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한국전통온돌기술인협회 창립총회 개최안내
회원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사)국제온돌학회 전통온돌 기술자과정 1기 수료생 이 규홍입니다.
1년 전에 김 준봉회장님과 만남이후 후배님들의 입학식과 수료식 때에 진천에 가끔 들려 일부 회원님들과는 서로 알고 지내고 있지만, 대부분의 회원님과는 처음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간 김 준봉회장님의 지도 편달로 우리 전통온돌의 기술과 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이제 수료생이 100여명에 달하고 수료생들이 배우고 익힌 기술을 발휘하고 나눌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느꼈던 회원 분들이 많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때마침 4기 수료식을 마치고 뒤풀이 자리에서 김 회장님께서 협회의 필요성을 제안 하시고 참여했던 1기에서 3기까지의 일부회원들께서 동감하게 되어 (가칭)한국전통온돌기술인협회가 창립되었습니다.
협회 창립의 목적은
온돌의 과학적이고 문화적인 가치를 연구 개발· 발전· 보급하여 에너지 절약과 주거환경개선이라는 공익성을 갖고, 정부 기관에 사단법인 등록을 선점하자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관련 단체가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문화재청을 비롯하여 몇몇 부처에 회원들과 관련된 업무분야를 체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회가 대 정부활동을 체계적으로 하여 얻어지는 회원님들의 사업 이익중 일부를 후원회비로 납부할 수 있다면 우리 협회의 운영, 발전은 물론이고 회원님들께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봅니다.
김 준봉회장님께서는 현재 활동 중인 국제온돌학회회장으로 계속 남아계시면서 우리 협회와 더불어 활동하실 것입니다.
학회는 그 목적상 실무업무 분야를 추구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 회원들께서 활동하는 새로운 마당을 개척하는 데에는 지금부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금년 내에 협회를 출범시키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위하여 짧은 준비 기간으로 회원여러분과 미리 충분한 의견을 나누지 못하고 약 2차례에 걸쳐 준비모임이 있었다는 것을 보고 드리면서,
부디 금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진천에서의 창립총회에 모두 참석하시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2011년 12월 일
(가칭) 한국전통온돌기술인협회 준비위원장 이 규홍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 회장 김 준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