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월월이 청청'이라는 전통 민속놀이의 맥을 이어가게된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7,8 년 전 쯤 생각됩니다.
제가 관리하기 전에 정보 여자 고등학교에 근무하고 계신 이월희 선생님이
이 전통 민속놀이를 보존해 오셨습니다.
그런데 보존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점과 애로점이 있어서
저를 찾아오신 것이 제가 맥을 잇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를 찾아오실 때
그 분은 지병이 있으셔서
보존해 오시던 이 고장의 민속놀이 '월월이 청청'을
누군가에게 맡길 것인가를 모색하고 계셨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그 분이 '월월이 청청'을 학생들에게 전수하면서
전수받은 학생들이 졸업하게 되면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하는 애로점도 토로하셨습니다.
당시 이월희 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때부터 저는 '월월이 청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저 또한 전통문화와 전통악기에 남다른 관심을 늘 품고 있었기에
심사숙고 끝에 그 분의 뜻을 이어가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경상북도 도청 주관 '경상북도 자원 봉사자' 행사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적이 있었습니다.
경상북도 23개 각 시,군 자원 봉사자 포상식 행사에
'월월이 청청' 공연을 올리게 되었는데
최경미 국악 학원의 최경미 선생님과 협의를 하고,
이월희 선생님과 최경미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이영옥 선생등 여러 국악인들과 함께
'월월이 청청' 민속작품을 연습하게 하여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도청으로부터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월희 선생님이 위암으로 젊은나이에 애석하게도 돌아 가시고
2006년부터 해도동 형산강 달집 태우기 행사에
처음으로 일반 주민들로 구성된 '월월이 청청'팀을 구성하여
달집 태우기 행사에 접목하여 시작하였고
같은 해 포항 문화원 주최 단오절 행사에
보경사에서도 시민들 앞에서 선보임으로
당시 윤용섭 부시장님으로터 감탄과 칭찬을 받게 되었습니다.
같은 해 포항 문화원의 지원아래
흥해읍 북송마을 솔밭에서
청하중학교 등 여러학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현장학습을 온 청소년들 앞에서도 공연을 하여
지역 학생들에게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에게도 아름다운 우리 지역 문화 '월월이 청청'에 대해
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지역민속작품인 이 '월월이 청청'의 맥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포항시의 29개 읍면동 중 제가 살고 있는 해도동에서
'월월이 청청'이라는 이 지역 민속작품이
해마다 정월 대보름을 기점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포스코 섭외부와 제선부, 환경에너지부
장경식 도의원님,
그 외 많은분들께
도움 주심을 카페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이 민속놀이의 보존에 심혈을 기울여
지금은 고인이 된 이월희 선생님의 그 생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잊혀져가는 지역 전통문화를 높으신 사명감으로 이렇게 계승 발전시킴에 거듭 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회장님`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댓글 인사를 이제서야 합니다 아마데우스님 감사합니다


존경하옵고. 월월이 최경미선생님도 민통에서 알고있고 청하중학교9월부터 교장선생님으로 취임하시는 박창원선생님도 수필영구반선생님으로 모시고있어 월월이도 우연히 동사무소에 남인수회장님이 이끄시는대로 올 보름행사에 쪽드리쓰고 처음으로 춤추보았고 참 묘한 인연이네요. 외주파트너회장 박승대님은 법방위원 같이하고 있으면서 맨처음 봉사활동 같 한 분이구요. 이래저래 월월이는 묘한 인연입니다.
소국님 만은사람들과의 인연이 저와도인연이 겹으로 된것 갔읍니다좋은글 올려주시길~~~
우리의민속놀이,포항의민속놀이 잘 보존하셔서 영원히 기억되는 문화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실천 747님 이제서야 댓글인사 올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궁금 했던차에 회장님 설명으로 이해가 되었읍니다.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 길이길이 잘 보존 하셔서 후손 만대까지 즐기고 간직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그간 너무 수고가 많으셨읍니다.
금강 반야님 민속 문화에 관심과 청청이를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록하여 보존하며 우리 음악의 세계화를 추진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릉숲 김창호님 감사합니다 월월이 청청작품은 세밀히 분석해보면 옛날 조상들에 일상생활을 놀이로 재미있게
이나도로 잘 만들어져 있읍니다 당시작가에 기록이없어 누가만들었는지 알수는 업지만 임진난 당시 [월월이 청청] 

밝은
/이말속에는 가등 청청이 처들어온다는 뜻이 작가에 마음속에 들어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 오고있읍니다 


뜻깊은 행사입니다 지역에 행사가 우리나라 유산이 될수있습니다.
팔미도님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댓글인사 올리고 갑니다 죄송합니다


청청! 정말 수고많으셨네, 남다른 전통문화보존에 앞장서고 지역사회발전에 적극적인 청청, 당신의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존경의마음 전하고싶네. 잘보존계승하여 후손에게 잘전수되어 지역사회는 물론, 나라에좋은 문화유산이 되길 기원합니다.
돼지장 오늘 다녀갔구먼 이렇게 자네얼굴 볼수있으니 얼마나 카페 문화가 좋타는걸 나는 이제야 알았네 자주와서 정담 나누세나


제가 청청님께서 어떠한 일을 하고 계신 지를 이 글을 읽고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큰 일을 하고 계시는구나! 하고 느꼈지요. 월월이 청청이란 깊은 뜻과 포항문화를 모르고 지내는 이가 얼마나 많습니까? 저도 첨 알고는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영원히 모를 뻔한 비밀을 캐어 낼때의 그런 기분이었지요! 만방에 알려지길 바래봅니다.^^ 청청님 행복한 고생하셔야겠습니다!^^*
행복으로초대님 감사합니다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충분히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함박
님 


청청이 회장님 너무나 장하신 일을 하고계시네요 존경합니다.
포항문화행사에 큰 길잡이가 되어주세요.
소야님 감사합니다 댓글을 이제서야
게되네요 죄송합니다 


오~이월희샘님에 이어 청청지기님께서 십수년 '월월이 청청' 전통 민속놀이의 맥을 이어가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우리 것은 소홀이 다루어서 않되는 정말 모두 소중한 가치 있는 것입니다.부디 청청지기님에게서 잘 보존되고 향후 젊은 후학들이 바톤을 받아 기리기리 보존되기를 기원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휘파람님 이제서야 댓글인사 올리고 갑니다 죄송합니다


청청회장님 반갑습니다 소정이 새해 인사올립니다
꾸 뻑
故 이월희 선생님의 전통을 이어받아 우리문화를
크게 살리기위하여
매년 정월대보름
행사때 마다
밤 낮가리지않고
수고하시는 회장님께 눈이 부신 공연을 축하드리며
밝고 창대한 경의를 드립니다
넝쿨처럼 세계로 뻗어
경상북도 포항영일만 자랑꺼리로 손꼽이는
월월이청청 소리와 유년하게 너울거리는 아낙네들의 율동이 제일
자랑꺼리가 되어서
세계기네스북 까지 불 밝힌 문화의 고을의 기리 빛나고 전통으로 손꼽히는 행사랍니다
누가뭐라고해도
청청 회장님께서 글로벌
포항의 영광입니다
그리고 선비춤 문제로
또 수고 많으시는
회장님께 건승을 기원드리며ㅡ소정/배
아고 소정 김연화님께서 만리장성을 싸으셨네요 긴 친찬 열심히 잘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죄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이월희 선생님이 아무한테나 맡기지는 않
을 것입니다.
를 보냅니다.
포항지역 민속놀이 전통계승을 하실 충분한 소양과 재능을 가지신분으로 보입니다.
님의춤사위가 보통이 아님을 저는 단번에 알아 차렸습니다.
전통춤을 추는 청청님의 어깨짓이 모든 것을 말해 주었습니다.
큰
감사합니다 과찬해 주셔서 조금은
럽네요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푸른산님 


어머 그러셨군요?
정말 장하십니다
저도 그 당시부터 계속하여
청청 회장님께서 이끄시는
그 부분이 너무 좋아서
늘 사진찍으며 뒤에서
함께 보내온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껏
해도동에서만
살면서요
아고 숙향이님도 좋은말씀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보다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는 부끄럽게도 "월월이 청청"을 이번 박사모 가족들과 함께 서울 탄기국집회에 참여하면서
남회장님을 통하여 알게되었고 그 심오한 뜻과 맥을 이어가려고 물심양면으로 부단히 노력하시는
남인수 회장님의 모습에 존경스러움과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고인이 되신 이월희선생님의 생전에 월월이 청청의 맥을 이어실려는
노력과 결과로 남회장님의 만남은 참으로 멋있고 아름다운 만남이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월월이 청청의 발전과 홍보는 우리모두 함께 해야 할 책무인 것 같습니다.
남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명과 함께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아고 송헌교장선생님도 다녀 가셨네요


찬천아 과분하여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기데어 어긋나지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청청 선생님께 유가족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못한 저가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이월희 선생이 살았을 때 월월이 청청에 열정을 다하던 모습이 선합니다.
두 아이들에게도 청청 회장님의 활동을 이야기 하곤 합니다.
다시 한 번 유가족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