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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햇빛에 살아 남을 생명 없습니다. 우리는 그늘이 필요한 청소년을 밀짚모자라 합니다. 영화학교 밀짚모자는 영화를 좋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영화인과 문화 예술인들 그리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만든 무료 영화학교입니다. 청소년은 무엇이던 되어야 하고, 무엇이던 될수 있어야 합니다. 밀짚모자 영화학교는 여러분이 선택한 삶을 존중합니다. 내 길이고, 내가 가야 할 길이라면, 나는 가고야 마는 당당함을 존중합니다. 청소년 여러분들과 함께 영화(映畵)라는 배를 타고 영화라는 바다를 항해 합니다. 세상은 영화입니다. 여러분들이 감독이 될 것이고, 여러분들이 배우가 될 것이며, 여러분들이 스탭입니다. 세상을 살아 가는 과정인 청소년기에 내 앞에 놓인 것들로 인해 충돌하기도하고, 좌절하기도며, 그래서 더 꼿꼿하게 일어서야 하는 순리는 너무나 자연스런 과정입니다. 청소년이 아름다운 것은 모든 꿈을 가능하게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 공부를 해서 꼭 영화인이 되라는 법은 없습니다. 영화는 세상과 통합니다. 영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이라는 교실에서 당당하고 멋있는 청소년이 되기를 "영화학교 밀짚모자"가 응원합니다. 영화학교 밀짚모자에서 마음껏 소리치십시오 세상은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2015. 4.12 영화학교 밀짚모자 교장 김행수(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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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세상과 소통할 기회를 한번 잡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ㅎ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