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기공이란?
전신축의 중심에 기준하고, 서서히 반동하며 흔들흔들 구름이 바람을 만나 반항하지 않고, 그 바람에 맡겨 적응하듯이 서성이며 손짓하며 자유로이 영혼에 벗하듯이 대자연에 순응하며 동작 하나하나를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그대로의 모습으로 반동하고, 마치 흐느적이듯 움직이길 반복하며 순간이동의 기술로 전환(걷기)한다.
기공수련은 인간의 생활속에 이미 깊게 자리한 숙명적인 관계이다.
그것은 바로 수련을 통해 각자가 몸소 체험하고 답하기 때문에 굳이 말로 할 필요가 없다.
본인 스스로 일 주일 정도의 수련으로 답을 찿기 때문에 모든 궁금증이 바로 해소되는 것이다.
그러니 바로 인간과는 숙명적인 관계라고 말하는것이다.
현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은 (힘)기의 운영을 별로 하지 않는다.
지극히도 편안한 생활에 익숙해지다 보니, 신체가 나약해지고 병이 생겨난다.
만병에 근원은 기가 정체되고, 기혈의 순환이 잘 안되어서 생겨나는 것이다.
모든 피로를 막아주고, 활력을 넣어주는 것이 기공수련인 것이다.
흐트러진 인체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바로 건강기공인 것이다.
무술기공건강법은 한 평도 안되는 협소한 공간에서도 공간이동(전환)을 통해 한두 시간 만에 만 보 이상을 지침없이 보행하며 전환하는 기공수련법은 조물주도 알지 못했다.
사념을 버리고 천천히 조용하고 느리게(기)를 수련하다 보면 참선하듯이 여유를 갖게 되고 수련하게 된다.
기공수련을 통해 체내에 호흡을 불어넣는 것만으로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만병이 치유되기 시작한다.
인간은 태초부터 걷기(이동전환)를 통해 호흡에 맞춰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화해 온 것이다.
호흡이 거칠면 인간은 병이 생긴다.
움직임(전환촉)이 없으면 육체에 병이 들어와 자리를 잡는다.
나이가 들수록 더 움직이고 수련해야 할 것이다.
인간과 자연이 둘이 될 수 없다.
분리된 것처럼 보이나 결국에는 인간과 자연이 둘이 될 수 없고, 조화를 이루어야 하므로 기공수련은 절대적이고 누구나 꼭 해야만 건강한 삶과 함께 무병장수할 수 있는 것이다.
기의 여러 물질이 사람의 모든 질병에 자연 치유 능력을 주기 때문인 것이다.
무술기공은 필자가 수십 년 동안의 무술수련을 통해 창안해 낸 건강수련법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따라 수련할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기공수련을 하다 보면 마음이 맑아지고 평온을 찿게 된다.
수련시간에 얽매일 필요없이 시간이 되는 대로 수련하다 보면 취미와 더불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