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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책 가운데 하나이면서도
아직도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책이다.
역사상 많은 통치자들로부터 탄압을 받아왔지만
세상 끝까지 널리 보급되어져 읽혀지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성경을 읽거나 출판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성경 읽는 것과 출판이 자유로운 나라들에서는 강제로 성경을 읽게 하지 않음에도
성경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책이다.
심지어는 글이 없는 문명화되지 않은 민족에게 까지 전해졌고 세계 구석 구석 전해지지 않은 민족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찍이 인류의 역사상 성경만큼 많이 인용되고 많이 출간되며 번역되고 또 그만큼 영향력 을 발휘한 책은 없었다.
성경(책)이란 말은 라틴어 비브리아(biblia)와 희랍어 비브로스(biblos)에서 프랑스어를 거쳐 영어로 바이블(bible)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 말은 원래 기원전 11세기 경 파피루스 (papyrus-옛 이집트의 제지 원료의 표피 이름) 에서 연유된 것이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책들 중의 베트스셀러는 무엇일까?
전 세계의 역사를 통틀어 현재까지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성경이다.
성경은 전 세계의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책이며,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엄청난 영향”을 가져온 실로 “엄청난 책”이다.
성경은 인류의 문화와 역사에 큰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켰으며 현재도 그러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성경은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부터 기록되기 시작한 책이다. 이토록 오래된 책이 어떻게 현대까지 큰 영향을 줄 수 있을까?
다림풀이라는 서양학자는 현대서양문학의 70% 이상이 성경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논문을 썼을 만큼 성경의 영향력은 굉장한 것이다.
과연 성경이 무엇이길래 성경이 이토록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을까? 성경은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향하여 쓴 편지이다
성경에서 우리는 바로 하나님에 관한 모든 것,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하시는 모든 것을 발견할 수 있다.
1) 성경의 기록
성경은 우주의 기원과 지구의 기원, 사람의 기원, 결혼제도(가정)의 기원, 죄의 기원, 죽음의 기원
세상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언과 세상의 종말 등을 다 기록하고 있는 놀라운 책이다
성경은 인류 역사의 시작과 끝을 담고 있는 실로 놀라운 책이다. 온 세상의 시작(태초)과 끝(종말)을 다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다윈의 진화론을 보면, “만약에”, “가정하건데”, “어쩌면”이라는 말이 많이 등장하지만,
성경에서는 그런 표현을 찾아볼 수 없다. 성경은 다만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실 것이다.”라고 분명하게 표현한다.
성경은 B.C. 1500년경 모세가 처음 기록하기 시작해서 A.D. 90년경 예수님의 제자였던 사도요한에 의해 완성된다. 성경은 1600여년의 긴 기간에 걸쳐 약 40여명의 저자들이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들의 직업은 정말 다양하다.
목자, 서기관, 왕, 농부, 제사장, 선지자, 어부, 의사, 세리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평화로운 때에 기록하였으며, 어떤 사람들은 전쟁포로가 되었을 때 기록하였다. 이 책을 기록한 사람들의 성격과 처해있던 역사적인 상황은 천차만별이었다.
이들이 기록한 66권의 책을 하나로 엮은 것이 바로 성경이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나뉜다.
이 세상에 이런 방식으로 기록된 책이 성경 말고 또 있겠는가? 정말 놀라운 것은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시대에 걸쳐 기록한 이 책을 한권으로 엮었을 때, 이 책은 한 사람이 쓴 것과 같은 일치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성경은 이 저자들이 모두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기록하였다고 증거한다.
우리는 유치원생이 쓴 글을 보면 유치하다고 느끼고,
한 분야의 전문가가 쓴 글을 보면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글을 보면 글쓴이의 지식수준과 인격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성경을 볼 때 무엇을 느끼는가?
우리가 정직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는다면 “하나님”을 알 수 있다.
2) 성경의 보존
성경은 거의 모두가 유대인들에 의해 기록되었다. 그 기록의 보존에 있어서는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이 함께 하였다고 볼 수 있다. 구약성경은 유대인들, 신약성경은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이 보존하였다.
과거에 유대인들이 성경을 필사했던 과정에 대해 알게 된다면 우리는 이것이 얼마나 정교하고 힘든 작업이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 성경은 양피지(양의 가죽으로 만든 종이)에 기록되었다. 세월이 지나면서 이 양피지는 닳아 없어지게 되었다. 유대인들(특히 서기관들)은 이 양피지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해야하는 책임과 특권을 부여받았다.
유대인들은 성경을 필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최대한 줄이려고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
한 문장을 옮겨 쓴다고 했을 때, 먼저 큰 소리를 내어 정확한 발음으로 한번 읽는다.
그리고 다시 한 글자를 읽고 한 글자를 적는다. 또 한 글자를 읽고 한 글자를 적는다.
글자를 적어나가다가 “여호와”가 등장하면 옮겨 적는 것을 멈추고 나가서 몸을 씻고 왔다고 한다.
“하나님”을 적는 붓을 따로 간직하고 그 용도로만 사용했을 만큼 이들의 필사작업은 철저하고 엄격했다.
이러한 철저한 필사의 과정 가운데 수많은 사본들이 생겨났다.
어느 누구도 성경을 위조하거나 변경하지 못하도록 많은 사본들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신약성경도 많은 신실한 성도들의 손에 의해 보존되어왔다. 우리 손에 들고 있는 성경이 바로 이것이다.
2 예언의 책
신명기 18장에는 이러한 물음이 등장한다.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렇다. 우리는 누구나 이런 물음을 가져봤을 것이다.
성경이 그토록 대단한 책이라는 것은 인정하겠지만, 그것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인지는 어떻게 증명할 수 있겠는가? 성경에서는 이렇게 답변하고 있다.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는지 보라.”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수많은 예언들을 기록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역사를 무대로 자신의 예언들을 성취해 나가신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기소개서요, 구원의 길을 안내하는 지도요, 우리를 향한 사랑의 편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표현이 있다면, 성경은 바로 “예언의 책”이라는 사실이다. 성경의 중심은 예언이며, 예언의 중심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성경은 창세기 3장에서부터 예수님이 인류의 구원자로서 이 땅에 오실 것을 예언하고 있다.
구약성경에서는 예수님의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다. 신약성경에서는 그 예언들이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기록하고 있다.
구약성경의 기록연대는 고고학자들도 모두 인정하는 바이며 그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음도 이미 증명되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구약성경의 많은 예언이 예수님에게서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한다. 따라서 유대인들이 구약성경을 예수님의 생애에 맞게 조작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자명한 것이다.
또한 히브리어는 외국인들이 공부하기 매우 어려운 언어이기에 외국인이 그것을 조작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뿐더러, 유대인들이 1500여 년간 엄격하게 보존해왔기에 그 정확성은 흔들릴 수 없다.
자,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구약의 예언들이 예수님의 생애에서 정말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는 일만 남았다. 모든 내용을 다 다룰 수는 없지만 몇 가지만 언급해 보자.
1) 예수님의 탄생
구약성경 미가서 5장 2절은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유대인의 왕)가 태어날 것이라고 기록한다. 예수님은 이 예언대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당시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는 베들레헴에 살고 있지 않았다. 마리아와 정혼하기로 한 요셉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그들은 로마황제의 조세등록 명령에 따라 반 강제적으로 베들레헴에 가게 되었다. 그 곳이 그들의 고향이었기 때문이다. 마리아는 만삭의 몸으로 베들레헴까지 간 것이다. 베들레헴에 도착한 그들은 급히 마굿간을 빌려 예수님을 낳았다. 얼마나 절묘한 타이밍인지! 구약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주사위를 던질 때 나올 숫자를 미리 말했을 때 그 확률은 6분이 1이다. 전 세계의 모든 마을들 가운데 한 마을, 베들레헴을 언급했을 때 그 확률을 얼마일까?
2) 예수님의 죽음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사형방식은 “돌로 쳐 죽이는 것”이다. 예수님의 생애 가운데서도 그런 위험은 여러 번 발생했다. 그런데 구약성경 시편 22편에서는 예수님의 죽음을 미리 묘사하고 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외침부터 정확하게 일치한다. 시편 22편에서는 예수님이 죽으실 때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지를 미리 보여준다. “손과 발이 찔릴 것”, “목마름”, “사람들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을 것” 등을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이 유대인들의 처형방식에 따라 돌에 맞아 죽으실 경우 손과 발이 찔릴 것이라는 예언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예수님이 직접 언급하셨던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올린 것 같이 예수님 자신도 높이 들려 올려질 것”이라는 예언도 이루어질 수 없게 된다.
놀랍게도 예수님은 로마의 처형방식에 따라 십자가에서 “손과 발이 찔리시고”, “목마름”을 겪으셨다. 로마의 총독이었던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너희 방식대로 (돌을 던져) 처형하라”고 했음에도 상황은 십자가로 향했다. 또한 예수님의 겉옷은 나눠지고 속옷은 제비 뽑혔다. 겉옷이 통째로 한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구약성경의 예언대로 여러 사람에게 나눠졌다.
이것은 예수님에 대한 예언 중 몇 가지만 뽑은 것이다. 이 외에도 예수님에 대한 수많은 예언들이 모두 성취되었다. 한 사람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은 너무나 많다. 수많은 확률 가운데 “손과 발이 찔려서 높이 들려 올려질 것”이라는 일이 이루어질 확률은 얼마나 되겠는가? 수학자들은 예수님께 대한 약 48가지의 예언이 모두 성취될 수 있는 확률을 10의 27승이라고 계산했다고 한다. 10의 27승의 확률은 원숭이들이 알파벳 퍼즐조각을 던지며 놀았을 때, 창세기 1장 1절의 문장이 완성될 확률과 같다. 수학적으로 불가능한 확률인 것이다.
3 선택의 문제
하나님은 역사를 무대로 자신의 말씀을 이루어 나가신다. 이스라엘이 전 세계에 흩어지고, 나치와 유럽에 의해 큰 핍박을 받고, 1948년 독립하기까지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이루어오셨다. 현재 전 세계의 눈은 중동으로 향해있다. 언제나 문제의 중심에는 이스라엘이 있었다. 이스라엘 뒤에는 주 여호와 하나님이 계시다. 하나님은 자신이 미리 기록하여 전 세계에 유포하신 “선언문”(성경!) 그대로 이루어가고 계신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의 인생의 마지막, 그리고 온 인류의 마지막에 “죄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성경 기록을 통해 분명히 경고하셨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성경의 말씀이 앞으로도 이루어질 것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이 사람을 자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셨기에(하나님처럼 영화롭게 빚었기 때문에 )
하나님께 사람은 너무 존귀하며 하나님께서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존재다
그러나 사람이 사람을 보아도 보잘 것이 없고 시시하고 천박하며 극악스럽게 살아가는 것은 순전히 그를 지으신 주인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잘 알지 못하는 이유도 그가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 마치 제조자가 제조물에 대해서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것처럼 -
사람은 그 지으신 이의 손에 들어갈 때 비로소 사람의 상상을 뛰어넘는 존귀한 가치를 갖게 된다.
태초의 에덴동산에서 잃어버린 사람을 찾으시던 하나님은 오늘도 잃어버린 자기 사람을 찾고 계신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성경은 인류의 모든 사람을 향해, 바로 당신을 향해 쓰신 하나님의 편지이다.
첫댓글 귀한 글 감사히 담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