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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5 박학재 나는 약13년전 한국 등산학교 암벽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 약10년전 졸업생 동문 젊은 후배들과 2박3일간 설악산에서 가장 위험하고 힘든 천화대길 암벽 등반하다.
지금은 다시 가기 힘든 황혼의 나이,젊음이 다시 돌아올수 없기에 지난 동영상을 찾아 내 블로그에 저장 해둔다.
침낭속에서 비박하던 시간,자일(밧줄)로 하강하던 시간, 약25kg 베낭을 메고 오르막 내리막 힘들었던 시간. 탈진 상태시 행동 간식으로 허기를 채우던 시간. 캄캄한 계곡과 세찬 설악산의 칼바람으로 집 생각.
어두운 밤하늘 서로 외로움을 달래고자 노래와 시 낭송 이며 침낭속 잠들기전 무사히 집으로 돌아 가기를 기도 하기도 했다.
동영상속에 나의 얼굴도 간간히 보이고 범봉 하강시 "박 람보"라는 동료들 고함 소리도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동영상 소요시간_약15분) 아래 동영상 클릭 하셔요
지나온 왕관봉을 배경으로 젊은 후배와 잠시 기념 사진,행복한 시간 이였다.
설악산(2박3일) 천화대 범봉 하강을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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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기님
아주 멋지시네요.
늘 젊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응원속에 신바람 나네요
감사합니다
코스모스님도 건강하시고 행복 하삽시요
멋져부러%$#@&
답신 늦었음니다
감사...
전적이 화려하셨군요~
산도 잘타시고 컴퓨터도 잘해시고~
넘 멋진 모습 부럽습니다.
근데 동영상이 재생이 안되는데요. . .
이제야 늦게 답신드립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누구든 젊은 시절은 추억이 있지요
다시 동영상 올려 놓았어요
지루 할수 있는시간 ...
중간쯤에서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