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도구가 아닌 사역이다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자를 찾으라 저가 기도하는 중이다 (사도행전 9:11)
기도가 없어도 공부할 수 있고,
기도가 없어도 사업을 경영할 수 있다.
그러나 기도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기도가 없어도 친구를 사귈 수 있고,
기도가 없어도 운동을 할 수 있으며,
기도가 없어도 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기도 없이는 결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없다.
기도가 없어도 직장 생활을 시작할 수 있고,
기도가 없어도 세상 성공이 가능할지 모른다.
하지만 기도 없이 이룩된 이 모든 성공은 한낱 지푸라기에 불과하다.
마치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을 뿐이다.
그것은 곧 철저한 실패를 의미한다.
기도는 하나의 도구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기도를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한 "준비과정"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기도를 성취를 위한 도구로만 격하시켜서는 안 된다.
기도를 설교 준비를 위한 도구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기도를 육신적인 축복을 받기 위한 도구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기도는 그 이상이다.
기도는 바로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일이며, 하나님의 영광이며,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지혜이다.
기도는 그 무엇보다도 그 자체가 하나님의 거대한 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