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생명빛 식구들도 평안하신지요.
민족의 명절인 구정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이동하는 뉴스를 봅니다.
이곳 필리핀도 차이니스 뉴이어라고 해서
중국사람들을 겨냥한 상권이 형성이되고 내일 구정은 백화점도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중국의 힘이 대단함을 다시한번 봅니다.
오늘을 초등학교(쉐키나)에서 훼밀리데이 라고 해서 체육관에 모여 운동회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운동회가 아니라 학부모 운동회였습니다.
각 가정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나누어 먹는 그런 자리였는데
아침 일찍일어나 김밥을 준비해서 갔는데 금방 없어졌습니다.
새로운 필리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션홈이 설렁합니다.
효정선생을 위시해서 초딩들이 한국가니 집안이 설렁합니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이번주는 바기오 신학교에 가서 강의를 합니다.
수요일 하루종일 강의를 해야된다고 합니다.
이번주는 바기오에 있는 선교사님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타로사 예배당 복구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일 강단에 생수가 넘쳐서 온 몸이 잠기는 한 주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필리핀 마기원, 정미령 선교사
** 기 도 제 목 **
1. 선교사 가족들의 성령충만과 건강을 위하여
2. 바기오 다락방신학대학 강의를 위해서
3. 왈도와 메이벨이 주님만 바라보도록
4. 미션홈 렘런트들의 학업과 언어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