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씀
담임목사 김 교 석
2004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교회의 역사에 있어서 새로운 전기가 되는 중요한 해 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의 나이가 삼십이 되었습니다. 청장년기를 맞이한 우리 덕교교회는 이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써 일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 I can do it. Because God is with me. ]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교회 구호를 열심히 외치며 할 수 있는 교회로, 할 수 있는 성도로, 할 수 있는 가정으로 변화되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그럴 때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부흥을 위해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사는 이 지역도 변화의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머지않아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것입니다. 정말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우리 교회와 지역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지역이 잘되어야 교회도 부흥될 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많은 젊은이들이 들어와 살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그래서 우리 덕교교회가 40주년, 50주년이 되었을 때 지역을 주도해 나가는 교회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바로 지금 이 지역을 위해 기도하며 꿈을 심으면 때가 이르러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올해는 우리교회의 내실을 다지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배가의 교회부흥과 가정의 인가귀도 그리고 우리가 사는 덕교동과 용유지역의 복음화를 목표로 정했습니다. 말 그대로 우리 교회에서부터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꿈꾸는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아직 이루지 못했다면 때가 되지 않았거나 좀더 힘써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안되면 될 때까지 하면 됩니다. 올해는 주님 안에서 꿈을 이루기를 축복(祝福)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