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과 신용입니다.
둘 중 어느 것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하면
상당히 고민이 될 것입니다.
제가
어는 중소기업 상생 코칭을 하던 과정에서
실패한 경험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기업은 그래도 상당히 잘 나가는 기업입니다.
대부분이 완제품을 만들어 파는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거대한 프로젝트에 관련된 파트로 참가하게 되면서
예기치 안았던 문제가 발행합니다.
중소기업은 건설업체가 발주하는 주문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고 납품하였습니다.
그 제품은 녹스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를 하고
제품을 내보냈습니다.
운반과 설치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의 경과로 인하여
제품 내부에서 녹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렇게 되자 프로젝트 발주 회사는
그 제품에 대하여 하자 처리
즉 신품으로 교체를 원하였습니다.
이런 경우에 중소기업은
다시 제작한다면 거의 자금에서
회복하기 힘든 경우가 될 수있습니다.
중소 기업 사장의 이야기를 듣고,
저는 선뜻하게 그래도 신용을 위해서는
새것으로 교체 해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말을 못했습니다.
사장도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겠지만
자금 상 그렇게 못하고, 건설 회사에서
비용을 부담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장의 이야기에 저는 수긍하였습니다.
하지만
코치로서 입장은
신용을 지키는 것이
앞으로 회사의 발전에
더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코칭을 못하였습니다.
속으로 생각은
이것은 아닌데 하는 마음만 있었습니다.
과연 어느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지는 미지수 입니다.
거의 억대 가까운 돈이 손해를 보고,
중소기업의 잘못이 아니지만 제품에
하자가 발생한 것을 깔끔하게 교체해 주었다면
아마도 신용이라는 스토리를 하나 만들겠지요.
이 스토리는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아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결국 저는 진정한 코칭을 못하고
현실에 이끌려 갔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꼭 그런 경우에
도전하라는 과정에 의미를 부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