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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YAMADORA
첫댓글 우리집은 강쥐 두마리 나이들어서 보내고 6개월넘게 어떤 강아지물품도 다 못치우고 그 자리에 냅뒀음...ㅠ 애기들 자던 강아지방석도 못버리고 다 그자리에 사료도 그대로에... 엄마도 누구도 그거 치우려고 안했어 집 대청소도 안하고 그 긴 날들동안... 우울했던거같음
오래살아율애기 퓨ㅠ
내 친구는 아직도 집에 오랜만에 갈 때면 이름을 불러본대ㅜㅜ 뛰어나올 것만 같다고ㅜㅜㅜ
나는 이제 많이 괜찮아졌는데 울엄마는 아직도 우리 멍멍이 이름만 들어도 울어... 사진만봐도 울어.... ㅜ ㅜ ㅜ 사실 나도 울고싶어 ㅜ ㅜ
울 아가 나 20대후반때 만났는데 항상 울 애기한테 나 50대 되는 것만이라도 보고 가달라고 말함 그만큼 오래오래 곁에 있어줬음 해서ㅠ 요즘은 아가들도 수명이 조금씩 길어지고 있으니깐 나의 바람임 ㅠ
내가 13살때 만나서 벌써 내 인생중 반을 함께했는데 아직은 건강하지만 먼훗날 울애기 여행떠나면 그땐 나 어떡하지.. ㅜㅜ
금요일에 떠났어 안믿기고 너무힘들어서 현실도피만 하고잇음
첫댓글 우리집은 강쥐 두마리 나이들어서 보내고 6개월넘게 어떤 강아지물품도 다 못치우고 그 자리에 냅뒀음...ㅠ 애기들 자던 강아지방석도 못버리고 다 그자리에 사료도 그대로에... 엄마도 누구도 그거 치우려고 안했어 집 대청소도 안하고 그 긴 날들동안... 우울했던거같음
오래살아율애기 퓨ㅠ
내 친구는 아직도 집에 오랜만에 갈 때면 이름을 불러본대ㅜㅜ 뛰어나올 것만 같다고ㅜㅜㅜ
나는 이제 많이 괜찮아졌는데 울엄마는 아직도 우리 멍멍이 이름만 들어도 울어... 사진만봐도 울어.... ㅜ ㅜ ㅜ 사실 나도 울고싶어 ㅜ ㅜ
울 아가 나 20대후반때 만났는데 항상 울 애기한테 나 50대 되는 것만이라도 보고 가달라고 말함 그만큼 오래오래 곁에 있어줬음 해서ㅠ 요즘은 아가들도 수명이 조금씩 길어지고 있으니깐 나의 바람임 ㅠ
내가 13살때 만나서 벌써 내 인생중 반을 함께했는데 아직은 건강하지만 먼훗날 울애기 여행떠나면 그땐 나 어떡하지.. ㅜㅜ
금요일에 떠났어 안믿기고 너무힘들어서 현실도피만 하고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