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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과 pH의 관계
우리가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을 말할때 흔히pH 몇%란 말을 곧장 습니다.
pH에 따라 모발의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약액침투 여부와 착색여부가 결정되며 pH를 조정하여 손상모나 약해진 모발의 경우 어느정도 복구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것을 소흘히 할 수 없어 한번 집고 넘어 갈까 합니다.
※ pH 의 정의
pH란 물속에 녹아있는
수소이온과 수산화 이온의 농도의 비를 말합니다
간단하게 도표로 정리하면 도표와 같이 수소이온과 수산화이온이 같은 순수한 물을 7 즉 중성이고
7보다 낮으면 산성이 되며 7보다 높은 면 알카리가 됩니다.
그러면 산성, 알카리가 왜 중요할까요?
pH가 높은 염기성(알카리성)이 되면 부풀어 오르고 결합이 느슨해집니다.
반면 산성은 모발을 수축(응축) 시키지요, 식초, 산성린스를 사용하면 매끄럽고 탄력이 생기는 이유가 이 때문이겠지요.
ex 1) 알카리제는 파마약, 염색약 종류가 있습니다.
그럼 모발의 pH 몇일까요?
위에서 서술한 pH이론을 이해하면 수분이 없는 물질에는 pH 얼마라는 것을 있을 수 없는 것이지요. 따라서 순수 알콜도 pH가 없으며 기름에도 pH가 있을 수 없지요
일반적으로 말하면 피부 pH 모발의 pH라고 하는 것도 말 자체는 이상한 것으로 피부자체 모발자체에서 pH의 대상이 되는 수소이온, 수산화이온이 (수분) 없이는 측정 가능할수가 없지요
그러나 실제 이러한 말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피부 표면에 땀과 피지가 혼합된 피지막이 존재하고 이자체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지요
모발의 경우 역시 수분을 포함할때에 모발표피 또는 피질내의 수분을 실측하여 이것을 모발의 pH라 합니다.
이렇게 하여 얻어진 모발의 pH는 4.5~5.5 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