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졸업을 한달 남겨두었습니다.
어제는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졸업약선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졸업 후에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나누고 싶어서 따로 방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얼굴 보면서 얘기할 기회도 있겠지만 우선 이곳에서 대강의 생각들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우선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이곳 원광약선연구회는 이제 06학번을 중심으로 후배들이 잘 운영해 나가리라 믿으며
다만 우리 05학번들은 졸업 선배로서 든든한 뒷산 정도의 역할과 관계를 맺으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졸업생들은 이렇게 학교를 나서면 그냥 헤어지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동안 배우고 겪은 일들을 다시한번 되새김질하여 어떤 <결과> 또는 <성과>를 만드는 일을 했으면 합니다.
그런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아직 잘 모르겠지만 우선 원광약선연구회 카페 안에 이렇게 소모임 방을 만들어 계속 논의하고 후배들과도 연결 고리를 놓치지 말고 가져갔으면 합니다.
이곳은 졸업생들만 드나들 수 있도록 하겠으니 허심탄회하게 얘기했으면 합니다.
첫댓글 추억이 될 사진입니다.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그 날이 기억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