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은 소설 <태백산맥>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지만, 꼬막이 특히 유명한 곳입니다. 자그마한 벌교읍에는 꼬막을 하는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외서댁꼬막나라, 갯벌꼬막, 벌교꼬막맛집 등등 일일이 세기도 어려울 정도이지요. 주재료인 꼬막은 다 비슷비슷한 편으로 익힌 꼬막만 먹는다면 상관이 없지만, 다양한 꼬막요리를 맛있게 먹으려면 음식 솜씨가 좋은 집을 찾아야 합니다.
'벌교태백산맥꼬막맛집'의 꼬막정식은 통꼬막, 꼬막전, 양념꼬막, 꼬막회무침, 꼬막탕수육, 꼬막된장국 등 꼬막요리를 중심으로 고들빼기김치, 호박나물, 콩나물국, 감자조림, 오이무침, 삶은콩 등등 다양한 반찬들이 한 상 가득 차려집니다. 주 메뉴인 꼬막은 말할 것도 없고, 어느 반찬이든 맛깔스럽고 그윽한 전형적인 남도음식입니다.
꼬막요리는 간이 없는 것에서 적은 것, 그리고 많은 것 순으로 맛보는 것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양념 없이 익힌 통꼬막을, 다음으로는 꼬막전, 꼬막탕수육, 양념꼬막을 먹은 후 마지막으로 꼬막무침을 먹습니다. 꼬막무침은 밥을 비벼서 먹는 것이 제 맛인데, 구수한 꼬막된장국은 이때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참을 달려왔다 .
오는중에 많은친구들이 오늘 모임에 준비를위해 수고한 회장 총무께 박수를 보낸다.
찬조가 많이 들어와서 좋아했는데..
더 좋은건, 벌교 꼬막집에서의 점심을 권칠예가 대중공양을 냈다.
1박2일 방송을 탄 유명한 맛집이라 역시 이름값은 한다.
고막쓰레기는 어디로갈까? 즐겁게 실컷먹고 낙양읍성으로.......










꼬막탕수...? 아니탕수꼬막도 있고 모자라는 반찬은 리필이돼서 좋았다.




맛있게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사진이라 양이 작네...다시 한접시 더 추가해서 먹은양념 꼬막



계산대앞에서 누가 먼저 26인 계산했다고? 그럴리가 없는데 총무가 다시 계산해서 ,,,이중계산을 밝히고 있는중

이 많은 꼬막 껍질은 어디로 갈까?

벌교천을 아름답게....오늘 기부의 여왕(?)으로 올라간 권칠예
전남 보성군 맛집, 벌교태백산맥꼬막맛집(www.komark.co.kr)
◎ 주요메뉴 : 꼬막정식
◎ 전남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658-8, 061-858-6100
◎ 오픈시간 : 08:0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