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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부수(蓮花浮水). 물 위에 연꽃이 떠있는 모습이라 하여 ‘하의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유인도 9개, 무인도 47개로 구성되어 있다. 야산으로 된 지형은 농업용수와 식수에 어려움이 많고 천일염과 수산양식으로 소득을 높이고 있으며, 신도와 대야도는 모래밭과 송림이 좋아 천혜의 해수욕장이 있다.
연꽃섬해수욕장 ( 모래구미 해수욕장) 예전에는 이곳을 피섬 큰 모래미라고 불렀다,
일주도로에 위치한 모래구미해수욕장은 길이 100m, 폭 80m의 소규모해수욕장으로 일몰이 아름다워
가족단 위 관광객이 매년 증 가하고 있다.
( 큰바위 얼굴& 일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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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해안에는 큰바위 얼굴모양의 대섬과 일몰이 아름다우며 자연산 전복, 톳, 미역이 자생하고 있으며 돔,
우럭, 농어등의 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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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3도 농민운동기념관)
하의도는 1623년 조선 인조때부터 1950년대까지 3백년 넘게 장구한 농지탈환 운동이벌어졌던 역사적인 섬. 조선조 선조 때 맏딸 정명공주의 불치병을 치료한 홍계원을 사위로 삼고 하의3도 (하의도, 상태도, 하태도)를 그에게 무토사패로 준다. 즉 농민들은 세금을 호조에게 내지않고 홍씨 가문에 바쳐 왔다. 홍씨 가문의 결세징수권이 만료되었으나 계속 받아가니 섬사람들은 홍씨 가문과 호조에 일토양세(一土兩稅)를 바치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오림리 붕알바위는 하나의 토지에 세금을 이중으로 부과하는 것에 빗대어 '양세바위'로 불렸다).
1723년 섬사람들은 경조제소를 냈고, 1908년 경성공소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그 사이 토지 소유권은 일본인 토쿠다에게 넘어 갔다. 결국 하의 삼도 농민은 농민회를 결성하여 항쟁을 계속하게되었으며 광복 후에는 미군정청으로 귀속되고 말았다. 다시 농민들은 농민 토지 탈환 운동을 하게 되었고, 농민들의 요구를 받아 들여 국회에서 무상환원을 결의했으나 6.25 전쟁으로 말미암아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1957년에 드디어 유상상환으로 하의도 주민들의
소유가 되었다.
(우측 하단에 전 소유주 일본인 '덕전미칠'을 확인할 수 있다).
하의도 웅곡포구에 들어서면 어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깃배조차 눈에 띄지 않고 넓은 들판이 다가온다.
하의도 마을들은 대부분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고 섬 전체가 논밭으로 가득차 있어 섬처럼 느껴지지 않는
섬이다. 하의도 사람들은 예로부터 농사를 주업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그들에게 토지는 삶의 원천이고
자부심이었으나, 하의도 사람들은 이 땅에 대한 피와 눈물이 맺힌 3백년에 걸친 통한의 역사를 안고 있다.
ㅁ하의도 농민운동의 역사는 지금도 하의도 토지항쟁비가 말해주고 있으며,
( 하의도 토지항쟁비)
하의도는 또한 지조 높은 유학자 초암 김련 선생의 고장이기도 하다. 유학자 초암 김련 선생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서당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기 위해 당시 신간서적이라면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까지 다니면서 2,000여권의 고서(필사본)를 모았던 분이다. 당시 초암의 높은 학문을 배우기 위해 나주, 신안의 모든 지역에서 수 천명의 제자들이 모여 들었고, 제자들은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자 덕봉강당을 건축하였다. 현재는 초암 선생의 아들인 김춘배 옹(1912년생)이 관리하고 있는데, 대를 이어 책 관리는 물론 5선현의 제사도 지내고 있다.
(덕봉강당)
그러나,뭐니뭐니해도‘하의도'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것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고향이다,
신안의 작은 섬 하의도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해낸 것은 너무도 자랑스러운 일이다. 김 대통령 당선 직전 수많은 내외신 기자들이 방문한데 이어 요즘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생가는 집터만 남아있던 생가의 구조물을 그대로 이용하여 후광리에 대지 746평, 건평 18평의 6칸 접집으로 60여 년만에 원형대로 복원하여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하의도 천일염 염전)
바닷물을 태양열에 자연증발시켜 생산하여 염도가 낮고 칼슘,철분,미네랄이 풍부하여 덜짜며 부드럽고
맛있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하의도 명품천일염"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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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기암절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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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는 섬 전체가 경관이 뛰어나고 울창한 송림과 산림은 마치 원시림을 방불케 한다. 해안에는 길이 800m의 백사장이 있어 여름 피서지로는 제격이다. 또한 20여년 전부터 방목해 놓은 흑염소 천여 마리가 산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야생초를 먹고 자라 약효가 뛰어나다. 마을 주민에게 예약하면 흑염소 바베큐도 맛볼 수 있다. 신도의 특산물로는 돌미역, 꽃게 등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마을에서 직접 돌미역을 구입할 수 있고 신도 꽃게는 전국에서도 맛이 제일 좋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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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박물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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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면만의 독특한 화염제조법을 전승보전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화염제조 건물과 염판등을 옛모습 그대로 복원하였다. 동쪽으로 후광 큰펄이라 불리는 개펄이 발달되어 있고, 인근 주변에는 염전이 있어 화염 생산과정과 현재의 천일염 생산과정을 동시에 보고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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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운항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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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하의 간 운항시간】
운항 구간 |
선명(호) |
운임(원) |
소요시간 |
운항시각 |
하의→목포
(옥도,장병도) |
조양폐리1․2 |
승객 11,400
차량 32,000 |
2시간30분 |
08:40, 12:40, 17:20 |
하의→목포
(복호,상태) |
쾌속선 엔젤 |
26,500 |
1시간10분 |
08:40, 16:30 |
목포→하의
(옥도,장병도) |
조양페리1․2 |
승객 12,500
차량 32,000 |
2시간30분 |
06:30, 10:00, 15:00 |
목포→하의
(복호,상태) |
쾌속선 엔젤 |
26,500 |
1시간10분 |
07:10, 15:00 |
【하의↔신도 간 운항시간】
운항 구간 |
선명(호) |
운임(원) |
소요시간 |
운항시각 |
하의 웅곡→신도 |
새마을 |
5,500 |
1시간10분 |
10:30, 14:30 |
신도→하의 웅곡 |
새마을 |
5,500 |
1시간10분 |
09:00, 13:00 |
특산물 : 인동초, 흑염소, 돌미역, 꽃게,천일염,톳,전복,해풍마늘, 해풍고추.
전통식초,뻘낙지,쌀,복분자주,시금치,등 문의안내 : ○, 하의면사무소 (☏061-275-4032)
○, 하의농협 : (☏061)275-4013,3600
http://cafe.daum.net/lovehaui 재경 하의면 향우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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