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유술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초보자들이 처음 격투기도장에 들어서면 긴장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내가 이 운동을 잘할 수 있을까?”하는 기대 반 걱정 반이 교차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공권유술 관장님들도 과거 처음 무도를 시작할 때 비슷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심정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선 관장님과 충분히 상담을 하고 이 도장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어떻게 지도하는지 설명을 자세히 들은 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성인의 경우 1일 체험의 기회를 드립니다. 체험자를 위한 게스트 도복이 항시 준비되어있으니까, 부담 없이 훈련에 참여하실 수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는 6세부터 수업이 이루어 지는데, 이 경우 아이와 부모님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3일 체험의 기회를 드리기 때문에 부모님이 함께 오셔서 자녀분들의 수련하는 모습들을 모두 지켜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개인지도
어린이, 또는 일반부 개인지도를 원하시는 경우, 관장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간대를 서로 맞추고 질 좋은 수업을 어떤 기술들을 배우는지 이해하시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모든 개인지도는 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루어지며 성인의 경우 테크닉향상과 공권유술 지도자의 길을 걸을 수 있으므로 언제든지 관장님과 상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공권유술 명품도복
공권유술은 도복을 착용하는 한국의 정통 격투무술이기 때문에 도복은 필수요건입니다.
주문을 하면 그 즉시 맞추어 주는 명품도복과 기성품이 있으므로 본인이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복싱이나 킥복싱동작과 같은 훈련을 하게 될 경우 소매 단을 접어서 수련할 수 있게 되고 도복의 하단에는 안쪽과 바깥쪽에 묶는 끈이 있어서 격한 동작에도 도복이 풀어헤쳐지지 않도록 고안되어있습니다.
허리는 고무줄과 끝이 함께 들어가서 튼튼한 고정력을 자랑합니다.
공권유술의 경우 도복 안에 하얀 티셔츠나 검은 티셔츠를 받쳐 입어도 좋습니다.
일단 도장에 입관을 하면 도복 띠 메는 법부터 배우기 시작하니까 처음의 설레임을 고이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준비운동
수련시간은 서울 총본관 기준으로 1시간 10분 수업입니다.
10분은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하는 시간이므로 이 시간을 충실히 해야 본격적인 훈련에서 부상없이 즐겁게 훈련하실 수 있습니다.
타격기법
타격기는 크게 손과 발을 이용한 킥복싱테크닉과 이것을 이용한 스파링테크닉 그리고 타격기에서 유술기로 넘어가는 접근전 이렇게 3가지로 분류되며 이것에 맞추어 연습합니다.
수기테크닉 과 족술(킥복싱테크닉)
초보자의 경우 기본적인 펀치스킬을 먼저 배우는데 공권유술에서는 기본수기 동작이라고 말을 합니다.
수기는 초급수기본, 중급수기본, 상급수기본 이렇게 3가지가 있지만 초보자들이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기본수기 컴비네이션을 8가지를 처음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 초보자는 일정기간 실력으로 향상될 때까지 관장님이 직접 개인지도를 해드리게 됩니다.
어느정도 손기술이 완성되면 발차기를 섞어서 하는 기술로 짜여진 대각선 컴비네이션을 수련합니다.
공권유술에서는 수기족술본(킥복싱)이라고 하는데 이 동작은 15번까지 연속으로 컴비네이션을 구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되어있고 응용기술로 파생되기 때문에 수련을 할수록 오묘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공권유술
공권유술은 6세부터 80세까지 즐겁게 수련할수있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의 남, 녀 어르신들이 부상의 위험없이 고난도 격투테크닉을 수련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외에 대련(스파링)의 테크닉을 높이기 위한 훈련법과 각종 기구를 이용한 훈련법을 월~금요일까지 돌아가면서 연계성을 가지고 훈련합니다.
이렇게 타격기 훈련을 한 번의 훈련시간에 30동안 마무리하고 유술기법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어린이를 위한 공권유술
공권유술은 어린이부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고 프로그램또한 과학적이며 유용합니다.
어린이들은 타무술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특별한 실전무도를 수련하게 되며 사범들과 관장들은 어린이 기량향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은 자기 몸을 보호하는 '호신'이며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예절과 인간의 도리'를 지도합니다.
유술기는 여러분이 많이 들어본 주짓수라고도 불리우는 기술입니다.
유술기는 크게 메치기, 좌술기, 와술기 이렇게 3가지로 나누게 됩니다. 공권유술에서는 메치기비중과 와술기 비중을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훈련합니다.
메치기(유도)훈련
메치기는 낙법을 먼저 습득한 후 기본메치기를 하고 이후 컴비네이션 메치기를 연습합니다.
이후 타격기에서 메치기로 넘어가는 과정을 연습하게 됩니다.
아무리 암바를 잘해도 메치기의 기법 없이는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메치기는 중요한 카테고리중 하나입니다.
좌술기와 와술기(주짓수)
좌술은 눕기 전의 과정인 앉아있을 때 상대를 제압하는 테크닉입니다.
좌술에 능통하면 바닥을 지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좌술과 와술의 큰 비중 균등하게 두고 연습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와술은 누워서의 공방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흔히 볼 수 있는 암바, 니바, 암락, 힐훅 같은 기술들을 이 와술카테고리에서 사용하게됩니다.
이렇게 유술기로 30분을 마무리합니다.
공권유술 수업
위에 동영상처럼 이렇게 종합적으로 타격기와 메치기를 커리큘럼화하여 1시간 10분으로 압축하여 날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되 연관성있도록 프로그램화 시켜 수련하는 토요일 클래스 수업입니다.
운동량은 빠른 걸음으로 계속해서 50분을 걷는 정도이고 이마에 땀이 촉촉이 맺혀져 있는 상태가 1시간 동안 편안하게 지속됩니다.
대부분의 훈련이 체력훈련이 아니라 기술위주의 훈련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신체에 알맞은 운동량과 충분한 기술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타격기-접근전-메치기-와술기로 넘어가는 전체적인 컴비네이션 훈련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 간합의 차이를 이해하는 맞대기수련법등의 훈련법으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감격스러울정도의 훈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토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천가지의 연습법을 개발하여 항상 신선하고 새롭게 무술을 수련하는 것은 오직 공권유술이 유일하다고 자부합니다.
놀랍게 건강해지고, 너무나 강해지며, 날마다 행복한 수련이야말로 공권유술이 지향하는 수련방침입니다.
공권유술은 “깨닮음의 무도”입니다. 지도자에게 배운 기술들을 정리하고 자신의 신체와 성격에 맞게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기술을 만들어나가는 무도입니다.
공권유술의 대련은 마치 바둑을 두듯이 하나의 게임으로 생각하고 부드럽게 공방을 펼치는 스타일의 무도이며 수련의 과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권유술의 광범위한 기술의 범위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가장 건강하며 가장 효과적인 호신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최적의 기법을 찾아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공권유술을 시작하고 3개월 이후부터 완전한 중독에 걸리는 것은 공권유술을 이해하는 깨달음에 있습니다. 처음 공권유술을 시작하여 어느정도의 수련의 깊이가 생기게 되면 오히려 마치 뭔가 알고 싶지만 알 수 없는 마치, 암흑속의 깜깜한 방안에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생수병을 찾아 헤매는 심정일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겪게 되는 과정입니다. 이때 어느 순간 공권유술의 모든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이해하면서 실력이 급상습하게 되는데, 이순간은 마치 깜깜한 방안에서 성냥불 하나를 그어 확! 하고 타오르는 순간입니다. 찰나의 시간 안에 방안의 사물들이 모두 들여다보이는 그런 감격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이 순간을 완전한 중독이라고 부르고 “공권유술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공권유술의 지도진들은 무도를 통해서 이러한 순간을 함께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 싶고, 보다 건강한 삶과 강임함, 아울러 행복한 삶을 함께 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 왕십리와 신당동의 중심지의 교통이 편리한 곳에 공권유술 총본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공권유술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으므로 부담없이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공권유술은 한국에서 자생한 정통무도입니다.
수준높은 훈련을 이수한 공권유술사범님들이 각 지역별로 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검색창에 공권유술을 검색하시면 자기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공권유술도장을 안내 받을수있습니다.
첫댓글 호신!!!
정말 다이나믹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