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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Nyuooooooooooooo
첫댓글 진짜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애 낳아서 키워 애가 저런 상황 겪으면서 슬퍼할 거 생각하면 못 낳겠음
이런 세상에서 가난해도 낳으라는거 진짜 너무 한거아녀?? 물론 가난해도 잘 크는 아이가 있겠지... 근데 애들이 저 격차로 인한 박탈감을 모르겠냐고ㅜ
저 격차가 점점 심하게 느껴질텐데.....ㅠㅠ
이젠 성적의 문제가 아니라 경험의 문제가 되어버림.. 아직도 월300으로 애를 키울수 있네 마네의 문제를 논하고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함
22 문제집 한권으로 지독하게 공부해서 성적 잘 받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님.세상에는 별의별 경험들이 너무나 많고, 모든 경험에는 돈이 듦....우리가 성인되고나서 체감한 금은동수저의 격차를 요즘애들은 초딩때부터 느끼는거
그냥 뛰어놀고 잘먹고 잘자고만 해도 될 나이에 저런걸 겪어야한다는게 안타까울 뿐....
진짜 나 자랄때랑도 많이 다르네..
이래서 더 애 안낳는 것도 있어
먹고사느라 빈곤해진 부모의 마음이 문제임..돈없어도 아이 행복하게 키울수 있다? 아이랑 시간보내고 추억쌓는거는 돈없어도 가능해. 근데ㅎㅎ 돈없는 어른은 쉽게 불행해지고 불행한 부모는 절대 행복한 아이를 양육할수 없어.. 돈있어도 불행한 부모는 애 못키워 돈잇는사람도 잘못키우는데 돈없는 사람은 오죽 힘들까...
나는 대학와서야 느꼈는데 어릴때부터 저런걸 느껴야한다니 슬프다..
이거 애들끼리 개쩔더라 우리조카 영끌해서 학군지 이사가서 초등학교 다니는데 진짜 장난아니래 옛날 뭐 휴먼시아 거지? 그거는 벌써 한물갔고 공부도 천재적으로 눈에띄게 잘하는거 아니면 걍 평범하댔음 옛날처럼 공부에만 목숨걸고 그러지도 않고 교양으로는 뭘하는지도 존나중요하대.. 예체능은 뭐하는지 방학때 연수, 여행은 어디로 가는지 2외국어는 뭐하는지 등등.. 파벌 자연스럽게 나뉜다던데..
나 초딩때도 친구들이 학기중에 휴가(?)내고 국내여행갔다오는것도 개부러웠는데....
첫댓글 진짜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애 낳아서 키워 애가 저런 상황 겪으면서 슬퍼할 거 생각하면 못 낳겠음
이런 세상에서 가난해도 낳으라는거 진짜 너무 한거아녀?? 물론 가난해도 잘 크는 아이가 있겠지... 근데 애들이 저 격차로 인한 박탈감을 모르겠냐고ㅜ
저 격차가 점점 심하게 느껴질텐데.....ㅠㅠ
이젠 성적의 문제가 아니라 경험의 문제가 되어버림.. 아직도 월300으로 애를 키울수 있네 마네의 문제를 논하고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함
22 문제집 한권으로 지독하게 공부해서 성적 잘 받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님.
세상에는 별의별 경험들이 너무나 많고, 모든 경험에는 돈이 듦....
우리가 성인되고나서 체감한 금은동수저의 격차를 요즘애들은 초딩때부터 느끼는거
그냥 뛰어놀고 잘먹고 잘자고만 해도 될 나이에 저런걸 겪어야한다는게 안타까울 뿐....
진짜 나 자랄때랑도 많이 다르네..
이래서 더 애 안낳는 것도 있어
먹고사느라 빈곤해진 부모의 마음이 문제임..돈없어도 아이 행복하게 키울수 있다? 아이랑 시간보내고 추억쌓는거는 돈없어도 가능해. 근데ㅎㅎ 돈없는 어른은 쉽게 불행해지고 불행한 부모는 절대 행복한 아이를 양육할수 없어.. 돈있어도 불행한 부모는 애 못키워 돈잇는사람도 잘못키우는데 돈없는 사람은 오죽 힘들까...
나는 대학와서야 느꼈는데 어릴때부터 저런걸 느껴야한다니 슬프다..
이거 애들끼리 개쩔더라 우리조카 영끌해서 학군지 이사가서 초등학교 다니는데 진짜 장난아니래 옛날 뭐 휴먼시아 거지? 그거는 벌써 한물갔고 공부도 천재적으로 눈에띄게 잘하는거 아니면 걍 평범하댔음 옛날처럼 공부에만 목숨걸고 그러지도 않고 교양으로는 뭘하는지도 존나중요하대.. 예체능은 뭐하는지 방학때 연수, 여행은 어디로 가는지 2외국어는 뭐하는지 등등.. 파벌 자연스럽게 나뉜다던데..
나 초딩때도 친구들이 학기중에 휴가(?)내고 국내여행갔다오는것도 개부러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