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사는 곳이 산골이라 늘 산을 함께 하면서 동심을 키웠고...
그렇게 일상이 되었던 산이...
어린 눈에는 그져 보이는 그것이 세상이 다 인줄 알았고...
동네 아이들과 함께 해맑게 뛰어 놀던 곳이 동네 뒷산이였던...
어쩌면 그렇게 산의 깊은 교감을 때없이 맑았던 마음으로 받아 들였던 것인지...
세월이 지나고...
한창 젊음이 넘치는 나이에도 산에 대한 마음은 늘 가슴 한곳에 남아 있었고...
그곳에서 자신을 찾아 가는 인생의 도량 같기도 한곳...
이제는 불혹의 나이를 넘겨....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조금 깨우치게 되어 갈 즈음에...
이땅의 산줄기가 주는 지혜로움과 아름다움속에...
끝없는 자신을 극복하는 인내와 용기....
그리고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자신을 비우는 법을 배워 갑니다...
변함이 없는 산...
그런 산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산과 동화 되어 갔던 미지한 나의 산행 이야기와
지금의 나를 있게한 동심을 이 카페에서 글로서 담아 보았습니다...
부족한 글이 지만 마음 한편으로 산을 좋아하는 마음... 가까이 하고져 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그것이 이글을 남기는 저의 행복이자 기쁨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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