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비밀을 들려주는 라디오] 계몽주의? 무엇을 계몽했나?...신항식 교수
벌써 3년이 지났네요. "딥스테이트 연구소"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처음으로 신항식 교수 영상을 본 이후 3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219개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삭제당한 동영상이 약 170개.. 삭제당한 동영상은 모두 럼블https://rumble.com/user/Hangsik에 올라와 있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한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모두들 제각각 다른 말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모두들 공통된 현실을 보지만 현실을 보는 개인들은 자기들이 알고 있는 역사 혹은 사실에 비추어서 지금 벌어지는 일들을 보며 각각의 개인들이 알고 있는 역사 혹은 사실들이 모두들 다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세계인들이 모두들 같은 내용의 역사.. (물론 진실된 역사여야겠지만) 를 바탕으로 세상을 알고 있다면 지금처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침공한다거나 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누군가 개짓거리를 하게 되면 어느 누군가는 반드시 그 개짓거리에 동조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아니라면 그가 개짓거리를 시작하자마자 정신병원에 갇히게 될 겁니다.
마찬가지로 젤렌스키의 미친 짓거리나 네타냐후의 정신병자적인 짓거리가 세상에서 통하는 것은 누군가는 이들에게 동조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동조를 가능케하는 것은 잘못된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거나 왜곡되고 편중된 지식에 근거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우크라이나와 젤렌스키를 지지하고 또 이스라엘과 네타냐후를 지지합니다. 이게 모두 주류언론 매체에서 왜곡된 정보를 전하고 민중들은 그런 왜곡된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그리고 주류언론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반드시 누군가?의 이익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서 누군가는 어느 나라 혹은 어느 단체 혹은 어느 세력이 될 수 있습니다. 주로 로스차일드와 유대계 앵글로색슨으로 이루어져 있는 초국적 자본들입니다만..
아래 신항식 교수 영상을 주욱 보신다면 그동안 우리가 학교에서 배워서 알고 있는 세계사는 몽땅 반대로 배웠고 그래서 몽땅 왜곡된 것을 진실이라고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이렇게나 왜곡되고 잘못된 역사의 기반 위에서 세상이 굴러간다는 사실 자체가 약간 신기하게 생각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의 역사 위에 세워진 세상은 마치 모래 위에 지어진 집과도 같은 겁니다. 결국은 무너지고야 말 세상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거짓된 세상이 무너지고 있는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아마도 자본주의는 결국 끝장이 나고 말 겁니다. 이제부터는 자본주의가 아닌 집단적 가족주의 형태(러시아나 북한 같은)가 모든 나라들을 통치하는 정신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하루에 한개나 혹은 두개씩 신항식 교수 영상을 올리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채널에 방문하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돈 주고도 들을 수 없는 그런 영상.. 그런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세상의 비밀을 들려주는 라디오] 계몽주의? 무엇을 계몽했나?
자주인라디오 2021. 3. 22.
소수 권력에 다수가 어떻게 종속했는가를 기술한 것이 역사라고 보아도 좋다. 세계의 모든 역사가 그렇게 기술되어 있다. 왕정, 제후, 귀족, 교회, 군사, 납세와 산업, 법률과 행정의 주체는 언제나 소수였다. 공식적인 역사는 다수를 이들의 손아귀에 넣어 온 동의(consent)의 과정을 설명하는 글이다. 그것이 신과 자비를 통하든 의회를 통하든 인민의 직접적인 자기 결정을 거부하는 것이다.
근대의 민주주의는 소수가 대중의 동의를 얻는 가장 세련된 형태로 나타난다. 그것이 사회계약이라는 것으로, 토머스 홉스가 자연 상태와 인민의 이름으로 왕을 옹호하려 했던 것이다. 사회계약을 통해 왕의 권력을 의회가 건네받으면 의회독재가 되는데 그것이 민주공화정이다. 이 가짜 민주주의는 법과 여론조작을 통해 절대군주도 하기 어려운 일조차 대중의 지지를 얻어가면서 행할 수 있다. 소수를 ‘민주적으로’ 선택한 다수는 문제가 터져도 저항을 못한다. 소수를 선택한 자기 탓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프랑스 인권 선언은 극소수 자본가의 욕망에 맞추어 수차례 수정되면서 말을 추상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코에 붙이면 코걸이, 목에 걸면 목걸이다. 공화국의 법은 국회의원들의 이익과 입맛에 춤을 추는 폭력이다. 민주 공화국은 국회의원이 대표랍시고 국민에게 입법권을 주지 않았다. 국민 스스로 언제나 참여할 공간(신구 미디어)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음에도 의회는 이를 막았다. 위키페디아의 기능을 보면 미래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실례를 보여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민주공화정은 가짜다.
Hobbes T.(2011), 리바이어던(1651), 최공웅, 최진원 역, 한국: 동서문화, pp. 217-219; Michels R.(2015), Sociologie du Parti dans la democratie moderne(1925), Spain: Folios, p. 519; (2002), 정당 사회학, 김학이 역, 서울: 한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