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정기 총회 강북신문(1월19일)

[정행왕]

강북구 새마을지도자인수동협의회가 지난 19일 인수동 자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지난해 12월 23일 고인이 된 조성천 고문에 대한 애도를 표한 후 정행왕 총무의 사회로 회의를 진행했다.

위용록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수동협의회가 큰 성과를 이뤘으며 또한 방송매체를 통해 새마을 운동이 변함없는 활동으로 지역에서 자리매김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한 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우종오 구의원, 김용욱 구위원, 노두형 동장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 왕성한 봉사를 위한 새로운 임원진으로 수석부회장 조동식, 부회장 신덕용회원이 각각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위용록 회장은 이날 새롭게 입회 한 서병헌 신입회원에게 새마을 조끼를 전달했다.

노두형 동장은 희망근로사업, 신종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강북구 장학생모집, 자동차검사 수수료 할인안내 등 구정전반에 대한 설명을 했고 이어 봉사부장의 봉사실적 보고와 감사회계 보고, 방역부장의 방역실적 보고, 등 회의 자료를 통해 지난해 사업활동을 세밀하게 보고했다.

김용욱 의원은 “인수동협의회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활동모습이 보기좋다”고 말한 뒤 “봉사는 자발적이어야 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의지가 함께 해야 한다.”고 했다.

우종오 의원은 “새로운 새마을운동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다. 더불어 강북구의회는 여러분들의 꿈인 새마을회관 건립기금을 불려 놓았으며 새마을 장학금도 부활시켜 놓았다. 강북구의회는 여러분들의 왕성한 활동에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장동우 고문은 “지난해 활동자료를 보며 반성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시간 각종 캠페인 참여 횟수 등에서 부족했던 점이 많았다며 새해에는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박창률 사무국장은 “많은 협의회가 열심히 한 한해였지만 인수동협의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의 노력으로 TV에 방영되어 강북구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