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방산은 강원도 정동진역과 안인진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산 이름은 옛날 과거에 급제하면 이 산 어딘가에 두루마기에다 급제자의 이름을 쓴 방을 붙여 고을 사람들에게 알렸다는데서 생긴 이름이라 전해지고 있죠.
정상까지는 주변이 온통 소나무숲. 괘방산성터와 삼우봉(320m)을 지나 나타나는 정상은 노송과 어우러진 암릉으로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해안가에 밀어닥치는 파도의 장관이 일품입니다.
강릉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광활한 동해바다의 푸르름을 보며 고기잡이 배들의 분주하게 움직임, 실같이 늘어진 고속도로에 질주하는 차량 모습등을 바라볼때 답답한 가슴이 확트이는 아름다운 경관입니다.
등명락가사에서 북으로 500m거리의 대포동에는 지난 1996년 9월 18일 북한 무장공비들이 잠수함으로 침투,당시 침투했던 잠수함이 대포동 바닷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발 300m정도되는 이 곳을 따라 등산하는 묘미를 여성들이 먼저 느낍니다. 산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10분정도 능선으로 올라가면 하늘과 맞닿은 바다를 곧바로 발아래 두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음 산악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10년을 보내는 한마음 산악회 송년산행은 강릉 괘방산으로 정하였습니다. 산과 바다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선정하여 마지막 남은 12월을 아쉬워하고 새로운 2011년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간절히 기원하면서 송년산행을 가지고자 합니다. 바다가 그리운 회원과 산이 즐거운 회원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합니다.
2년동안 한마음 산악회원과 웃고 즐기며 미운정 맑은정에 희미한 발자취를 남기고 새로운 기수에게 힘찬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산이 좋아 모인 사람들이 하나의 식구처럼 느껴지는 회원님들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년동안 아무탈 없이 산행의 선봉에서서 무사하게 이끌어 오게됨을 가슴깊이 새기며 나약한 저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주신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도움주신 모든분들게 “건강하시구 부자되세요”
흑석 한마음 산악회 최명순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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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시: 2010. 12. 5 (일요일 7시 30분)
2. 장 소: 중대병원앞 151번 종점 ☎. 이미자 총 무: 010-9196-7815
3. 회비 : 000원
흑석 한마음 산악회장
12월 송년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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