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5일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동해안 탐방로 이름으로 해파랑길을
선정하였으며 2016년 5월에 정식 개통하였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선착장 시점으로 하여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50코스 750Km의
해안길과 산길을 동시에 걸을 수 있는 동해안의 천혜의 절경과 다체로운 풍경들은
잠시도 지루함의 틈을 주지 않았던 길 이였기에 걷는 내내 담대함을 키워낸 보람과
아름다운 시간으로 휠링의 공간 그 자체였기에 2017년 완보 후 언젠가 다시
해파랑길을 걸어 보리라는 다짐이 있었기에 남파랑길, 서해안길 완보를 하였기에
이젠 시간이 허락될 때 마다 느림의 미학으로 천천히 걸어 보기로 하고
오늘 오륙도 선착장 첫 시점(해파랑길 / 부산갈맷길)에서 첫 걸음을 옮겨 보았다.
♣ 트레킹 일자 : 25. 01. 26(일)
♣ 코스 : 오륙도선착장~이기대공원~광안해변~수영만요트장~동백섬~해운대관광안내소
구 분 | 거 리(Km) | 소요시간(시, 분) | 기 타 |
두루누비 | 16.9 | 6H 30' | |
트랭글 | 17.7 | 5H 24' | 휴식없음 |
스카이워크 전망대
태종대 태종산(左) / 해양대 아치산(右)
흐린날씨땜에 해운대 방향이 흐릿하다(오늘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해파랑길 1코스 시작점은 이곳에서(우측 스템프함 위에 QR코드 확인)
밀려오는 거친 파도가 연신 포말을 일으킨다.
오랜만에 왔더니 바다를 매립하여 넓은 공간과 방파제가 생겨 지형이 바뀌였네.
섶자리 좌측 인쪽에 있던 포장마차는 모두 철거되고 개발을 위한 공사 중.
용호만에 정박중인 부경대학교 해양 실습선
비가 오니까 광안리해수욕장이 썰렁하다.
매미때 파도에 밀려온 거대한 바위덩어리
기장군 정관읍 용천산에서 발원해 회동수원지를 지나 수영만으로 흘러드는 수영강은
부산의 동쪽 지역을 흐르는 유일한 강으로 한적한 주택가를 굽이치던 물길은 원동을 지나면서부터
규모를 키워 센텀시티가 있는 수영만에서 바다와 만난다.
수영만 요트장
누리마루 APEC하우스
초 고층 엘시티 아파트가 늠름하고 위용한 자태.
휴일인데도 우천으로 인해 이곳 해운대 해변에도 썰렁하다.
해파랑길 1코스 종점인 해운대 관광 안내소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드는 객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