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소요 시간표
07:50 - 칠곡TG 다시 가는 2차 백두대간에 맘 설래었고, 전날 황사로 인해서 오늘 산행에 지장이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간밤은 뜬눈으로 세우고 법원 정문부터 부지런히 향군회관을 거쳐 10분 늦게 칠곡에 도착한다. 08:40 - 거창휴게소(조식 30분) 10:15 - 고기리삼거리(입산준비 5분 소요) 처음 백두대간을 시작할 때는 지리산 밤머리재에서 관리공단 감시속에서 발대식을 갖졌 는데, 이번 2차는 아쉬움을 갖고 단체사진으로 대신한다. 삼거리 우측 다리에는 백두대 간 3구간 하산종점의 이정표가 세워져있다. (통상 3월15일부터 하던 지리산 산불통제 시작이 올해는 2월16일부터 시행함으로써 백두대간 3구간부터 할 예정이 1구간 늧어진 원인이다.)
10:37(17분)- 주촌마을 입구 삼거리
사진으로 널리 알려진 표지석 있는 삼거리, 왼쪽길은 구룡계곡으로 통하고 우측은 우리 가 온 운봉읍으로 가는 그 중간에 마을로 가는 시멘트 포장길따라 노치마을로 접어든 다,
10:51(14분)- 노치샘
10:52( 1분)- 당산제 쉼터(휴식 10분)
1차 시기는 6월 3번째주에 상삼재에서 정령치를 거쳐 당산제에 올라서는 더위에 지쳐 몇몇 회원은 소나무 그늘에 아래 벌러덩 들어눕어 거친 숨을 내뿜던 장소였건만 오늘은 쌀쌀한 날씨로 편하게 대하는 곳이 되었다. 일열로 가지런히 길게 선 오래된 소나무 네 그루가 자라는 당산제에서 보는 지리산 주능선 조망이 눈앞에 닥아온다.
소나무 허리 굵기를 재어보는 중입니다.
11:27(25분)- 송이움박
11:55(28분)- 수정봉 먼저 자리잡은 남원에서 오신 산악회 분들이 자리 잡고 중식중이다. 다들 수정봉 설명 만 읽어시더니만 둘레 조망도 마다하고 입망치로 가신다.(벌써 시장기를 느껴셨나,,,?)
12:20(25분)- 입망치(중식 50분)
14:08(58분)- 암봉 입구 내림길 봤던 암봉위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도하고 예정 시간되로 진행되는 대간회원님 발걸음도 가볍게 보여서 이왕 지나는길에 대간길에 비껴있는 암봉이지만 구경하고 되 돌아 나오기로 한다.
14:19(11분)- 암봉 정상 주지사에서 암봉위에 부처님을 안치해 놓아 주위의 막힘없는 아름다운 조망과 어울려 자일 잡고, 또 알미늄 사다리를 잡고 올라선 회원들을 즐겁게 해 준다.
14:35(16분)- 되돌아 온 임도
14:39( 4분)- 마지막 이정표(수정봉 3.9km, 여원재 0.6km)
14:55( 6분)- 여원재(휴식 10분) 눈에 익은 여원재이다. 먼저 내려간 회원님들은 벌써 맘은 구룡계곡으로 향하는지 버 스속에서 기다리는 폼이 빨리 가자는 재촉보다 더 무섭게 느껴진다.
15:20 - 구룡계곡 입산기점 오늘 목적 산행인 백두대간 4구간을 마치고 홀가분한 맘으로 무거운 배냥도 벗어 던지 고 가벼운 기분으로 순례자처럼 구룡계곡 탐방을 시작 합니다.
15:31(11분)- 구룡폭포
사진으로 보아왔던 구룡폭포 정경이 명성 만큼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이다. 아마도 용 가리님이 좋다고 감탄하시니 좋긴 좋은 모양이다.
15:44(13분)- 암봉
홀가분한 얼굴 표정을 암봉에 앉아서 포즈 취한 회원님이 편하게 보이는 지점이다.
15:53( 9분)- 비폭등 사진으로는 비폭등을 설명하기는 맣이 부촉합니다. 회원님이 줄줄이 서서 개인 사진
을 찍었으니 그 아름다운 광경을 대신해주는 것 같습니다.
16:07(10분)- 이정표(구룡폭포 1,05km,)
16:09( 2분)- 지주대
16:35(26분)- 챙이소
16:45(10분)- 구룡계곡 하산종점(하산석식 50분)
하산하는 산행길이라면 1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길이건만 경치에 감탄하고 유산객처 럼 눈으로 즐기는 여행자처럼 사방을 둘러보다보니 이외로 시간이 지제되는 것 같다. 입산기점에서 어깨를 무겁게하는 배냥도 벗어놓고 디카 하나만 달랑들고 내려온 길이 다.
19:20 - 거창휴게소(휴식 10분) 21:20 - 법원정문 ■ 백두대간 산행 후기 다시 대간을 밟는지가 4년이란 기간이 지나서 다시 그자리에 선 기분이 옛일로 착찹하게 느껴진다. 비록 전처럼 많은 회원의 동참이 없더라도 다시 이 길을 걷는 것만이라도 산을 타는 산인의 기쁨은 어디다 비교하리오... 전에 비해서 많은분들이 지나온 이길을 걸어야만 한 때는 산꾼이라는 자부심도 갖고 했다는데. 이제 대간을 가시는 회원님도 스스로 산꾼이라 자리 매김하는 날이 왔어면 합니다.
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비를 맞고, 눈이와도 진부령까지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야하는 백두대간 마루금 능선에서 쓴웃음이 환한 미소로 바뀔 때까지 열심히 가 봅시다. 기다려지는 4월 첫주를 기대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