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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가 느낀 영어란!
1. 외국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늘기 힘듭니다. :
보통 외국만 가면 외국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나 또한 영어가 자연스럽게 늘 거야.. 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아주 큰 착각입니다.
단지 외국에 있다는 이유로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 거라는 착각은 애초에 버려야 합니다. 실제적으로 호주에서 5년 10년 이상 생활 한 사람들 중에도 영어로 말을 하지 못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와서 유치원 초, 중, 고를 외국에서 나오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즉 24시간 완전한 영어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마법 갑이 영어가 늘 수 있다는
망상은 버려야 합니다.
영어공부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영어공부방법을 찾아서 실천해야 합니다.
2. 영어를 배우려는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 라는 막연한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영어를 내가 왜 배워야만 하는지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일상생활 하는 데에 어려움 없을 정도의 의사소통을 위해서인지, 토익, 토플, 아이엘츠 등 시험을 위해서인지, 대학입학이나, 비즈니스, 전공공부를 위해서인지 무엇 때문에 영어를 공부하는지 먼저 목적을 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기본이자 밑바탕은 일상생활회화 입니다. 일상적인 생활영어가 틀이 잡히고 기본기가 다져 졌을 때 그 이외의 영어공부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어떠한 시험을 위해서 공부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기본적인 것도 공부를 안 하셨기 때문에 어려운 단어장이며, 문법이며 공부하다가 영어에 확 질려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열심히 공들여 공부했던 그 어려운 단어들, 문법들 시험 본 후에는 다 잊어버리거나 일상생활에 응용하지 못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영어는 기본기다 다져지고 밑바탕이 어느 정도 잡힌 후에 영어뉴스를 듣거나, 영화를 보는 것 등 이 훨씬 재미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기본기를 통해 자신이 공부했던 것을 다시 한번 듣고 복습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죠.
무작정 영어뉴스부터 듣기 시작하거나, 너무 어려운 영어뉴스나 책으로 영어를 시작하신다면 꾸준히 영어를 공부를 하기가 힘듭니다.
예를 들어 미국드라마나, 영화시청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영어공부 방법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의 영어 수준이 완전히 똑같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어방법이 나에게 똑같이 좋을 수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영어공부를 하는 데에 있어 자신에게 가장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일지, 또한 자발적으로 스스로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을 해보세요. 그것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 영어공부 방법입니다.
3. 영어는 단순한 하나가 아닙니다:
영어는 굉장히 많은 영역들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시험을 위한 영어, 비즈니스를 위한 영어, 대학전공수업을 위한 영어, 글쓰기를 위한 영어, 연설, 설교를 위한 영어, 통역, 번역 등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어떠한 기준일까요? 토익, 아이엘츠 만점 받는 것일까요? 말을 술술 잘하는 것일까요? 글을 잘 쓰는 것일까요? 아니요. 다 틀렸습니다.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모든 영역에서 어려움이 없는 것입니다.
바꿔서 쉽게 생각해보면 예를 들어 " 저 외국인 한국말 잘한다" 이 뜻은 외국인이 한국말을 잘한다는 것이지 한글 글쓰기나, 한글시험 에서 만점을 받았다거나 했다는 것은 아니지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영어는 죽을 때까지 영원히 배워도 끝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모든 영역을
잘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그렇기에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사람들이 모두 글 잘 쓰고, 말 잘하고, 시험 잘 보고 하는 것이 아니 듯 영어도 같은 언어이기 때문에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죠. 우선 큰 욕심은 버리세요. 다른 영역들을 시작하기 앞서 기본적인 생활 회화를 다지시기 바랍니다.
4. 핑계대지 마세요:
특히 외국에서 학원을 다니시는 분들이 제일 많이 불평하는 부분이 한국사람이 너무 많다, 영어로 말할 기회가 적다 수준이 다 비슷해서 도움이 안 된다. 라는 불평을 많이 합니다.
불평하시기에 앞서 그러한 좋지 못한 환경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보셨나요? 그러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해보셨나요? 5일 동안 학원을 다닌다면 선생님과 친해질 기회는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문화를 소개한다든지, 한국음식이나, 간식을 작은 선물로 드리며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도 있고, 메일을 교환하거나, face book 같은 매개체를 통해서 영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많지요. 반 학생들과 비슷한 수준이라 할지라도 한국말로 말하는 것 보다는 훨씬 영어에 도움이 됩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 아닐까요? 내 영어가 초급수준이라서 기초반에 들어가 레벨이 낮은 친구들을 만난 것이지 학원의 잘못도 선생님의 잘못도 아닙니다.
학원에서 제대로 speaking 수업을 듣고 싶다면 intermediate 에서 upper-intermediate 레벨 정도가 되셔야 합니다. 이 레벨은 학원에 오랫동안 다녀 저절로 레벨 업이 된 경우가 아니고 처음 인터뷰 봤을 때의 레벨을 뜻합니다.
5. 영어는 영어로 공부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grammar in use 보다 좋은 문법 책을 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완벽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말이 문법책이지 영어회화와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문법책이자, 영어회화 책입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문장들만 제대로 공부하셔도 일상생활 회화 가능 합니다. 문법에만 너무 집중을 하지 마시고 이 책에 있는 문장 들이 왜 이렇게 쓰이는지를 생각하며 문법을 병행하세요. 또한 책에 나와있는 문장들은 가장 기초적이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문장들이기 때문에 꼭 자신의 것으로 만드셔야 합니다. 가장 기초이자, 기본입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영문판으로 공부하세요. 한국말로 번역되어 있는 책은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처음이 가장 힘들고 두려운 것입니다.
외국까지 가서 한국에서 배웠던 문법 그대로 이것이 be 동사여서 이렇고 저렇고 그렇게 지루하게 공부 하지 마세요. 문법용어 아실 필요 없습니다. is 가 be 동사고, 어떠한 것이 수동태이고, 이런 거 알 필요 없으니까 굳이 한국판 보지 마세요. 그냥 영문판 보시며 아 이 문장에서는 s 가 붇는데 He, she, It 이렇게 생긴 애들 일 경우 그렇구나~ 이 정도로 이해하시며 동화책이라 생각하시며 자연스럽게 읽어 나가세요.
하지만 자신의 영어 레벨이 기초인 경우는 영어로만 공부를 해서는 실력이 늘 수가 없습니다.
기초인분들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쓰이는 영어 문장을 통째로 암기 하는 것입니다. 또는 암기가 힘들 경우
듣고 읽고 반복훈련을 꾸준히 하면 자동적으로 암기게 됩니다. 하나 둘씩 문장들이 모이다 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그 문장을 말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6. 자신만의 노트를 만드세요:
조그만 한 얇은 노트가 좋은데요 여러 개 구입해서 자신만의 영어노트를 만드세요
예를 들어 갑자기 " 나는 편식을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하고 싶은데 생각이 안 나고 모른다면 인터넷 검색 사이트 어디든 바로 이 표현을 찾아 한국말 문장을 쓴 다음 영어문장을 쓰세요 " I have a balanced diet." 이렇게 필기하시고 이 문장에서 모르는 단어는 빨간색으로 밑줄을 쫘~악 그어주시고 그 단어를 또 찾아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단어에 대한 한국말 뜻을 적고, 영어로 된 예문을 적어주면 머릿속에 훨씬 더 잘 기억됩니다.
단어를 외울 때 문장을 통째로 외우세요. 훨씬 오래 기억되고, 어느 날 이 문장을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하게 될 거에요. 이렇게 하나 하나씩 티끌 모아 엄청 큰 산이 됩니다. 그 산이 이루어지면 굉장히 뿌듯하겠지요 ~
7. 자신 있게 말하세요:
영어를 잘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창피할 일도 기죽을 일도 아니에요. 또한 말할 때 문법 틀린 것 외국사람들 신경 안 씁니다. 외국사람들 조차 말할 때 문법 틀리게 말할 때 있어요.
또한 외국사람들은 문법 잘 모릅니다. 대부분의 한국 분들이 이 "문법"을 굉장히 신경 쓰느라고 입을 그냥 다문 채 말을 안 하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영어로 말할 때에 문법이 틀리고 순서가 엉망일지라도 외국사람들이 머릿속으로 그런 것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어떤 문법에 대해 외국인 3명에게 물어봤습니다. 그 중 한 명은 미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3명의 말은 모두 달랐습니다. 자연스럽게 입에서 흘러나오는 영어라는 언어에 문법적인 것을 생각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지요. 또한 생각을 해도 왜 어떤 영어단어는 이렇게 쓰이고 저렇게 쓰인 다는 것을 외국인들 조차 영어 문법을 공부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지요.
하지만 한국인과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외국인과 다른 점은 바로 한국인의 모국어는 영어가 아니라는 사실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은 다른 방법으로 다른 방식으로 영어를 배워야 합니다.
보통 한국에서 사는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창피해하거나 기가 죽어 소곤소곤 말하거나 조그만 목소리로 말을 하지 않는 다는 점 입니다.
틀려도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생각하지 말고 자신 있게 입 밖으로 말 하는 연습을 시작하세요.
그때부터가 영어공부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법이 틀려도 자신 있게 표현하는 사람이랑, 문법은 맞는데 자신 없게 우물쭈물 말하는 사람이랑 어떤
사람이 영어로 말을 잘한다고 생각할까요? 물론 전자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스피킹을 시작한 후에 문법을 함께 공부하면 2배의 효과가 있습니다.
우선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세요!
8. 영어발음은 리스닝 실력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 등 사람들의 발음 무시하지 마세요.
그 사람들이 저희보다 훨씬 영어 잘합니다.
영어발음이 이상해서 안 들린다 라는 것은 자신의 영어듣기 실력입니다. 외국사람들 특히 학원 선생님들은 국적 불문하고 학생들의 이상하게 들리는 발음을 참 잘 알아듣습니다. 그것은 listening이 완벽하다는 얘기지요.
우리 또한 외국사람들이 한국말 발음 어눌하게 해도 다 알아 듣는 것과 똑 같은 것이에요.
호주영어든, 캐나다, 미국, 영국 영어든 다 알아 들을 수 있는 것이 진정 영어 listening이 잘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딱 공부한 만큼 아는 만큼 들리는 것이 영어 입니다.
영어발음도 연습하기 나름입니다. 모르는 발음은 발음기호를 봐도 되고 또는 전자사전을 활용하여 들어 보고연습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영어발음도 연습하면 좋아집니다. 잘 안 되는 발음은 수십 번, 수백 번이든 연습해보세요. 발전해 있을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에요.
9. 영어 잘하는 한국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기, 외국친구들에게 복습하기: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가까이 지내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외국인을 통해 영어의 학습 효과를 보려면 어느 정도 듣고 말하기가 가능해야 합니다.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되지 않을 경우 외국인과 공부한다고 해서 어울린다 해서 영어가 늘지 않습니다.
만약 알파벳 정도 알고, 간단한 인사 정도 할 수 있다면 한국말과 영어를 할 줄 아는 한국인과 영어공부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하나의 예로 한국에서 영어강사 시절 어린 아이들을 가르쳤을 때에 아이들은 스폰지처럼 영어를 받아들이고 흡수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교사의 영어지도가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담임을 맡았던 반이 6살 굉장히 어린 아이들이었는데 그 아이들이 귀가 트이고 말이 조금씩 열리는 데에 6개월 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되었지만 외국인이 수업할 때
효과와 제가수업을 할 때에 효과는 천지차이였어요. 발음이나, 억양 부분에서는 물론 외국인이 굉장히 큰 도움
이 됩니다. 하지만 한국인 교사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 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백날 백 번 영어로만 말하면 소용이 없더라 구요.
물론 시각적인 도구들을 사용하지만 한국말로 어떤 뜻인지 한번 짚어주고 넘어 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차이가 컸습니다. 자신의 영어실력이 아주 기초 일 경우는 한국말, 영어 모두 할 줄 아는 선생님과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어느 정도 알아듣고 말이 가능하다면 중급이상의 실력이라면 외국인과 복습차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즉, 영어에 기반과 틀은 한국선생님과 잡아가며 그것을 토대로 외국인 선생님과 복습을 하는 것입니다. 성인이 된 이상 문법을 공부해야 완벽한 문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영어의 문법을 이해하려면 먼저 한국인선생님에게 배우는 게 도움이 되죠.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한국 선생님이든 외국인 선생님에게 응용을 해보고 복습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호주에서 1:1 영어 개인지도를 하였습니다. 한국성인분들 영어 speaking 지도를 했으며, 호주에서 대학 다니는 분들, 직장인분들, 영주권자 분들 등.. 다양한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한국 분들을 보며 너무 안타깝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제가 영어에 대해 느끼고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호주에서 3,4년, 심지어 7년 이상 사신 분들도 영어를 배우겠다고 하셨을 때는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제가 호주에 있어보니 이해가 가더라 구요. 영어는 자기 자신 외에는 누구에게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학원가면 선생님이 알아서 해주겠지, 학원만 다니면 늘겠지, 과외 하면 학원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지 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인터넷이 이렇게 발달 되어있고, 천지에 널려있는 것이 영어관련서적, 드라마, 영화 등 도구들이 굉장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작은 것 조차 하나 스스로 찾아보지 않고 그냥 마냥 앉아서 바라기만 하는 것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정말 안타까운 것 중 하나가 물론 제가 만났던 학생분들 중에서 굉장히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영어를 배우시는 분들이 있는데 반면에 기본적인 표현이나, 문장조차도 하나서부터 열까지 제가 알아서 알려주기를 바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밤을 새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궁금한 것들은 그때 그 때 바로 찾아보시고 노트에 필기하시고. 돈 들어가는 일도 아니지 않습니까
영어공부를 시작하면 눈의 띄게 느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선생님이 잘나서가 아니라 그 분들의 영어
대한 열정이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흔히 그런 말들을 하죠 하나를 알려주면 열 가지를 안다.
정말 스스로 조금씩 방법을 찾아가고 재미를 느끼고, 노력을 하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는 자신과의 온전한 싸움이자 인내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유학을 가지 않고도 영어를 정복하는 그 날까지 모두 열심히 노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Hanna 의 영어에 대한 생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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