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택일연구소 소장 이수동입니다.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연구소에서는 조선시대 관상감에서 편찬한 택일 전문서책으로 택일 연구와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택일의 목적은 일상생활 대소사에서 흉일을 피하고 길일을 골라 행사함으로써 그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또한 그 결과를 보다 좋게 하려는 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새집 짓고 3년 나기 어렵고, 새 사람 들어와서 3년 나기 어려우며, 묘지 쓰고 3년 나기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가옥 건축, 혼례, 매장·이장을 할 때 택일이 잘못되면 3년 안에 흉한 재액을 당하기 쉽다는 말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일 외에서도 택일이 잘못 되었을 때에 흉한 재액이 미칠 수 있으며, 그 기간도 비단 3년뿐만이 아니라 십 수 년 후에까지 미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흉일에 행사하면 재액을 초래합니다만, 만약 길일을 골라 행사 하면 재액을 피할 뿐만 아니라 경사스러운 결과를 희망할 수도 있습니다. 사정이 이와 같았으므로 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관상감을 설치, 택일을 연구함과 동시에 택일서책을 편찬하여 전국에 보급하였던 것입니다.
그럼 택일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택일은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관혼상제 택일입니다. 송나라 성리학자 주자(1130∼1200)의 가례 및 조선후기의 예학자 이재(1680∼1746)의 사례편람 등의 예서(禮書)에서 중시하는 택일로서 곧 관례·혼례·상례·제례 택일을 가리킵니다. 둘째, 생활 택일입니다. 임신과 출산, 질병 치료, 이사, 가옥 건축, 여행, 방앗간·정미소·주유소 건축, 댐과 저수지 건설, 파종·벌목·가축사육 및 풍어를 위한 취어(取魚) 농어업 택일 등 생활 속의 택일입니다.
현재 우리 연구소에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혼례 택일, 임신 및 출산 택일, 신생아 작명, 각종 연회 택일, 이사 택일, 개업 택일, 여행·출장 택일, 가옥·빌딩건축 택일, 질병 택일, 상례 택일, 장례 택일, 이장 택일 등에 특히 중점을 두고서 연구와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본 연구소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셔서 각종 정보를 공유하시고 부족한 점을 지적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편달 해주시기 바라며, 아울러서 고객이 만족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국택일구소 소장
문학박사 이수동
첫댓글 교수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