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영어 과외 교습소 010-8484-7611]
저의 프로그램과 지도력을 믿고
선택해 주신 우리 부모님들께서 각자 아이의 현재까지의 영어학습에 대한 생각과 느낌들이 나름 있으실 것입니다.
아이들을 바라보시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참 답답하실 때도 있고 기특하실 때도 있으리란 생각이 들구요.
모든 아이가 능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실력도 제 각각 이지만 모두의 공통점은 항상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굴곡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사실 아이들과 매일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경전이 거의 대부분이지요.
그러나 그것이 저의 일이고 책임이기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사명이라 생각하며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인 제가 스트레스 받고
짜증스러워한다면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며 저를 믿고 따라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늘 리더로서 믿음이 가고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엄한 부모님을 대신해 아이들을 바른길로 지도할 수 있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든든한 선생님이 돼 주려 부족하지만 제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한국의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가고 중학교, 고등학교로 가면 현격히 심화되는 수준과 방대한 분량에 점점 임기응변이나 변칙은
통하지 않게 되고 실력이 그대로 드러나 부모님께서 실망하시는 경우가 허다히 많습니다.
족집게도 통하지 않지요.
문제의 시작은 중학생들이 제대로
된 프로그램과 지도로 정확한 평가를 받지 못한 채, 시험기간에만 바짝 벼락치기 공부로 학교 점수를 잘
받으며(중학교 1,2 학년은 어찌어찌 가능합니다) 대충 학교 생활을 보내다 고등학교에 가서 안타깝게도 많이들 무너지곤 합니다.
시험은 전체 영어에서 어떤 부분적인
문법 내용과 어휘, 그리고 독해 실력과 응용을 요구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고등학교에서의 시험은 양적인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 모두 중학교 때의 그것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지요.
이런 시험은 평소에 갈고 닦은
문법 실력이나 어휘력, 그리고 문제풀이 능력이 없으면 결코 잘 치를 수가 없고 이런 현상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극명히 드러나 빠른 시일 안에 제대로 된 속성학습으로 바로잡지 않으면 그대로 실패하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제가 맡은 학생들은 현재 수업한
기간이 각각 다르며 그 실력이나 능력에서 분명 개인차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 동안 가르치는
일을 해 오면서 많은 아이들을 접해 본 결과 분명한 것은, 당시 실력은 어느 정도였든, 능력이 얼만큼이었든 간에 본인의 노력과 열정이 있는 아이는 분명 눈에 띄게 발전한다는 사실입니다.
기본 실력도 부실한 채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했지만 1년도 되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언어적인 부분에 자질을 발견해 영어에 눈을 뜨고 영어
전공을 희망해 대학에 합격하는 아이도 보며 뿌듯함을 느낀 적도 꽤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제대로
된 프로그램, 선생님의 코칭, 부모님의 인내심과 경제적 지원, 그리고 학생 본인의 노력과 열정이라는 이 세가지 조건이 수반된다면 머지않아 꼭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대로 저의
책임은 올바른 지식과 방법으로 학생을 잘 지도하고 바른 학습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부모님의 역할(25%), 저는 선생님의 역할(25%), 아이는 학생의 역할(50%)을 제대로 수행할 때 학습의 결과는 나타나고 이루어집니다.
어느 한쪽만 해서는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서 퍼센티지로
나눴듯 제일 중요한 부분은 학생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의지입니다.
부모님께서나 제가 무조건 윽박지른다고
해서 결코 아이들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당시에는 억지로 듣는 척 할
뿐이지요.
최악의 경우에는 선생님과 아이, 부모님과 아이의 사이가 멀어지고, 공부를 쳐다보기도 싫어지며 무조건
거부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저도 이것을 가르치는 직업을
택한 몇 년 후에나 많은 아이들과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치며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제가 아이를 자잘한 것에도 엄격히
혼내는 것도, 정말 혼낼 만 한데 타이르거나 모른 척 해 주는 것도 모두 아이의 실력과 성격, 그리고 상황을 봐서 적절히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것입니다.
조금 더 기다리더라도 정말 중요한
때에 좋은 성적과 실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와 오래 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늘 학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당장 눈에 띄게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아이의 생활태도나 습관이 달라지면 그것은 분명 청신호 입니다.
성적은 어느 정도 받지만 평소
제가 드리는 성적표가 저조하다면 분명 잘못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저와 아이만 싸워서
되는 게 아니라 부모님의 역할이 더 중요합니다.
아이의 습관은 어릴 때부터 현재까지
쌓여 온 것이고 일 주일에 두어 번 만나는 선생님의 역할은 한정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저의 방법은 타이르고
혼내는 것은 물론, 벌숙제(되도록 이 방법은 안 쓰려고 합니다.), 실력향상에 대한 시상, 성적표 배부, 게임, 혹은 절실히 필요하다 판단될 시엔 과감히 그날 공부를 접고
편안한 분위기에서의 고민상담 등을 이용합니다.
이런 방법들을 통해 제 나름
항상 아이들의 열정을 자극할 수 있도록 더욱 새롭고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해 내려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르친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 전달 뿐만이 아니라 그 아이의 상황과 성격, 심정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다가가서 살펴주는 부분이
꼭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충족되면 아이가 확연히
달라지지요.
물론 쉽지는 않은 과정입니다.
아이를 파악하고, 친해지고, 그 마음을 만져주고, 그
아이가 달라지기 까지는 그 아이의 성향과 가정 분위기에 따라 몇 개월, 심지어는 몇 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부모님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지요.
그리고 나서는 시간문제입니다.
달라진 아이는 무섭게 발전해
갑니다.
저는 이럴 때 정말 저의 일에
보람을 느낍니다.
부모님의 기다림이 어렵고 힘드시다는
것은 정말 이해합니다.
아이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부모님이시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좀 더 많이, 남보다 좀 더 뛰어나길
바라시겠지요.
그러나 우리 아이들도 너무나
힘듭니다.
지 딴엔 한다고 해도, 계단식 발전을 하는 영어에서 매번 도약하기까지 몇 개월 내지 1,2년은
늘 그 자리거나 내리막이니 허탈하기도 하고 막막해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닐 것입니다.(시작부터
기본기가 약했던 아이라면 훨씬 더하겠지요.)
저는 말할 것도 없구요.
가르치는 선생님이 제일 힘 빠질
때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 지도해도 불성실한 태도로 별 성과를 보이지 않는 아이들과 무조건 조급해만 하시는 부모님들을 바라볼 때입니다.
우리 부모님께서도 학생 시절이
있으셔서 잘 아시겠지만 공부라는 게 그리 짧은 기간 안에 되어 진다는게 결코 쉽지 않고 흔치도 않습니다.
특히 영어는 언어이다 보니 1~2년이 지나도 확 좋아지는 아이가 그리 많지 않지요.
쌓이고 쌓여서 천천히 나타나는
과목이니까요.
바로 이런 특성 때문에 영어가
무서운 과목인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아이들에 대한
믿음과 영어라는 과목에 나름 소신과 확신을 가진 선생님으로서 부모님께서 포기하시든, 아이가 두 손을
들든, 혹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올 때까지 저는 끝까지 아이를 책임지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니 저의 역할은 조금도 의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언제까지 어떻게 결론을 맺을지
알 수는 없지만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저를 생각했을 때 ‘아, 그래도
그 선생님 덕분에 학창시절 나에게 영어 하나는 남았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그렇게 아이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저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