 엄청 좋아하고 여럿이서 노는거, 파티에 환장하는데
    그냥 그때 즐거웠으면 됐다 생각하는 편 ㅎㅎ 집에서 며칠째 아무랑 연락 안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해
    외로움도 없고 부럽다거나 샘나는감정도 거의 없음 ㅋㅋ 내 조그마한 삶에 만족하고 그냥 흘러가는거

  • 외로움과 심심함을 잘 구분 못하겠음.. 타국에서 혼자 살아도봤는데 외로움 전혀 못느끼겠던데

  • 24.01.29 11:12

    나도

  • 24.01.29 11:13

    나도 외로움을 거의 못느끼는듯..
    아빠 유전자에서 온거같애. 아빠랑 언니 나 셋다 외로움이나 우울같은거 잘 안느낌.
    근데 엄마는 느낌... 엄마는 남편에 자식들까지 다 이모양이니 더 외로울듯 ^_ㅜ

  • 24.01.29 11:15

    내가 그랬었는데 내가 외로움이라는 걸 자각을 못했던 것 같음 ㅋㅋ이제 내가 느끼는 감정이 외로움이라는 걸 알게됐어
    나는 단순히 혼자만 있을때 옆에 누가 없을때 생일에 혼자일 때 외롭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내가 이해받지 못하는 상황에 외롭다고 느끼는 것 같음 예를 들자면 내 의견을 말했을때 모두가 틀렸다고 한다거나 듣질 않는다거나 그런?
    단순히 혼자있거나 옆에 아무도 없는건 외롭지 않음..

  • 24.01.29 11:18

    난 혼자 있을땐 외로움 안느낌 오히려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외롭?다해야하나 소외감이 느껴진다 해야하나 그랬음 얕은 관계로 발이 넓었어서 그런가

  • 24.01.29 11:19

    오 나도 외로움이 뭔지 잘 모름ㅋㅋ 그게 먼디 심심하면 심심했지

  • 24.01.29 11:20

    나도 이십대 초반까지 외로움이란 감정이 뭔지도 모르고 살아왔고 외딴곳에 혼자 떨어져도 모를 것 같았는데 아빠 돌아가시고 어느날 뼈저리게 외롭더니 그 이후로 종종 마음에서 너무 외롭다란 감정이 들더라...혼자있어도 안외로워서 진짜 평생 모를 감정일줄...

  • 난 이제까지 외롭다 = 심심하다 뜻인줄.. 정말 가끔 몇시간 정도 심심할때만 외롭다 생각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1.29 11:26

    22222나도 ㅋㅋㅋㅋ

  • 24.01.29 11:43

    333 나도 ㅋㅋ

  • 24.01.29 11:23

    신기하다 타인하고 함께있다가 집에혼자있을때 외로움을 느끼는데

  • 24.01.29 11:30

    왜 외로워요? 외로울땐 심야괴담회를 보세요 더이상 혼자가 아닌듯한 기분이 들걸

  • 24.01.29 11:37

    ㄴㄷ... 심심하다는거밖에 모르겠어 ;;

  • 24.01.29 11:42

    나도ㅋㅋㅋ 뭐가 외로운건지 잘 모르겠어

  • 24.01.29 11:47

    나도 ... 뭐가 외로울까... 혼자 오랜시간 있어도 할게 많아서 심심하지도 않고,,

  • 24.01.29 11:47

    나도 외롭다는거 크게 느껴본 적이 없어...

  • 24.01.29 11:49

    나도 외로움을 느껴본젓이 없어서 진지하게 소시오패스인줄 알고 검사 받으러 가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예전에 여시에서 이런글보고 나만 그런게 아니란걸 알게됨ㅋㅋㅋㅋ안심이 되더라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1.29 12:08

    외로워본적이 없는 노인들도 있으려나.

  • 24.01.29 12:25

    진짜 유전인것 같아 오히려 사람이랑 계속 한 공간에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받아서 미쳐버릴것 같고 그냥 자연인 하고싶음ㅠ 숲속의 은둔자라는 책이 있는데 멀쩡하게 살다가 갑자기 아무도 없는 숲에서 은둔하는 사람 얘기임.. 그 사람은 사람마다 관계에 대한 온도가 다른것 같다고 하더라..

  • 24.01.29 12:26

    겨울에 한달 내내 덴마크레 있는 오두막에서 혼자 살았는데 폰도 안되고 걍 책만 읽으면서 외부랑 100% 단절돼서.. 걍 존나 행복했음 영혼이 치유되는 기분.. 근데 한국 돌아와서 영혼 바로 부셔짐

  • 24.01.29 12:49

    항상 느끼는건데 선택지가 없는 삶이면 외로운 것 같음
    인생에 의지할 사람이 아예 없다는 감정을 모르는거랑 안느끼는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함..

  • 나 알았던 사람도 본인은 외로움을 한 번도 못느껴봤다던디 넘 부러웠었어 당시의 나는 외로움 때문에 정신병 걸릴 정도였었어서

  • 24.01.29 13:10

    나도 모르겠어..ㅎㅎ
    사실 수술도 그렇고 뭐 먹고싶을때나 이럴 때 '필요하다'라고 느낀적은 있는데 외롭다는건 잘 모르겠음. 이야기를 나눌 대상이 필요하다 같은 느낌? 그런데 필요하지 않을 때도 많아서 외롭다라는건 잘 모르겠어

  • 24.01.29 14:02

    외로움 잘 타는 사람이 있듯이 안 타는 사람도 있을듯

  • 24.01.29 15:09

    30대중반인데 옆에 누가 없어 외롭다 이런건 솔직히 모르겠어
    근데 엄마가 없다면 그때는 느낄것 같아서 살짝 겁나

  • 학창시절에 같이 놀던 무리에서 무시당하고 왕따처럼 지내니까 외롭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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