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깊은 서민들의 침체기가 이명박정부말년들어 더욱더 심화되고있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의 공통주장은 아주 심한 불경기라는겁니다.
코스피지수가 1700선대로 추락을 해 알도 모르는 그리이스의 정정불안이 원인이라지만
이젠 유럽의 감기나 미국의 광우병이나 중국의 황사를 피할 도리가 없는 시대에서
벌어먹고 인간적인 삶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사람답게 빈부격차없이 상생의 길을 걷는다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기업인은 노동자를 싼값에 죽이고 노동자는 안죽을려고 뭉칠수록 비정규직은 늘어만 갑니다.
전주의 버스파업은 66일째
버스사장단들이 민주노총가입 파업가담자들의 백기투항을 요구하면서
무조건 말려죽일려고 합니다.
전주시장이나 도지사 김완주는 버스파업의 관망자가 되고말았으니
그저 보조금전달자로 밥이나 한끼먹으면서 기념사진찍으면 행정업무는 끝나는겁니까?
튀김닭이 이땅에 패스트푸드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지가 50년이 다되가지만
무수한 닭의 변신은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기위해서는
열심히 본사에서보내준 닭의 포장을 뜯어내고 열심히 타이머에 맞춰서 튀겨야합니다.
30분이내에 배달이 가능한 배달의 기수들이 오늘도 전국의 도로와 골목을 주행하지만
아직은 저들의 밝은 미래가 보장이 된다는 희망이없고
단지 88만원세대의 뜨거운 심장만이 가끔씩 도로에서 사고로 쏫아질뿐입니다.
하루하루가 위험한 저들의 운행은
닭 프랜차이즈 주인이든 배달의 기수이든 거의 외줄타기에 가깝습니다.
재수가 없으면 내일도 없는 저들
그러나 열심히 서민의 경기를 지탱하는 자들
누가 정치인들이나 기업인들이 부정을 저지르다가 낙동가에몸던지고 마음던지면서
대오각성했다는 말은 듣도보도 못했지만
먹고살기위해서 열심인 개미들의 양심은 누가 위로해줄수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