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차는 백두산에서 정기를 받고 자생하는 백산차잎을 채취하여 만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차이다.
1주 : 30,000원 (크기: 60Cm좌우)
농협 302-0832-5809-11 김 x 령
택배비: 4,000원 / 도서지역 6,000원
백산차나무는 백두산 근처 만주 땅에서 오래 전부터 마셔온 진달래를 닮은 키 작은 나무이다.
진달래과 백산차속, 꽃은 맑은 미색이고 잎은 초록빛이다.
그 나무의 어린잎을 따서 말렸다 뜨거운 물에 우리면 비취빛이 되고 연한 솔향과 박하향이 난다.
백산차 잎모양은 버드나무 잎과 비슷하며 조선 향나무 내음이 난다.
찻잎이 쉽게 부서지는 다른 차와는 달리 실다래처럼 엽록소와 연결된 찻잎은 비벼도 쉽사리 부서지지 않는다. 마시고 난 찻잎은 말려서 모아 두었다가 목욕이나 세수할 대 우려내서 써도 좋다. 여드름에 특효가 있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잎에 있는 휘발성은 가래 제거 및 기침해소 작용을 돕는다.
또한 휘발성분이 항염작용을 해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는 족수증에도 좋다.
기관지염과 감기, 감기, 피부병, 생리불순, 위궤양, 무좀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백산차 맛있게 마시는 방법
1. 걸름망이 있는 1인용 다기나 다관, 유리 주전자를 준비 하세요.
2. 반드시 100도 이상 끓인 물로 하세요.
사무실에서 정수기 물을 그냥 사용하실 경우, 차의 양을 조금 많이 하고 우려내는 시간을 늘려
보세요.
3. 첫잔은 마시지 말고 30초(뜨거운 물이 통과할 정도로) 이내 우려서 버리세요.
향이 강해서 버리는 것입니다. 비염이 있으신 분은 버리지 말고 드세요.
4. 다음 잔부터는 찻잎이 물을 머금은 상태이기 때문에 찻잎이 물에 담궈진 상태에서 2-3번 흔든
뒤 우러난 찻물을 따라 드세요. 시간을 늘려 가면서 차의 향과 맛을 즐기세요.
5. 마시고 나서 물기 없게 두었다가 7-8차례 다시 우려 마실 수 있어요.
6. 보통 우려 마시는 차들보다는 적은 양을 넣으세요.
처음부터 찻잎을 많이 넣지 말고, 찻잎을 조금씩 더 넣어 가면서 차 맛을 느껴 보세요
맛이 강하다고 느끼면 첫물은 버려도 좋다. 이는 발효차와 비슷하다.
녹차가 보통 3~4번 우린다면 백산차는 8~9회 이상 우려도 동일한 맛을 내는데 5번 이후에 더욱 맑아지고 향이 깊어진다고 한다.
* 각성보다는 이완 작용으로 진장된 몸을 풀어 주어 손발을 따뜻하게 해 준다.
불면증이 있다면 아침보다는 밤에 조금 진하게 마시면 도움이 된다.
몸을 따뜻하게 하여 아랫배가 차갑거나 생리 때 도움이 된다.
* 첫 번 우려낸 찻물은 향이 강하므로 마시지 않고 따라 놓는 것이 좋다.
백산차는 휘발성이 강하므로 휘산작용을 한다.
특히 감기로 인한 코 막힘이나 비염으로 고생 하시는 분은 첫 번 우려낸 찻물이나, 금방 따라 놓은 찻물을 코에 가까이 하여 숨을 여러번 들이마시기와 내쉬기를 하면 기분이 상쾌하다.
* 마시고 난 찻잎은 버리지 말고 바짝 말려 모아 두었다가 분쇄기로 갈아서 재활용한다.
백산차 가루에 쑥가루를 섞어 태우면 주방의 잡냄새가 없어진다.
헌 스타킹에 넣어 욕탕에서 우려낸 물로 목욕하거나 세수를 하면 향기도 좋지만 피부가 고와진다. 여드름이 심한 분은 백산차를 우려내서 세수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