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公山 茶禮院의 어원 *****
愚公移山 : 우공이산
단어 : 愚 어리석을 우 / 公 공평할 공 / 移 옮길 이 / 山 메 산
풀이 :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말,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目的)을 달성(達成)할 수 있다는 뜻.
고사유래
옛날, 중국의 태행산(太行山)과 왕옥산(王屋山) 사이 북산(北山)에 우공이라는 90세 노인이 있었는데, 사방이 700리나 되는 큰 산으로, 북쪽이 가로막혀 교통이 불편하였다.
우공이 어느 날 가족을 모아 놓고 말하였다.
"저 험한 산을 평평하게 하여 예주(豫州)의 남쪽까지 곧장 길을 내는 동시에 한수(漢水)의 남쪽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너희들 생각은 어떠하냐?"
모두 찬성하였으나 그의 아내만이 반대하며 말하였다.
"당신 힘으로는 조그만 언덕 하나 파헤치기도 어려운데,
어찌 이 큰 산을 깎아 내려는 겁니까? 또, 파낸 흙은 어찌하시렵니까?"
우공은 흙은 발해(渤海)에다 버리겠다며 세 아들은 물론 손자들까지 데리고 돌을 깨고
흙을 파서 삼태기와 광주리 등으로 나르기 시작하였고 사람들이 그를 비웃었지만
"내 비록 앞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내가 죽으면 아들이 하고, 아들은 손자를 낳고…….
이렇게 자자손손 이어 가면 언젠가는 반드시 저 산이 평평해 질 날이 오겠지."
이러던 어느 날 두 산을 지키는 사신(蛇神)이 언제인가는 자신들의 거처가 없어질 형편이라 천제에게 호소하였더니,
천제는 우공의 우직함에 감동하여 역신(力神) 과아의 두 아들에게 명하여
두 산을 하나는 삭동(朔東)에, 또 하나는 옹남(雍南)에 옮겨 놓게 하였다고 한다.
출전 :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編)
*** 중국건국 직전인 1945년 6월 모택동이 제7회 중국공산당 전국대회에서
‘우공이산’의 고사성어를 인용하여 중국인민들의 각성과 총 궐기를 촉구하였습니다.
***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긴장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도전에 적응하여 혁신하지 못하는 문명과 국가는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해 나가려는 자세와 함께, 신념과 용기를 가지고 추진해나간다면
더욱 발전된 세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팔공산은 대한민국의 명산이라 그 정기를 내려 받은 팔공 다례원은
우리 고유의 전통 차 문화 및 의례의 계승 발전에 작은 디딤돌이 될 것이며
본 강좌를 통해서 훌륭하고 자질이 갖추어진 좋은 수석 사범들이 많이 배출되어
기성세대의 성인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배운것을 전해 주고 가르치는 좌표가 될 것을 크게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