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분들 중에 고향 근처의 골짜기, 계곡 이름이 없어지시 전에
이름을 찾아주시시게 동참하시면 고맙겠습니다.
2018이 저무는 이때
멀리 이국땅에서 갑자리 고향생각이 들었지요.
다름이 아니라 고향산천의 골짜기 계곡들의 이름이 사라져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시절 귀운초등(국민)학교를 다닌 시절은 4년반으로 짧았지만
아버님의 고향이고
아버지의 아버지의 고향이 이땅의 골짜기 계곡 장소의
아름다운 이름들이 사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이번 고향을 방문하니 나이드신분들이 한 분 두 분 떠나는게
이제 얼마지나지않으면 남아계신 분들이 떠나고나면
아름다운 골짜기의 이름들이 영원히 사라지고
그냥 덩그러니 이름을 잃은채 모습만 남아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군요.
저수지 밑으로 사라진 개울가 은뜰(똘)
저수지 건너편의 왕댓재
벌통앞, 삵은절, 절뚝골, 벌통앞, 옥송아지골, 개나무텃골, 사기막, 돼지목골....
앞으로 시간나는대로 고향에 사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고향의 골자기와 장소에 대한 이름을 되찾기(잊지않기)운동을 해볼까합니다.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큰골 작은골 아막골(애막골) 자르배뜰 버덩 등 이 생각나네요
저도 위의 골짜기 이름들 모두 들어 알고있지만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네요.
버덩은 사두에서 양아치 올라가는 중간 길의 동네이고
아막골도 아주 많은 들은 이름인데 위치는 모르겠네요.
큰골 작은골은 아마도 돼지목골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모두 정겨운 이름들이지요.
@벌통앞 아막골은 저수지끝부분 지금은 집이 몇채 있더군요 기도원올라가는길 쪽 이구요
큰골은 옛날길로 탑상골 올라가는곳에 지금은 절이 있더군요 그골짜기가 큰골 그리고 킁골가기전에 작은골이 있구요 평촌에서 남쪽방향이되겠죠
@마이다스의손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고청 쪽은 조금 알아도
평촌이나 사두 탑상골 쪽은 잘 모릅니다.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다음이나, 네이버 또는 구글맵의 지도를 통하여 정확한 좌표(위도, 경도)나 표시를 하면 좋은데 제가 위치를 찍기은 어럽군요.
다음에 한국 방문하면 전영길씨나 동네분에 위치를 찍어서 표시를 하면 좋겠네요.
참고로 다음지도에서 캡춰한 탑상골 근처의 지도를 올려봅니다.
지도에 점이나 어떤 표시를 해야 정확한 골짜기 이름을 찾을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