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 공세리성당
드라마나 영화, CF 등에서 아름답고 한가로운 성당의 모습을 보았다면 대부분이 공세리성당의 모습이다.
푸른 숲과 고목, 고색창연한 성당 건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은 한 폭의 풍경화를 감상하는 느낌이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으로 눈에 익숙하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담담한 모습으로 보여주는 성당은 100여 년의 시간을 보내온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바다에서 깊숙한 곳으로 자리하는 아산지방은 조운선을 이용하여 전국에서 거두어들인 조세미의 보관창고가 있었다.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아산 지방에서 포교활동을 하였던 드비즈 신부는 마을의 민가를 교회당으로 사용하다
1897년 옛 곡물창고에 사제관을 세우고 1922년에는 자신이 직접 설계한 본당을 완공하였다.
건축 당시의 성당 건물은 아산 지역의 명물로 많은 전국적 구경꾼들이 몰려왔다고 한다.
오랜 수령의 느티나무 사이를 길게 이어가는 성당 입구의 산책로와 본당의 모습은 종교를 떠나 찾는 사람 누구에게나 차분한 마음의 안식을 준다.
행적에 대해 아무런 기록도 남아 있지 않은 박의서 3형제의 순교자 묘역과 성당 주변 오솔길 따라 예수의 수난을 묵상하는 14처의 모습이 차분함을 더한다. 붉은빛으로 더욱 아름다운 가을날 성당을 찾아 카메라에 담아보자.
* 피나클랜드
피나클랜드는 바람, 물, 빛을 주제로 아산만방조제 인근의 82,645m² 의 부지를 10여 년의 준비끝에 가꿔 2006년 7월에 개원하였다.
피나클은 산의 최고봉 또는 최정상이라는 뜻이며, 주제별로 나누어진 특색있는 소정원과 산책로, 2,000여 평의 넓은 잔디광장들이 갖추어져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친근한 동물들과의 만남이 있다.
또, 일본의 세계적인 조형미술가 스스무 신구의 바람을 이용한 독특한 설치작품 '태양의 인사', 산정상에 올라서면 버려진 채석장을 복구해 만든 진경산수와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평야너머로 아산만과 서해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다.
공원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좋은 레스토랑에서는 특급호텔 출신의 주방장들이 다양한 메뉴로 고객분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것이다.
※ 럭셔리 밴 ~
※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을 타고 갑니다~
※ 상기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서 변동될수있습니다.
※ 여행자 보험은 개인이 가입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