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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도서관 세상에 나오다" |
사)어린이도서연구회목포지회는 지난 11월 3일 ‘하늘을 나는 도서관’ 문을 열었다.
1999년 6월 첫모임을 시작하여 14년째 활동 하고 있는 목포지회는 2010년 10주년을 계기로 지회 사무실을 만들어 후원회원 모집과 도서관에 대한 회원들의 꿈을 함께 키워나갔다. 2012년 도서관만들기위원회를 만들면서 본격적인 도서관 만들기를 시작하였다. 2012년 10월 5일 목포시 상동에 38평 규모의 도서관 부지를 최종 선정하고, 회원들은 자금마련팀, 운영준비팀, 공간설비팀, 책모으기팀, 개관준비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도서관 개관식 1부는 최영미 이사장과 여을환 사무총장, 그리고 지역사회 여러분들의 축사로 시작했다. 한 달여 간의 목포지회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도서관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영상물과 도서관 이용안내 자료를 보고 지회 어린이책 토론팀인 ‘책과 떠나는 여행 친구들’과 마을 아이들의 축하연주가 이어졌다. ‘책과 떠나는 여행 친구들’은 목포지회에서 책이야기를 1년 반 동안 해오고 있는 5~6학년 아이들이다. 개관식 2부는 회원들의 자축 자리로 마련되었다.
‘하늘을 나는 도서관’은 어린이도서연구회 부설 도서관으로서 좋은 책을 수서하여 책읽어주기, 옛이야기 들려주기, 빛그림을 상영 할 예정이며,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좋은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청소년 사서제, 유치원 견학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늘을 나는 도서관’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의 도움과 목포지회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