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다시오게하는 음식점 만들기
고객이 다시오게 만들면 음식점은 성공합니다. 성공하는 점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기분좋은 서비스, 가족들을 챙기는 마음으로 배려하기, 종업원 교육에 충실하기 등입니다. 고객들이 바라는 것들은 거창하거나 어렵고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1. 서비스에 기쁨과 즐거움을 더하라.
한 연구 사례를 보면 새로운 고객을 개척하는 비용보다는 고객을 다시 오도록 하는데 드는 비용이 20%정도로 덜 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 번 온 고객을 다시 오도록 강하게 기억에 남을 만한 서비스와 재미를 제공하는 것은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맛있는집이라고 할 때에 음식점의 가장기본인 ‘입맛’에다가 ‘눈맛’과 ‘말맛’이 더해질 때에 진정한 맛집이 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손쉬우면서 돈이들지 안드는 방법은 ‘말맛’을 강화하는 일입니다. 고객이 들어올때는 “안녕하십니까?” 인사법, 고객이 나갈때는 “또 오십시오”인사법, 음식을 제공할 때는 “맛있게 드십시오” 등 우리는 말한마디로 고객에게 훨신 더 큰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눈맛’이라면 식기의 가치감, 상차림의 가치감, 분위기의 편안함을 말하는데, 이 부분 때문에 고객은 대접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입맛’의 경우에도 우리집만의 메뉴, 우리집만의 반찬이 있어야하며, 전식 및 후식을 제공하는 같은 서비스를 하더라도 다른 곳과는 다른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전식으로는 계절 과일, 삶은계란, 떡 등이 좋으며, 후식으로는 한식차, 팥빙수, 찹쌀떡 등이 좋습니다.
2. “의외로 괜찮네” 소리를 듣는 음식점.
소비자가 기대하는 서비스의 내용이 거창한 것만은 아닙니다. 기대한 것보다 약간만 더 좋으면 됩니다. 고객들이 “친절을 느낄만한 행동 때문에 다시간다”고 했을 때, 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음식에 대한 지식과 안내, 물음에 대한 친절한 대답, 불편사항을 잘 들어주는 식당, 직원을 불렀을 때 바로 대답해 주는 행동, “더 필요한 것이 없느냐”고 물어 봐 주는 음식점 등이었습니다.
3. 엄마처럼, 아빠처럼, 그리고 형처럼, 누나처럼,,,
고객만족, 고객감동이란 말은 음식점의 관점에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고객 개개인이 원하는 가치와 행복을 전달하는 시기입니다. 지금은 고객이 감동을 느낄만한 정도로 서비스가 좋은 곳은 많이 있습니다. 감동을 넘어 "다음에도 와야겠다."라는 마음이 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을 마치 가족을 대하듯하면 어떨까요? 고객의 말에 따르면 '밥먹으로 갔을 때, 말상대 해줄 때', '친한척 이야기를 할 때', ‘뭐 필요한 것 없으세요? 맛있게 드세요.’하고 꼭 한 번씩은 물어볼 때' 에 진한 감동과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변함없이 꾸준하게 해내는 마음가짐과 차별되는 예외가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4. 더 퍼주어야 고객이 옵니다.
“서비스가 좋을 때 그 식당을 다시 간다”고 말한 고객의 경우, 대부분이 한가지 이상의 메뉴가 서비스로 제공될 때입니다. 성업중인 점포들의 공통점은 공기밥, 면, 국물, 김치, 반찬 등이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아가 미리 챙겨주면 더욱 좋겠지요.
밥집의 경우 온장고를 고객의 동선상에 미리 배치하고 “얼마든지 더 드십시오.”라고 POP를 붙여 놓는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음식점에 있는 벨을 철거하면 어떨까요? 고객이 불러야만 가서 챙겨준다면 그것이 심부름이지 서비스가 아니지 않습니까. 고객이 부르기전에 미리가서 챙겨주고, 또 “더 필요한것 있으신가요?”라고 물어바 주면 좋지않겠습니까.
5. 종업원은 참 예뻐야 합니다.
외모가 단정한 것보다 더 감동적인 것은 웃음이 예쁠 때입니다. 직원의 미소가 아름다울 때 고객은 점포에 대하여 편안함과 만족감을 배로 느낍니다. 이것은 직원관리의 문제입니다. 종업원도 고객의 입장에서는 똑같은 주인입니다. 종업원의 행동 하나, 표정 하나, 말 한마디는 모두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직원만족을 위한 직원교육, 직원면담, 직원 동기부여에 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