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 치료적 운동

[김세훈]

 많은 환자분들이 수술적,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통증과 증상을 해결하고자  이곳저곳, 이런저런 병원과 치료에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것들을

 낭비합니다.

 단순히 어디가 아프다는 것은 아픈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숨쉬는 것, 눕는것 누워서 몸을 돌리는것, 씻는것, 평소에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쉬웠던 일상 생활의 일들이 너무나 힘든 문제로 다가 옵니다.

 최근 건강관련 분야와 경제용어에서 Body Design 또는 Redisign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러한 용어가 사용된다는 것은 근골격계가 원인이 되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단순히 원인 부위만 치료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몸 전체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해 주기 위한 치료적 중재가 꼭 포함 되어야 된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 관련 분야에서는 인체를 다루기에 더욱 바람 직한 용어는 Body  Posture and  Movement를 Learning(재학습)한다고 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합니다. 

 "난 특별히 뭐 한것도 없는데 왜 이러지?"라는 말씀들을 참 많이 하십니다. 

인간의 몸은 수많은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고, 특별한 상황에서 그에 맞게 적응할 수 있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기체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많은 움직임들 인체가 가진 많은 기능들을 사용하지 않고 익숙한 주변환경과 노동을 하며 지냅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사용하지 않는 인체의 구조물과 움직임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선이자 최고의 예방 법이며 치료 방법입니다.

 본원 치료실에서는 환자분들을 힘들게 하는 본질적인 문제들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을 통해  치료적 운동과 전문적 한방 치료에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