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선종양에 대한 궁금증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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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종양에 관련한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10가지 질문들  

 1. 강아지 젖꼭지 옆에서 작은 혹이 만져지는데, 이게 종양인가요 ?

젖꼭지 주위에서 만져진다고 모두 종양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선종양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유선종양은 왜 생기나요 ?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암컷의 생식기에서 분비가 되는 호르몬이 유방의 비 정상적인 변화에 관여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유전, 강아지종 등이 있습니다. 

3. 유선종양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 

유방근처에서 작은 혹같은 것이 만져지면 병원에서 간단한 조직검사를 받습니다. 

검사이름 - 세포흡입검사- (검사는 바로 그자리에서 알수 있습니다.) - 주사기로 종양 의심 조직을 찔러 그 세포를 검사 

이 검사로 비정상과 정상등의 대략적인 상태를 알수 있습니다. 이때 비정상적인 조직 상태라면 종양을 의심하게 됩니다.  

정확한 진단은 조직을 제거한 후 조직검사소에 보낸 후 검사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 종양이라면 정확한 병명과 악성, 양성 등을 알 수 있습니다.  

4. 유선 종양의 치료방법은 무었인가요? 

외과적 방법 즉 수술이 현실적 방법입니다.

종양이 퍼져있는 유선조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항암제의 투여로 종양이 작아지거나, 치료가 되는 것은 큰 기대를 할 수 없고, 또 거의 쓰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5. 유선 종양 제거 수술과 중성화 수술을 같이 해야 하나요? 

유선종양의 재발과 관련해서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에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자궁과 난소의 호르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중성화수술을 같이 하는 것이 치료에 큰 효과를 줍니다.  

6. 어떤 추가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 

유선종양이 의심되서 치료를 결정하게 될 때에는 현재 종양의 전이 여부와,

현재의 몸상태 등의 수술전 상태를 체크하게 됩니다.

엑스레이 검사 - 가슴과 배쪽을 찍어 전이 여부등을 평가합니다. 

초음파 검사 - 각 장기의 상태등을 체크합니다. 

혈액 검사 - 몸의 현재 상태파악을 위해 제일 중요한 검사, 마취 가능성의 평가와 기본 상태 평가에 매우 중요 

이 3가지 검사가 가장 큰 축을 이루는 기본검사입니다. 

7. 악성인지 양성인지는 어떻게 아나요? 

악성인지 양성인지 등은 수술을 한 후 조직을 정밀 검사기관에 의뢰한 후 알게 됩니다.

때론 유선종양 이외에 중성화수술을 같이 할 경우 난소 종양 등이 같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악성일 경우는 그 전이 속도가 매우 빠른 특징이 있습니다. 양성이라고 하더라도 후에 악성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제거후에 주기적인 체크를 받아가며 몸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8. 수술을 하면 괜찮아지나요 ? 

종양의 크기와 악/양성, 전이 여부 등에 따라 수술후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후가 좋은 경우 

- 초기에 발견한 경우 (종양의 크기가 1cm 정도로 작은 크기에서 치료가 들어간 경우) 

- 전이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  

- 중성화수술을 함께 한 경우 

- 나이가 많지 않은 경우  

위에 열거한 사항과 반대가 된다면 예후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  

9. 수술은 위험한가요? 

수술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수술 전에 충분한 검사를 통해 강아지의 상태를 확인하고, 수술에 들어가게 됩니다. 

수술중에는 여러가지 문제 또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할때도 여러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의사 선생님과 치료시기와 결정 등을 상담하셔야 합니다. 

10. 중성화수술을 했다면 , 유선종양이 안생기나요?   

첫 생리전에 중성화 수술을 할경우 유선종양의 발생률은 1%도 안됩니다.  

생리를 몇번 한 후의 중성화수술을 하게 되면 첫 생리전 발생률보다 높아집니다. (10-20%) 

따라서 임신계획이 없는 친구들은 첫 생리전의 중성화수술로 거의 완벽하게 유선종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맨 위에 있던 친구의 수술후 모습입니다.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수술 후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종양이라고 무조건 포기하면 안됩니다.

강아지의 상태, 나이, 수술 가능성 등을 고려한 후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관심이 큰 질병의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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