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저희 가족 네사람이,
이름도 생소한 홈스쿨링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상하였던 바였으나 경험이 없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었고,
그런 가운데에서도 결국 홈스쿨링을 통하여 맺어지는 많은 열매들을 보면서,
홈스쿨링만이 이 시대 교육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홈스쿨링을 전파하는 일은 저희 가족의 사명이 되어 버렸습니다.
마침내 저의 사업과 직업을 내려놓고 이 일에 올인을 한 이래 6년만에,
2010년, 용인시 모현면 동림리 아름다운 전원단지 안에
"그리샴 홈스쿨링 센터"를 세울 수 있었고,
부끄럽지만 그 후 1년만에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이제 저희를 비로서 세상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저희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 아직도 일천하지만,
지금 이 시대에 홈스쿨링으로 우리의 자녀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인 가정 안에서 양육하는 일은,
너무나 중차대하며 또한 사활적으로 중요한 일이라는 필요성을,
피부로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만큼 우리의 자녀들이 치열한 경쟁 시스템과,
과도한 사교육 과열로 인한 폐해로 인해 병들어가고 있으며,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만큼 유해한 각종 세상 문화들로 인해 몸과 정신이,
타락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환경 가운데에서,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폭력에 다름아닌 교육 환경 안에서,
어떠한 저항도 할 수 없이 묵묵히 순종을 강요당하며 말입니다.
이제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 속에 무작정 아이들을 방치해 둘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아이들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강압적인 교육 시스템으로부터 아이들을 해방시켜야하며,
아이들을 천편일률적인 인간으로 로보트처럼 양산해내는,
학교라는 이름의 교육 공장들로부터 구출해내야만 합니다.
저는 이것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믿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홈페이지에서 앞으로 다루게 될 많은 글이나 자료들을 보면
잘 아시게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진실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게게 되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하지만 성공을 기대하기 이전에,
우리의 아이들이 무엇이 인생에 있어 진정한 성공인지를 먼저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이것을 먼저 바르게 가르쳐 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바른 가치관과 성공관을 가지고 아이들이 자라나게 될 것이며,
쉽게 세웠다가 쉽게 무너지는 그런 허상같은 성공이 아니라,
한번 세우면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그런 완전한 성공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녀의 양육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고자 하시는 가정들이라면,
언제든 저희와 함께 그 고민을 나눌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서로가 의지가 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는 일을 분명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현실과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하여 과감하게 도전하는 가정들을,
그리샴 홈스쿨링 센터의 모든 동역자 가정들이 진심으로 환영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센터 섬김이 장의영, 최혜경 올림
첫댓글 큰 딸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작은 딸은 초등학교 1학년 과정부터 홈스쿨을 시작하였는데, 큰 아이는 오래 전, 자신의 진로를 결정했고, 이제 그에따른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큰 딸은 자신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전혀 미래에 대한 꿈이 없었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었는데, 홈스쿨링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너무나 놀랍게 변화 되었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매우 행복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홈스쿨링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야말로, 저희 가족에게 있어, 가장 큰 행운이며, 축복이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기에도 참 아름다운 가정이구나..흐믓하고 사모되네요^^
에스더와 세라의 모습은 홈스쿨링을 시작하고 따라가고 있는 우리에게 항상 용기가 되고 도전이 됩니다.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하는 학교 공교육과는 달리, 저희도 홈스쿨을 한지 약 3.5년 되어 갑니다..
홈스쿨을 같이 하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 가정이 가까이 있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본보기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 일인지... 먼저 첫 발을 내딘 이 가정을 보며 배워가고 또 닮아가고 싶었습니다. 자신안에 진정한 기쁨으로 가득한 세라와 에스더의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말입니다. '진정한 부모와 자식간의 모습이 이 가정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며 삶의 모델이 되어 주신 두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에서 홈스쿨링을 하고있는 가정입니다. 너무멀리 계시네요.ㅠ 참 잘하고 계신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없는길을 만들기란 결코 쉽지 않지만 우리 다음세대에게 좋은 길을 만들어 주고싶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