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구 (홍수희)
오랜 침묵을 건너고도
항상 그 자리에 있네
친구라는 이름 앞엔
도무지 세월이 흐르지 않아
세월이 부끄러워
제 얼굴을 붉히고 숨어 버리지
나이를 먹고도
제 나이 먹은 줄을 모른다네
항상 조잘댈 준비가 되어 있지
체면도 위선도 필요가 없어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웃을 수 있지
애정이 있으되 묶어 놓을 이유가 없네
사랑하되 질투할 이유도 없네
다만 바라거니
어디에서건 너의 삶에 충실하기를
마음 허전할 때에
벗이 있음을 기억하기를
신은 우리에게 고귀한 선물을 주셨네
우정의 나뭇가지에 깃든
날갯짓 아름다운 새를 주셨네
첫댓글 친구들아 요기와서 끝말잇기하면 어떨까................(까)
까짓거 뭐 그렇게 하시지............(지)
지금은 내가 시범 보인다고 3번 들어왔는데 되도록이면 여러사람이 골고루 달아주면 좋겠고
많이 참여하면 다음장으로 넘어간다. 일단 들어오면 한번 달아봐요 친구야 지금 당장.....................(장)
장단맞춰 노래하며 춤추던 울친구들 모습니이 하나둘 주마등처럼지나가네
건강하게지내다 또만나세 ..(세)
세상의 이치가 그러하듯 어떤길을 가던 길은 통하는법
돌다보면 마음의 고향 찾아 내겠지
다들 잘살아 행복해야돼..ㅎㅎ
서로 안부 전화라도.......(도)
맞읍니다 자운영의 말처럼 안부전화라도 자주해야 하는데 우째 그게안되나....저녘에 퇴근하면서 쇠주한잔 할시간은 있어도 전화를 못하니....성의부족 ~~~~미안하다 친그들아.......
도무지 알 수 없는 친구마음...카페들렀다 가는 길에 꼬리말잇기하면 참 좋을꺼 같은데 ...
다른의견 있으면 알려주오...♡
오늘부턴 참여했던 친구들도 관계없이 누구든 꼬리말잇기로 흔적남겨 주시면 감사하겠네요........(요)
요상하게 회장님 말씀을 안듣네
숨박꼭질 그만하고 나오시게나 ...(나)
나도그말에 한표 던집니다
모두둘 지밥먹고컷다고 카페단장에힘쓰는 회장님말 진짜루말 안듣네 진짜루 ~~~~~~(루)
루머들이 인터넷에 난무하는데...물론 뜬소문 이겠지?......................................................(지)
지난 일을 생각하면 후회가 되지만 어떠하리 이미 지나간 일들을....앞으로 남은인생 즐겁게 살다가 가면 되는거지....
친구들아 힘들지만 열심이 살아가자 화~~~~이~~~팅............[팅]
팅자로 시작하는 말이 뭐가 있을까? 춘선아 ~~
어차피 지나간 세월인데... 남은 인생이나 잘 해봐야지...♡ 안그런가? .........................(가)
가자! 런던으로....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해줄 올림픽을 기대하며........(며)
며칠 선선하더니 이제 장마시작이라하네
친구들 뜨거운 여름 잘견디고 건강해라 (라)
나도 지금 흘러간 팝송 듣고 있는데...
하루종일 비내리는 날이네...
매운 파전에 장수막걸리 먹으러 갈까 ? 생각중인데 ...
8시 까진 아직 3시간 남았으니 그동안 생각해 보고................................(고)
노릇노릇 잘구어진 녹두빈대떡 비오는날이면 막걸리안주에 제격ㅇ이지...(지)~~~~
데굴빡 하얀놈이 재롱이라니 푸 ~하하하 ............(하)
하늘은 높고 말(馬)은 살찐다는 이 가을에 친구들은 요즘 무얼 하고 계신가?.............(가)
먼곳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곳이 내 고향인가 생각한다....
마음만은 항상 고향쪽으로 향하고 있지만 뜻데로 안되네 그려....
이제 몇일후면 친구들보러 고향간다 ....
옛날을 생각하며 몇일만 참아야지....[지]
지금쯤 친구는 무얼하고 있을지 궁금하네?........................................(네)
네~ 궁금하면 오백원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