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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해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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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해스님 말씀] 삶의 목적과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sanyang 추천 1 조회 671 05.10.25 13:41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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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10.27 19:43

    첫댓글 적지않은 세월을 살아왔고 늦게나마 부처님법을 만나 행복하지만 막상 스님의 질문에 명쾌한 답을 할수 없어 답답합니다 막연한대답인지 모르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삶이 아닌가합니다 물론 말로는 쉽지만,열심히 정진하겠읍니다

  • 05.10.27 20:07

    질문 올려 났어요. 너무 궁금해요. 나의 삶의 목적~ 가만 생각해보니 없어요. 전그냥 엄마가 낳아서 사나봐요....*ㅡ.ㅡ*

  • 08.09.08 16:48

    저요....사실 그런어려운 질문을 던져본적 없답니다. 제삶이 무난하고 평화로워서..? 아닙니다 괴롭고 힘들고 자살도 생각해볼만큼 감당하기 어려운 날도 있었지만 왜? 나는 왜 나는? 하고 불만을 가지면 저보다 더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분에게 미안해서 감히 제고민이나 불만이 투정으로 보일까봐 여기서 더한 고통이올지모른다는 무식한 두려움때문에...사실 입열면 글로 표현하면 무식이탄로날까봐요스님....누구한테도 말못해요 공부틈틈히해서 담에 편안하게 질문하겠습니다..

  • 12.03.10 07:20

    저는 "세상의 모든 것은 진화하기 위해서 존재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내가 존재 한다는 것이죠
    그것이 삶의 목적이라고 봅니다
    생물이던 무생물이던 모든것이 그렇다고 봅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 스님께 답글 올립니다.
    답글이 또다른 질문의 시작이 되겠지요?

  • 작성자 12.03.15 13:51

    육체적 진화는 당연한것이고...영적인 진화야말로...아주 중요한 자신을 구원하는 지름길일것입니다.
    즉 문명과 문화에 의존한 삶의 질이 향상됨이 진화가 아니라....그 모듬을 초월한 영적인 진화를 이루기 위하여 우리들은 늘 태어나고...진화 하여 왔던 것입니다.
    그대는 얼마만큼 자각, 각성을 한 상태인지? 진정으로 묻고 싶습니다.
    즉 돌아갈 뚜렷한 목적지를 각성 하시고 계신지요? ^^

  • 12.03.15 14:23

    저는 아는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저 조금의 생각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제 후배를 위암으로 떠나 보냈습니다. 이제 겨우 40 초반인데...
    그래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매일 죽음을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이란 의식이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잠이 드는 것도 의식이 없어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잠이 들면 의식이 없어지지만 내일 다시 깨어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아무런 두려움 없이 잠을 청할 수 있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죽음 또한 두려움의 존재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걸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죽음이 두려운 것 아닌가요?

  • 12.03.15 14:33

    그리고 나(我)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란 무엇인가?
    저는 "나"를 이렇게 구별했습니다.
    첫번째 "나"는 내가 지금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나(즉, 육체)
    두번째 "나"는 내가 나를 나라고 생각하는 나(즉, 정신,의식)
    세번째 "나"는 내가 나를 어찌하지 못하는 나(즉, 잠재의식)
    네번재 "나"는 내가 나를 나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나(즉, 우주)
    여기까지 저의 생각이 머물렀습니다.
    여기에서 네번째 "나"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각 세포 한 개는 약 100조개의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의 몸을 구성하는 각각의 세포는 서로 다른 생명체라고

  • 12.03.15 14:51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우주의 일부이면서 나와 옆사람이 다르고
    우리나라와 이웃나라 사람이 다르고
    사람과 동물이 다르고
    생명체와 무생물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손톱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와 발톱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서로 다르고
    눈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와 코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결국은 하나의 몸을 구성하고 있으면서도 각각의 세포들은 다르다고 생각을 하고 있듯이
    우리도 온 우주가 결국 "나"인데 우리가 그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네번째 "나"를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깨닫게 된다면
    우리 주변의 모든것을 아끼고

  • 12.03.15 14:53

    사랑하는 것이 결국 자기자신(나)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라는 것이죠.
    그렇게 된다면 다툼과 시기와 전쟁과 이런 모든 부정적인 것들이 사라지고
    진정으로 평화로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것도 제가 말하는 진화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이렇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사람)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시기를 빨리하거나 늦출수 있을 뿐이라고 봅니다.

    저는 이론적인 것은 잘모릅니다.
    다만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을 가지고 생각을 짜집기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현실을 무시하고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은 현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 작성자 12.03.16 17:13

    죽음과 삶이 다르지 않기에...언제나 돌고 돌아서..다시금 태어나는 아픔이 바로 괴로움입니다.
    즉 영원하게 끝없이 태어나는 번거로움에서...진정으로 다시는 태어나지 않음을 가르치신분이 부처님이십니다.
    다시 태어난다고 하더라도...지금처럼 인식하고 이해하고...알며...뚜렷한 과정을 반복하지 못하기에....잊으며...잃어버리고
    또 다시 주어진 조건, 여건, 환경이 당연하게 다르며...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란? 너무나 긴 우주의 시간을 거쳐야 하기에...지금의 인연을 발판으로 즉 원인을 만들었기에..그 보응을 하며...자꾸 진화함이 아니라..도리어 퇴화하기도 하기에..그 과정이 너무나 어렵고 고통스러우며...괴롭다고 이야기

  • 작성자 12.03.16 17:16

    하는것입니다.제가 말하는 것은 이론이 아니며..논리이며..진실이며...진리입니다.
    그렇기에..그것을 다 이해 하기란? 실상 자신의 수준과 능력에 따라...당연하게 차이가 나며..그 차별속에서...이해 할 것은
    이해하고..이해 못할것은 죽어도 이해 할수가 없으며...깨달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깨달았기에...나의 앎을 이야기하여 주는것이며...일상으로 죽음과 삶이 과정으로 돌고 돈다고...전부가 아니며...
    살아도 이미 죽은 사람도 있으며,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경우도 있는것입니다.
    저의 이야기들을 쭈욱 읽으면서...제 글을 읽으면서...자신에게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되돌아 본다면..그래서 더욱 더 진화할
    영적인 성숙이

  • 작성자 12.03.16 17:18

    이루어 진다면...그것은 그대에게 큰 축복으로 다가갈것이며..귀찮고...어렵다고..삶이 중요하다고..핑계대며..생각 조차 멈추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실상 너무나 짧음을 알아야 할일입니다.
    그래서 사물과 현상과 일상속에서도...참다운 생각을 하고...궁극적인 깨달음을 조금씩이라도 전진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늘 수고 하세요....저는 너무나 많은 죽음을 항상 지켜 보았기에..그리고 죽은 영혼들을 매일 일상으로 만나기에...
    그들이 후회하는 그 참담함을 너무나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도 그들과 같이 후회하는 되돌이표는 찍지 말자는 것이 저의 일관된 생각입니다.

  • 작성자 12.03.16 18:41

    앞으로 긴 이야기는 쪽지나 메일을 이용하심이 어떠신지요?
    참 후배분의 명복을 빌어 드리며...제가 요즈음 기도 중이라....같이 기도 하여 드리겠씁니다.

  • 16.08.10 20:57

    알듯 말듯 삶에 허덕이다 또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스님 저는 왜 이렇게 살아가야만 할까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어떤길이 제길인지 도 모르고 살아가는거 같아요 그져 죄만 안짓고 살면 잘사는건지.....

  • 작성자 16.08.11 14:01

    어떤 모습인지 삶의 역경이 어떤지? 저는 보살님을 모르듯이 알수가 없습니다.
    구체적인 결과는 원인이 있어서 입니다.
    여러글들을 잘 읽어 보시고 그래도 이해 안되면....상세한 내용을 제대로 알려주시고 질문 하시길 바랍니다.

  • 16.10.09 22:40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이 삶의 목적입니다

  • 작성자 16.10.18 14:45

    윤회에서 벗어나려면...그 진리적 깨달아야 하며...진실을 알아야 하고...이해 해야 하며...삶을 그것으로 가기 위하여...선하고 착하며 바르고 확싷한 실천들을 다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나도 그러지 못하지만...푸른꿈님도 어렵고 어려울것입니다.
    그러나...반드시 간다고 하는 목표를 세우고....그 목적지를 확실하게 정하여야 하며....진릐 체성을 만나야 가능한것입니다.
    저는 만났고...확신하며...다음을 확신하지만...그것을 다른 사람들은 그저 막연하게 기대할뿐인것을 잘 압니다.
    부지런하게 노력하시면...반드시 다시는 존재의 탈을 다시 쓰지 않는 윤회를 마칠수가 있을 것입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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