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인천 그랜드호텔웨딩의전당 신관 그랜드볼륨홀에서 신인 아이돌 그룹 "비토-BITO"(닐,보, 엘사, 샐리, 리오)가 결혼식 축가를 부르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연합뉴스사 변재헌기자>
3월의 봄기운이 찾아들면서 결혼식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요즘 결혼식은 정직한 혼인 행사를 벗어나 "뮤지컬을 연상케하는 결혼식", "신부가 2층에서 등장하는 결혼식" 등 이벤트 성이 강한 결혼식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1일 인천에 한 결혼식장(그랜드웨딩홀)에서 요즘 대세로 뜨고 있는 신인 아이돌 그룹(비토-BITO)이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아이돌 그룹은 안무에 포인트를 줘 축가를 기피하는 반면 신인 아이돌 그룹 "비토-BITO"(LPA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의 어울리는 컨셉으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신랑, 신부 뿐만 아니라 하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예식장을 찾은 하객 중에는 "특이하다", "아이돌이 결혼식과 재밌게 잘 어울릴지 몰랐다", "콘서트장에 온 기분이 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인 아이돌 그룹 "비토-BITO"(닐,보, 엘사, 샐리, 리오) 소속사 "LPA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3월, 4월 기점으로 공중파, 케이블, 인터넷, 라디오 등에 출연해 왕성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인천 그랜드호텔웨딩의전당 신관 그랜드볼륨홀에서 결혼식에 사회자로 참석한 전문 MC 가영훈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이날 결혼식 사회자는 전문 MC(가영훈)를 섭외하여 재치있는 입담으로 하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