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45년(1960년) 4월에는 총부 대각전을 사용하는데 따른 불편과 교도관리 등의 난점을 타계하기 위하여 우선 당시 휴업 중이던 동화병원(구 원광한의원) 2층을 수리하여 분립하게 되었으며, 원기 48년 12월 곽강련화 교도 희사(임야 630평)로 법당 58평을 신축함으로써 지역교화의 장을 열게 되었으며 교당 창립의 유공인은 곽강련화, 성현주, 최제윤, 박도원, 윤치성, 배복일 교도 등의 인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 건물은 원기 79년 4월에 기공하여 원기 80년 11월에 봉불하였으며, 좌산 종법사는 제 7대 교무로 부임하시었으며, 현재 17대 박혜철 교무가 부임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익산교당은 총부 인근에 법 높은 원로님들과 자녀손들을 법문에 희사하신 희사위 교도님들이 어느 교당보다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법력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익산교당이 이루어졌으며 저희들 또한 이 위공망사 위법망구의 정신을 이어 받아 원불교 100년 성업 5대 지표인 교화대불공, 자신성업봉찬, 세계주세교단 건설, 대자비 교단, 보은대불사를 이루자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익산교당 비전을 선포하여 “오고싶은 교당”, “일원가족 및 잠자는 교도 깨우기”등의 교당 실천 요목을 정하여 총부 인근 교당의 장형으로서의 면모를 지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익산교당은 덕성을 기르고 인정을 넓히며 서로 합력하자는 경산종법사님의 법문을 받들어 실천을 통하여 공부하는 참 교도가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자신성업봉찬을 모두가 이루어 원불교의 주역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성불제중을 원하는 모든 방문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 우리 모두가 부처가 되도록 법신불 사은전에 기원 드리오며 항상 따스한 마음과 함께 구도하는 정성으로 여러분들을 모시겠습니다.
원기 98(2013). 7.
익산교당 교감교무 박 혜철
익산교당 교도회장 류 종원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