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경매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 것 입니다.
저는 대학 졸업후 1996년 00주식회사에
입사 하였는데 원치않던 "채권관리팀"에
배치되어 처음에 너무 황당 하였습니다.
남한테 수금 하는 일이 엄청 어려운 일이라
딱 한달만 해보고 그만두기로 하고 사표를
써서 가슴에 품고 수금을 시작하여
우연히 한달만에 한건을 해결 하여
힘을 얻어 계속 한것이 2006년 까지
10년을 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의 채권추심업무 종사기간 동안
수십건의 민사소송을 변호사의 도움없이
진행 하느라 초창기에는 소장이 번번히
퇴짜 맞기도 했지만 익숙해져 한달에
민사소송 5건을 혼자서 진행 하기도 했고
때로는 채무자의 집을 경매시켜
배당받아 회사에 입금 시키고
승용차도 경매로 뺏어보고
동산 경매는 일상 다반사 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신림동에 집달관과
함께 갔는데 얌전하던 채무자가 깡소주
한병을 먹더니 갑자기 소주병을 반으로 깨서
"죽여 버리겠다" 고 달려든 것 입니다.
일단 잠시 자리를 피하여 진정 된후 결국엔
집행 하였는데 그 분은 퇴직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저를 원망할 정도 입니다.
제가 그렇게 독하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중소기업인 회사 사정상 수금액이 미달하면
일부 직원이 급여를 받지 못하기 때문 이었고
회사 오너가 아닌 직원(과장)이라 사장님의
압박을 받아 어쩔수 없었는데 채무자들은
우선 눈에 띄는 저를 향해 온갖 욕설과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모든 원망을 한몸에 받아야 했던 저는
이왕 채권추심을 통해 익힌 실무 경험도 살리고
칭찬을 받고 일하고 싶어 모부동산 경매회사에
취직하여 본격적인 경매를 시작 한 것 입니다.
<필자소개>
성명:정상훈 (옛날이름:정의덕)
카페아이디:러브정/정상훈
*연락처:이메일: lovelovejung@hanmail.net
휴대폰:(010)3391-3005
(전) 00주식회사 채권관리팀(채권추심업무경력 10년)
(전) 대원부동산경매(주)
부동산권리분석사겸 경매컨설턴트
(전) (주)랜드모어 부동산권리분석사겸 경매컨설턴트
(전) 다음카페 앞서가는부자들의 모임 운영자
(전) 다음카페 사진을사랑하는사람들
창설자겸카페지기
(전) 법무법인 진우 수석부동산경매팀장
(전) 주식회사 제드플랜 대표이사
(현)러브정의 실전경매 창설자겸카페지기
부동산권리분석사겸 경매컨설턴트
아우아회원님 댓글 감사 드립니다.앞으로 카페 자주 방문 부탁드리고
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러브정/정의덕 올림.
잘읽었습니다. 저도 20대에 첫 경매를 시작해 내집장만을 했습니다. 비록 은행꺼지만요 ㅎㅎ...
박종찬회원님 댓글 감사 드립니다.정회원으로 등업 되셨습니다.^^러브정/정의덕 올림.
이런 사정이 있으셨다는 것을 이제야 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사람/김상택회원님 댓글 감사 드립니다.앞으로도 카페 자주 방문 부탁 드립니다.^^러브정/정의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