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두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제게 관심을 갖어주시고 본 카페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의회의원 동두천시 제2선거구새누리당 예비후보 이승열 입니다.
저는 올해 12월 19일 제18대 대선과 함께 치뤄질 경기도의회의원 동두천시 제2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공식적인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날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저는 동두천에서 태어나 60여년을 동두천에서 살면서 동두천초등학교(39회),
신흥중학교(7회), 신흥고등학교(8회)를 졸업하였으며, 동두천이 시로 승격하기 전인
양주군 동두천읍 시절, 양주군청의 공무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남들보다 많이 배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가진 것도 많이 없지만 공무원으로서 청렴함을
가장 중요한 직업관으로 여기며, 지역발전을 위해 그리고 어렵고 힘든 지역민을 위해
누구보다 성실하게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공직생활을 해왔습니다.
또한, 저는 평소 지역사회의 교육 여건과 학생들의 교육에 관심이 있어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공부를 해 교육학 석사학위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를
취득하였으며, 중등교사 정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약 25년 넘게 공무원으로 재직한 후에는 공직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보람된 일을 하기 위해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무국장으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단지 남들보다 신체적으로 조금 불편할 뿐인데 사회적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보면서, 소외되고 처지가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동두천 시민 여러분,
잘아시다시피 동두천은 6.25 이래 전쟁요충지로 미군이 주둔하면서 기지촌이라는
오명을 들었고, 아직까지도 군사적인 이유로 지역 개발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또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에는 대학병원이나 3차 진료기관과 같은 변변한 병원 하나 없어, 의정부나 서울로
큰 병원을 찾아 가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보곤 했습니다. 또한, 교육 시설이나 수준 역시,
부모입장에서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를 생각하면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동두천에는 대도시의 사람들처럼 삶의 여유를 느낄만한 콘서트장이나 공연장 등과 같은
문화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역경제를 튼튼히 받쳐주고 활성화 시켜줄 만한 기업이나
상권 등의 경제적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았습니다.
제 동네에 사는 혹자는 고향이나 거주지를 물어볼 때 "동두천"이라고 말을 하기가 부끄럽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동두천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슬픈 현실입니다.
저 역시 제 인생의 전부를 동두천에서 보내왔는데 우리가 처한 이러한 현실이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사랑하는 동두천 시민 여러분,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동두천이 새롭게 변하고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선거때만 되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우후죽순처럼 서로를 뽑아달라고 말을 합니다.
동두천을 잘 알지도 못하고, 일할 능력과 깊이 있는 경험도 없으면서 단순히
"동두천을 발전시키겠다" 라는 쉬운 말로 시민 여러분들을 현혹시키고, 정작 당선 후에는
눈을 감고 귀를 닫아버리는 정치인으로 변합니다.
이러한 정치인들 때문에 아직까지도 우리 동두천이 어려운 현실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 동두천 시민들이 바보입니까?
이제는 정말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참된 일꾼을 도의원으로 뽑아야 합니다.
동두천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동두천을 알고 동두천을 이해하며
평생을 동두천과 함께한 인물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인물은 능력을 검증받고 오랜경험과 경륜을 갖춘 준비된 일꾼이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동두천 시민 여러분,
저 이승열이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이제 동두천 시민 여러분들을 위한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저는 행정 공무원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통해 쌓은 경륜과 능력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일 잘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장애인복지관에서 배운 소중한 가르침을 기억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분들을
먼저 배려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문을 활짝 열고 동두천 시민 한분 한분의 말씀을 소중히 귀담아 듣는
소통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묵묵하게 하지만 가장 앞서서 적극적으로 일하겠습니다.
저와 함께 동두천의 밝은 미래를 위한 꿈을 꾸지 않으시겠습니까?
끝으로, 본 카페를 찾아주신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든 동두천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저 이승열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시민 여러분들 댁내에 언제나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사랑합니다.
2012년 9월 이승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